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신가치 창출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환경·ICT 인재양성 가속화

공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링크플러스)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산학협력고도화형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의 정착모델로,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확대 및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공주대학교는 행복성장·상생협력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융합형 인재양성, 쌍방향 산학협력, 산학협력 지속가능 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공과대학 17개, 자연과학대학 5개, 산업과학대학 3개, 사범대학 1개, 인문사회과학대학 1개 등 총 27개 학과가 참여해 5년간 연차별로 참여학과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 프로그램은 인문 융·복합 프로그램, 신가치 창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에너지·환경·ICT 융복합 인재양성을 가속화할 것이며 대학과 지역 및 기업과의 쌍방향 산학협력을 위해 기업협력센터(ICC)를 중심으로 상시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및 지역사회 균형발전 토대를 구축할 것이다.

특히, LINC+all 산학협력 플랫폼은 기업 또는 지역사회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체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애로기술 지원, 인력 수급 및 교육/재교육/현장교육, 문제해결, 취창업, 정보제공, 재정지원 등을 단일 창구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한 공주대만의 시스템이다.

공주대학교는 LINC+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가속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산학연 지역 동반 성장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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