충북대학교가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창업교육시스템의 우수성과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충북대는 최근 3년간 국내 최고 수준의 창업지원예산, 국립대학 최초 창업펀드 15억원 조성, 기술지주 회사 설립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대는 2년간 지역 및 타 대학으로의 창업교육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창업교육시스템의 우수성과 뛰어난 창업교육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우수한 창업교육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타 대학의 모범이 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학생창업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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