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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음악이 춤을 추다' 콘서트가 25일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공명이 진행했던 국내외 공연중 가장 대중적이고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들을 모아 연출한 작품으로 음악과 춤이 하나되는 콜라보 형식의 공연이다. '음악이 춤을 추다'는 전통악기와 다양한 세계 민속악기,새롭게 창작된 악기들로 동서양이 만나고 전통과 현대가 만나고 음악과 춤이 만난다.

예술적이지만 무겁지 않게, 재미있지만 가볍지 않은 웃음을 관객들과 나누고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월드뮤직과 전통무용, 힙합, 팝핀, 비보이 등이 어우러져 현재 국악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뮤직그룹 공명외에도 윌드챔피언 스트릿댄스팀 고릴라크루, 가야금 이지현, 한국무용 장수지, 바이올린 신영은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문화콘텐츠팀(041-950-4432)로 문의하면 된다.

1997년 결성된 공명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 및 세계 무대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월드뮤직그룹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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