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충남인력개발원 윤의진 원장을 비롯해 청주대학교 차형우 산학협력단장, 김희석 사업단장, 안태영 사업부장, 강대관 사업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ICT인재 공동육성 훈련 체계를 구축하고 임베디드, 사물인터넷(IoT)분야 맞춤형 취업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충남인력개발원은 지난해 9월부터 ICT아카데미 특화과정으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임베디드 전자설계 2개 과정을 개설해 전자·정보통신 전공자를 위한 취업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작년 1기를 수료한 청주대학교 학생들은 현재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여 제이스테판 등 ICT분야 유망 기업체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청주대학교 출신 1기 수료생은 “충남인력개발원 ICT교육은 내가 제일 부족했던 실무 경험과 늘 꿈꾸어 왔던 취업 이 두 가지를 모두 이룰 수 있었던 내 20대 최고의 선택이었다”라며 “이제 막 취업준비에 나선 4학년 후배들에게 이 과정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충남인력개발원 ICT 아카데미 특화과정은 현재 2기 교육생들과 함께 본격적인 취업 준비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ICT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은 다가오는 8월 개설될 예정이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