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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2루타를 추가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추신수는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상황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6구째를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3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말에도 1루 땅볼에 그치며 소득없이 물러났다. 그러나 8회말에는 볼넷을 골라내면서 출루에 성공해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 0.265를 유지했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의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대량 실점을 허용했고 최종 스코어 1-8로 패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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