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17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 맞대결을 펼친다.개막 이후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하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현재까지 1승에 그치며 12위로 내려앉았다.빠듯한 일정으로 이달 들어 벌써 3경기를 치른 대전하나지만 현재의 침체된 분위기를 회복해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와야만 한다.대전하나는 그동안 승리 자체가 부족했기에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려야 한다.대전하나가 코리아컵에서 만나는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힘든 경기였는데 제가 득점을 해서 무승부로 승점을 가져갈 수 있어서 기쁩니다.”천안시티FC의 당찬 신인 윤재석이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윤재석은 14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2 2024’ 7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기록했다.지난 3월 2일 부천FC1995와의 시즌 첫 경기 득점 이후 오랜만의 골맛이었다.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날 득점도 윤재석의 집중력이 돋보였다.파울리뇨가 때린 슛이 아산 박한근 키퍼의 손을 맞고 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지역 라이벌전에서 1골과 1도움의 활약을 펼쳤으나 끝내 웃지는 못했다.천안시티FC 공격수 파울리뇨는 14일 치러진 충남아산FC와의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저희가 안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아쉬웠다. 다음 경기에는 좀 더 집중하고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의 말처럼 이날 경기는 두고두고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전반 종료 직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실축했기 때문이다.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힘없이 찬 공이 아산 박한근 키퍼에게 막혔다.당초 천안의 1번 키커는 모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2연패의 늪에 빠진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21일 대구 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대전하나는 오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를 상대로 2024 K리그1 8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7라운드까지 진행된 12개의 팀 중 대전하나는 12위, 대구는 11위로 양 팀 모두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오는 21일 대전하나가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쟁취하면 꼴찌 탈출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게 된다.현재 최근 경기에서 대전하나는 2경기 연속 패배, 대구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수확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를 상대로 2승 사냥에 나선다.수원FC는 지난해 대전하나에 여러 고전을 안겼던 적수였지만 올해는 서로 하위권에 위치해 있는 만큼 해볼 만하다.대전하나는 오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을 상대로 2024 K리그1 7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현재 대전하나는 1승 3무 2패로 리그 12팀 중 10위, 수원은 1승 3무 2패로 9위로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최근 분위기는 대전하나가 더욱 우세하다.수원은 개막전 첫 승 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와 경남FC의 시즌 첫 맞대결은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7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4’ 5라운드 양 팀의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끝났다.천안 주축 공격수 모따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건져냈다.4경기만에 승리를 노리는 천안은 시즌 처음으로 브라질 용병 3명을 선발로 출장시켰다. ‘레드카드’ 징계에서 돌아온 파울리뇨가 모따와 투톱으로 나섰다. 에리키와 윤재석이 양 측면에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임무를 맡았다.지난 시즌 4위를 차지했던 경남은 시즌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K리그 2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 FC)이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호소하고 나섰다.구단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홈경기 관객 수가 다른 구단 홈경기에 비해 턱없이 적어서다3일 충남아산 FC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 청주 FC와의 경기 관중 수는 1994명이다.지난달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와 부산아이파크 경기 관객 수인 1만 1707명의 약 17%밖에 되지 않는다.지난달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개막 7승 1패로 지난해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한화이글스가 있다면, 프로축구에선 반대로 돌풍의 주역에서 강등 위기설이 도는 팀도 있다.아이러니하게도 똑같이 대전을 연고로 한 대전하나시티즌의 그 시련의 주인공이다. 대전하나는 2024 K리그1에서 현재 2무 2패로 전체 12개 팀 중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지난 시즌은 초반 4경기까지 2승 2무로 3위였다. 아직 이제 4월이긴 하지만 상황이 180도 달라진 것이다.단순 순위만 변한 것이 아니다. 대전하나가 자랑하던 풍부한 득점 루트가 실종됐다.올 시즌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1골 2도움을 기록한 파울리뇨의 맹활약에 힘입어 2024년 코리아컵 첫 경기를 대승으로 마무리했다.24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천안시티FC와 경남양산시어곡FC와의 경기는 홈팀 천안의 4대 승리로 끝났다.천안은 이날 경남양산 선수들의 단단한 수비와 골키퍼 이현우의 잇단 선방에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중반 이후 터진 파울리뇨의 선제골에 힘입어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천안은 김륜도가 이적 후 첫 득점을 기록했고, 장백규와 김대중까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 홈 개막전을 맞이하여 하나카드와 축덕카드 손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2019년에 출시된 축덕카드는 ‘집에서부터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단 하나의 카드’라는 타이틀로 K리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하나카드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인 16일부터, 시즌 종료시점인 12월 31일까지 축덕카드 손님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대전하나시티즌 MD샵 전품목 10% 현장할인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이마트24에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건당 2000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16일 치러진 성남FC와의 경기를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이날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양 팀 간의 경기는 득점 없이 0대 무승부로 마무리됐다.