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KGC인삼공사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센터 정호영이 부상 복귀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거듭날지 주목된다.인삼공사는 지난 12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와의 2021-2022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2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이날 수훈선수는 센터 정호영이었다.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정호영은 14득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속공 4득점, 오픈공격 6득점, 블로킹 2득점, 서브에이스 2득점 등 다방면의 득점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팀의 대표 공격 자원인 라이트 옐레나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의 삼성화재블루팡스와 천안의 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가 2021-20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양 팀 모두 충청권을 연고지로 하는 팀일 뿐만 아니라 17일 기준 이번 시즌에서 나란히 5,6위에 자리하고 있는 팀이기에 경기 시작 전 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달 13일 열린 2라운드 경기 이후 약 한 달 만에 다시 맞닥뜨린 양 팀은 현재 서로 상반된 상황에 처해 있다.삼성화재는 최근 경기에서 러셀 이외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이 이전보다 발전해 다각적인 공격루트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1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KGC인삼공사가 강점인 공격력을 되살려 1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상대전 첫 승 사냥에 나선다.KGC인삼공사는 지난 9일 IBK기업은행 알토스와의 2021-2022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1차전 경기를 3-0으로 승리했다.옐레나 25득점 이소영 10득점, 박혜민 7득점 등을 앞세워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승했다.이로써 KGC인삼공사는 최근 2연패를 끊고 11일 기준(이하 현재) 9승 4패 27승점으로 4위에 위치해 있다.올 시즌 KGC인삼공사는 기분 좋게 출발했다.1라운드를 5승 1패로 마무리하며 2위까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연이은 풀세트 경기 등 강행군을 이어온 삼성화재블루팡스가 KB손해보험 스타즈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삼성화재는 오는 16일 KB손해보험과 2021-20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4차전 경기를 펼친다. 삼성화재는 최근 강행군을 이어 체력적 소모가 심한 상태다.11일 기준(이하 현재) 이달 1~8일 치른 3경기에서 모두 5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을 치렀기 때문이다.게다가 이 기간 성적은 1승 2패, 지난 5일 OK금융그룹 읏맨과 8일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직전 2경기에선 연패의 늪에 빠지기까지 했다.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최근 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분위기 전환을 하기 위해선 러셀뿐만 아니라 국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뒷받침돼야 한다.12일 기준 2연패에 빠진 삼성화재가 반등하기 위해선 각 포지션별 선수들의 협업플레이가 필요한 것이다.최근 삼성화재는 5일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9일 OK금융그룹 읏맨과의 경기에서 각각 패배를 기록했다.오는 OK금융그룹전에서 승리를 기록해 파죽지세의 분위기를 가져오려면 최강 공격수인 러셀뿐만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역할도 중요하다.러셀에게 모든 공격을 몰아주는 의존적인 플레이로는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오는 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 읏맨을 만나 2021-2022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6번째 경기를 치른다.4일 기준(이하 현재) 삼성화재는 리그 4위를 지키며 3위인 OK금융그룹을 바짝 쫓고 있어 이번 경기에 관심이 모인다.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의 양팀 외국인 선수의 득점 대결이다.'레설 대 레오'라는 말이 돌 정도로 두 선수는 이번 시즌 놀라운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삼성화재 러셀은 현재 리그에서 128득점을 퍼부으며 개인 득점 부문 3위제 자리하고 있다.서브에이스도 세트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KGC인삼공사 배구단이 올해 FA(자유계약) 영입한 이소영의 효과를 제대로 보며 1라운드부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KGC인삼공사는 지난 4일(이하 현재) 기준 올 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4승 1무로 3위를 달리고 있다.이같은 선전은 지난 시즌과는 대비되는 흐름이다.KGC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1라운드에서 2승 3패로 다소 주춤하며 시작하더니 결국 전체 6개 팀 중 5위로 시즌을 마쳤다.이에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순위 상승, 봄 배구를 위해 대형 공격수를 과감하게 영입하는 한 수를 뒀다.국가대표 레프트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KGC인삼공사 배구단이 올 시즌 홈 첫 경기에서 매진과 함께 기분 좋은 승리를 장식했다.KGC인삼공사는 2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의 2021~2022 V리그 1라운드 2번째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홈 개막전에 승리를 따내면서 KGC인삼공사는 지난 19일 리그 첫 경기 이후 2연승을 달리게 됐다.특히 이날 경기는 지역 배구팬들의 열랄한 관심 속에 판매 가능 좌석 647석이 모두 매진됐다.KGC인삼공사는 이날 도로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여 위력을 과시했다.△1세트 36-3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프로배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난 시즌 하위권에 머물렀던 충청권 연고팀들이 ‘봄 배구’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14일 체육계에 따르면 2021~2022 V리그가 16일 개막해 내년 4월 5일까지 남자부·여자부 포함 252경기에 이르는 대장정에 나선다.모든 팀은 36경기를 소화하게 되는데 지역 연고구단의 홈경기는 17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가장 먼저 충남 천안에 연고를 둔 남자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17일 오후 5시 유관순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 읏맨과의 시즌 첫 경기를 펼친다.이어 오는 19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역 야구구단인 한화 이글스에 이어 배구구단인 삼성화재 블루팡스에서도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해당 선수는 방역수칙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22일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에 따르면 이날 소속 A선수 1명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소속 B선수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두 선수는 지난달 18일 한 선수의 자택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과 지인의 친구들까지 총 8명과 저녁 모임을 가지며 방역 수칙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다.A와 B 선수는 지인 1명이 이상징후와
