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 1사 자매결연 등 사회활동 기여
정보통신공사업 취득 새먹거리 창출

설립 26년째를 맞은 에스에이치기업㈜은 지역 대표 전기공사업체로 명성이 자자하다.

1996년 전문소방공사업 면회 취득 및 무정전공사 시공 인증 등록을 완료했다. 1999년에는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며 신뢰와 기술력을 확보했고 복도체 가공송전선로 건설공사 적격업체로 등록하며 사업 외연 확장에 성공했다. 2005년 건축공사업 및 2012년 토목공사업 취득, 2012년 지중배전 전문회사 인증 등록을 통해 전문성 강화 노력도 인정받게 됐다.

정보통신공사업 취득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전기공사 사업을 선도해온 에스에이치기업㈜는 △건양대 의공학관 및 기숙사 관련 전기공사 △대전 송촌아파트 4단지 신축 관련 전기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원센터 전기공사 △대전 괴정중·고 신축 전기공사 △충남 당진 고대중 전기공사 등을 맡으며 건설 현장 곳곳에서 신뢰를 쌓고 있다. 최근엔 56억 8500만원 규모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본 논산지사 고압C공사를 수주했다.

전국 선두권 입지를 다진 시공기업 에스에이치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충남 논산지역 농가에 태풍으로 전력 시설물 관련 피해가 발생했을 때 온 임직원이 함께 24시간 수해복구 작업을 벌이며 복구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충남 논산의 연무중과 '1교 1사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며 발전 기금 및 도서, 사무기기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신철 에스에이치기업㈜ 대표는 "한국전력공사의 배전단가협력업체로 함께 한지 20여년이 지났다. 지역 전기공사업계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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