홈팀 천안은 경기 내내 7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득점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공격력 보완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떠안게 됐다.천안은 이날 경기에 대체 자원을 여러 명 선발로 출장시키면서 조직력 다듬기에 나선다. 새롭게 영입된 에리키가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했다. 김륜도와 윤재석이 에리키와 호흡을 맞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암울한 기운이 감돈다. 프로 2번째 시즌에 돌입한 천안시티FC의 초반 순위 싸움이 힘겨울 전망이다.천안시티FC가 시즌 2번째 경기이자 첫 홈 개막전을 패배로 마감했다. 주축 공격수 2명이 퇴장당하는 불운을 극복하지 못했다.10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천안시티FC와 충북청주FC의 경기는 원정팀 청주가 경기 막판 터진 이민형의 역전골에 힘입어 2대 1 승리를 거뒀다.시즌 첫 충청더비의 승자는 충북청주FC로 기록됐다.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 처음 성사된 충청더비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페널티킥(PK)만 2개를 허용하며 쓰라린 시즌 첫 패배를 맞았다.대전하나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대전하나는 전반에만 2개의 PK 실점을 범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내줬다.득점 기회는 대전이 먼저 가져갔다. 전반 5분경 제주 골대 앞에서 대전 공격수 김인균과 제주 골키퍼 김동준의 볼 경합이 발생했다.김동준이 소유하던 공이 김인균을 맞고 제주 골망으로 흐르는 듯했지만, 아쉽게도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가며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아산FC가 수원삼성과의 2024년 시즌 첫 경기를 아쉽게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 2024’ 1라운드 양 팀 간의 경기는 수원의 2대 1 승리로 끝났다.사실 이날 경기는 원정팀 아산 입장에선 쉽지 않은 매치였다. 수원은 지난 시즌 1부에서 강등되긴 했지만 워낙 선수층이 두터운 명문 팀이었기 때문이다.올시즌 1부 승격을 목표로 삼은 수원은 아산전에서의 대승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염기훈 수원 감독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 시즌 천안시티FC를 통해 프로 무대의 첫 발을 내딘 윤재석이 첫 경기부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프로 데뷔전에서 자신의 첫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윤재석은 2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승기를 가져오는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그는 전반 16분 부천 골문 부근에서 모따가 때린 슛이 상대 수비수 사이에서 굴절돼 자신 앞에 떨어진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윤재석은 공을 한 번 툭 친 뒤 부천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전북현대 모터스를 만나 1대1 무승부를 거뒀다.대전하나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프로축구 하나은행 2024 K리그1 1라운드 개막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85분까지 승기를 지키던 대전하나는 종료까지 약 10여분을 남기고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첫 득점의 주인공은 올 시즌부터 대전하나의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공격수 구텍이었다.구텍은 전반 10분 박진성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에서 이어진 문전 경합에서 볼을 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 새롭게 리뉴얼된 ‘함께가게 시즌2’ 모집을 시작했다.‘함께가게’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구단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함께가게’는 다양한 혜택에 힘입어 큰 성원을 받으며 지난 2023년에는 70호점을 돌파했다.‘함께가게 시즌2’는 팬들의 업체 방문을 통한 직접적인 홍보 지원을 위해 ‘방문 인증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새롭게 도입했다.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를 찾는 팬들에게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 가능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난해 신생팀 돌풍을 일으켰던 K리그2 충북청주프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올해 시즌 시작 전부터 위기를 맞게됐다. 안 그래도 타 구단에 비해 예산이 부족했음에도 특유의 ‘짠물축구’로 버텼지만 올해 타 구단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상대적으로 더욱 열악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충북청주FC는 지난해 신생팀으로서 최하위권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3개팀 중 8위로 시즌을 마쳤다. 리그 중반 ‘14경기 무패’의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리그에서 두번째로 적은 예산으로 인한 얇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부 승격 첫해였던 지난해 대전하나시티즌은 잔류라는 수확과 함께 스타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대전하나B팀(K4리그)에서 프로 데뷔한 측면공격수 배준호가 지난 8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스토크리그시티FC로 이적한 것이다.지난시즌 17경기 출전해 2득점을 기록한 배준호는 특히 그해 6월 2023 피파 U-20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1골 1득점을 쏘아 올리는 등 측면을 깨부수는 크렉으로서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대전하나 입장에선 시즌 중 귀한 공격 자원을 잃은 것이지만, 이를 지켜보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브라질과 우크라이나, 그리스,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리그를 경험한 공격수 호사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크랙’ 공격수인 호사는 브라질에서 태어나 2013년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FC세바스토폴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그는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 정확한 드리블 실력까지 겸비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2022년 중국 리그에선 2시즌 동안 59경기 10득점 1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호사의 영입을 통해 기존의 김승대, 김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