삼성화재블루팡스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상대로 홈코트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아쉽게 패했다.삼성화재는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대 3(25대 20, 23대 25, 20대 25, 23대 25, 11대 15)으로 패했다.1세트 초반 공세를 펼친 삼성화재는 이내 따라잡히는 듯 했으나 바르텍의 강 스파이크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따돌리며 계속해서 득점을 더했다.레프트 정성규의 서브 에이스 이후 완전히 기세를 잡고 25대 20으로 1세트를 먼저 가져왔다.좋았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지난 시즌 조기 종료 사태를 겪었던 프로배구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대전지역 프로배구 남·여 연고팀인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은 새마음 새뜻으로 우승을 향해 ‘강 스파이크’를 날리겠단 각오다. 19일 한국배구연맹 등에 따르면 2020-2021 도드림 V리그 남·여자부가 지난 17일 개막을 맞이했다. 여자부 KGC인삼공사는 18일 홈코트인 대전충무체육관에서 IBK 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을 만나 홈 개막전을 치렀다. 경기 초반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세트스코어 1대 3(25대 22, 2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이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을 상대로 홈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거뒀다.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은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대 3(25대 22, 22대 25, 21대 25, 19대 25)으로 패했다.1세트 선취점을 가져온 인삼공사는 라이트 디우프의 전·후위 가리지 않는 활약을 앞세워 25대 22로 먼저 1세트를 승리로 가져왔다.세터 염혜선은 공수를 넘나들며 회심의 1득점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기업은행
한국 프로배구로 11년 만에 돌아온 세계적인 거포 김연경(32·흥국생명)은"이제 흥국생명의 김연경으로 인사하게 됐다"며 "11년 만에 복귀해 많은 팬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대가 크며 팬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김연경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V리그로 돌아온 배경과 각오 등을 담담히 밝혔다.기자회견장에는 조병익 흥국생명 구단주, 김여일 단장, 박미희 감독이 모두 참석해 다시 분홍색 거미군단의 일원이 된 김연경을 따뜻하게 환영했다.김 단장은 등 번호 10번이 박힌 유
한국 여자 배구 간판 김연경(32)이 소속팀 터키 엑자시바시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엑자시바시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과 상호 합의 과정을 거쳐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구단은 "김연경은 두 차례 터키 슈퍼컵 우승과 한 차례 컵 대회 우승,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 월드챔피언십 동메달(2018년)과 은메달(2019) 획득을 이끄는 등 맹활약했고, 2019-2020시즌엔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이어 "우리는 (아쉽지만) 월드스타 김연경과 결별하기로 했다"며 "김연경이 건강하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는 서울우리카드위비와 3대4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은 류윤식(레프트), 송희채(레프트), 이호건(세터)을 우리카드로 보냈다.우리카드로부터는 황경민(레프트), 노재욱(세터), 김광국(세터), 김시훈(센터)을 받았다.고희진 삼성화재블루팡스 감독은 “전력보강과 장기적 관점에서 선수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이어 “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선수들을 환영한다. 팀을 떠나는 선수들에게는 그동안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은 FA 자격을 얻은 박상하와 연봉 3억 6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박상하는 지난 시즌 블로킹 4위를 기록하는 등 수준급 기량을 선보였다.박상하는 “삼성화재블루팡스에서 선수생활을 지속하고 싶었다”며 “팀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여자 배구 KGC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구단 소속 선수 4명과 모두 계약을 체결했다.21일 KGC에 따르면 재계약을 마친 선수는 국가대표 3인방 한송이(36), 오지영(32), 염혜선(29)과 채선아(28)까지 모두 4명이다.오지영은 총액 2억6000만원(연봉 2억5000만원, 옵션 1000만원), 염혜선 총액 2억5000만원(연봉 2억3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각각 3년 계약이다.한송이는 총액 2억2000만원(연봉 2억원, 옵션 2000만원)에 2년, 채선아는 총액 7000만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KGC인삼공사 배구단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구단 소속 4명 모두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리베로 오지영은 연봉 2억 5000만원, 옵션 1000만원을 세터 염혜선은 연봉 2억 3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합의했다. 두 선수 모두 계약기간은 3년이다. 센터 한송이는 연봉 2억원, 옵션 2000만원, 레프트 채선아는 연봉 5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계약기간은 한송이 2년, 채선아 1년이다. 구단은 “오지영·염혜선·한송이는 현역 국가대표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팀 내 구심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삼성블루팡스 배구단은 제4대 사령탑에 고희진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조건은 구단과 감독의 합의 아래 공개되지 않았다. 고희진 신임 감독은 2003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2016년까지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삼성화재에서만 V리그 통산 8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구단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은퇴 후 삼성화재블루팡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지난 두 시즌 간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했다. 고희진 신임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솔선수범하고 선수들과 공감하며 팀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