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3월 24일 공주시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일까지 처리되지 못하고 미의결 안건으로 남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가시책인 재정신속집행과 국도비보조사업 조정반영 내역이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분야 사업과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석장리구석기 축제, AI 및 구제역 방역, 주민생활불편 해소사업 등의 예산이 반영된 부서에서는 의결 지연으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할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미의결 안건으로 남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처리를 위해 7일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며 빠른 시일 내 예산안이 통과돼 주민복지 증진과 주민생활불편 해소사업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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