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새봄을 맞아 금강신관공원을 비롯한 공주시 곳곳에 핀 화려한 봄꽃들로 관광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가을부터 각종 봄꽃 종자 파종과 구근 식재 등을 통해 아름다운 봄을 준비했으며 완연한 봄을 알리는 봄꽃들이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강신관공원 미르섬에는 튤립이 피어나기 시작해 새봄을 알렸으며 노란 유채꽃과 붉은 꽃양귀비가 피어나게 되면 관광객과 시민에게 꽃내음 가득 한 봄향기를 가득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팬지, 데이지, 수련, 프록스, 제라늄, 남천 등 다양한 꽃을 비롯해 관목을 식재한 화단과 화분, 공주시 CI 꽃탑 조성 등 미르섬을 찾는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환 도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꽃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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