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전기공사 노하우 지역대표 기업
요금절감 기여… 고객만족 최우선 지향

1995년 3월 ㈜대동전력(이하 대동)의 역사는 시작됐다. 20여년 간 안정적이고 편리한 전력공급을 위해 전국 각지 노후된 시설교체와 증설작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대표 '한 우물'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동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설정했다. 21년 전기 관련 공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동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안전성 보장과 함께 깔끔한 배선 정리 등 완벽시공을 넘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설계 시공이 핵심으로 꼽히는 전기공사. 그 중심엔 언제나 대동전력이 있다.

대동은 건설업, 전기공사, 소방공사, 전기자재, 등 해당 시설물 구조에 최적화된 공사를 실시, 전기공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업계 모범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무엇보다 업계의 기술개발을 이끌어 오고 있다는 게 주목을 끈다. 전기공사분야 베테랑 기업 대동. 선진화된 에너지 절감 설비로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하고 있고, 신속한 고충처리를 통한 '고객만족도 최우선'을 지향하기로 유명하다.

이 같은 결과는 직원들의 성실함과 기술 노하우에서부터 비롯됐다. 특히 대동의 이승목 소장(현장 대리인)은 2000년 LH 우수시공 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기술 경쟁력이 없다면 살아 남을 수 없다'는 대동만의 경영 슬로건이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대동 한 관계자는 "전기공사업계에도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춘 기술이 없으면 살아 남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기술 개발에 힘을 늦추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발전에 힘쓰겠다"며 "급변하는 기술변화에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해 개인보다는 전체를 한 번 더 생각하는 진취적인 자세로 비상(飛上)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근천하무난사(一勤天下無難事), 즉 한결 같이 부지런하면 천하에 못 이룰 일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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