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오는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하는 방역관리 강화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김정섭 시장은 19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는 23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하는 방역관리 지침을 발표했다"며, "공주시도 충남도 대응에 준해 보다 강화된 거리두기 지침에 나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기존 전자출입명부 설치 의무화가 시행 중인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시설 등 국가 지정 고위험시설 12개를 비롯해 19일부터는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관내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실태조사 및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김 시장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 등과 함께 월송동 낙과피해 현장을 방문해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 실태를 확인했다.김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와 과실낙과 등 피해가 잇따랐다"며, "병해충 등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병해충 방제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반포면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블루베리 생과를 동남아 시장에 잇따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공주시 베리류향토사업육성사업으로 구축된 농업회사법인 베리베리코리아㈜는 지난 6월 24일 홍콩에 286kg을 수출한데 이어 총 4차례 수출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도 잇따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번 수출 길에 오른 블루베리는 해외에서 도입된 우수 품종으로 선진재배 기술을 통해 재배되었으며 전자동 블루베리 생과 선별라인에서 선별된 고품질 생과로 국내외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실시한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2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들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온 김정섭 시장은 이번에는 '마을발전 토론회'를 개최, 지난 10일 정안면을 시작으로 31일 유구읍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했다.김 시장은 "기존 시민과의 대화와는 달리 마을 주민이 주도가 돼 마을 발전 주제를 선정한 뒤 이에 대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일 계속된 장맛비와 29일과 30일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의 성벽 일부가 무너졌다.시에 따르면, 30일 임류각 동쪽 은개골로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으로, 비가 성벽으로 흘러들어 무거워진 데다 성벽 아래 흙이 비에 쓸리면서 밑에 있는 돌들이 함께 빠져나가 무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에 따라 김정섭 시장과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은 곧바로 현장 상황을 살펴본 뒤 문화재청과 협의해 긴급 보수하기로 했으며, 당분간 탐방객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근처에 가설 울타리를 세우고 우회 탐방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의회 비례대표 정종순 의원은 27일 제22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이면에서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을 살펴야 한다"며 '건강권 보호 3개방안' 마련을 제시하면서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정 의원은 관내 30개 시민단체들이 지난 16일 부터 공주시청 앞에서 "거짓말과 말 바꾸기로 만연된 공주시의회에 대한 공주시민들의 신뢰를 깨뜨리지 말라"며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원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정 의원의 5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코로나 팬데믹 시대. 전 세계를 집어삼킨 코로나19로 사람 만나기가 두려운 요즘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지만 휴가 계획을 짜는 것도 쉽지 않다. 최근엔 사람이 몰리는 유명 여행지보다는 가족들과 호젓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숨은 힐링 여행코스'가 뜨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면, 최근 힐링 여행지로 급부상한 세계유산도시 공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공주시가 개발해 선보인 언택트 여행코스 6선을 소개한다.#1 호젓한 걷기여행공주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공산성이 가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번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면서 지역내 확진자 모두 격리해제 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수원시 102번 확진자인 가족의 접촉자로 양성 판정을 받은 4번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17일 완쾌돼 퇴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번 확진자 역시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건강한 모습을 회복해 지난 16일 귀가 조치됐다. 이와 함께 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민선7기 2년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들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거나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지난 1일부터 보름 동안 진행됐으며, 전반기 추진된 20개 주요 정책 중 가장 공감이 가는 3개 정책을 우선순위 없이 선택하도록 했다.투표 마감 결과 총 1만 695명이 참여, 3만 2085표를 기록한 가운데, 대망의 1위는 5034표를 획득한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도시 실현'이 차지했다.적극적인 교육복지 정책이 시민들의 큰 관심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21일부터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세계기록유산 '신미통신일록'을 비롯한 조선 마지막 통신사인 죽리 김이교(1764~1832)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 김이교의 일본 방문 기록물인 '신미통신일록(辛未通信日錄)'을 비롯하여, 통신사 인장 · 초상화 · 호패 · 교서 · 교지 · 편지 등이 선보인다.특히 1836년(헌종 2) 김이교를 순조의 묘정[종묘]에 배향하며 발급한 문서인 ‘김이교 순조묘배향공신교서(純祖廟配享功臣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관련한 새시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맞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후반기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당면한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극심한 경기침체 극복과 구조적 대전환 대응이라는 이중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
19일 오후 9시 16분쯤 충남 공주시 주미동의 꿩농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농장 4동중 2동이 소실되었고, 꿩 4000여마리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공주소방서에서 소방 차량 15대와 인력 50여명이 동원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공주=조문현 기자cho7112@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민사회단체들이 '비례대표 분할 약속 내용 합의서약서 공개'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은 공주시의회 정종순 의원(미례통합당,비례대표)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공주신뢰회복시민연합 외 이하 30여개 시민단체 150여명은 16일 공주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주시민들의 신뢰를 깨뜨린 것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 의원은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의 기회를 빼앗아 공주 시민들에게 손해를 끼쳐다”며 "본인의 이기심으로 한 사람의 삶을 망쳐버린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
공주시민사회단체들이 '비례대표 분할 약속 내용을 담은 합의서약서를 공개'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은 공주시의회 정종순 의원(미례통합당,비례대표)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공주신뢰회복시민연합 외 이하 30여개 시민단체 150여명은 16일 공주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주시민들의 신뢰를 깨뜨린 것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 의원은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의 기회를 빼앗아 공주 시민들에게 손해를 끼쳐다“며 “본인의 이기심으로 한 사람의 삶을 망쳐버린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그러면서 “본인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지난 13일 이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시의회 의장, 조성상 이인면장 그리고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토론회는 △이도역 재현 및 행정복지타운 조성 △용성천 둑방길 확포장 공사 △신영~장선간 농로 확포장 공사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조선시대 한양에서 호남을 오가는 호남대로에 설치돼 주변 9개의 역을 관할했던 공주의 중심역인 이도역을 재현해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 53명에 대해 재산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재산세 감면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53명의 건물주가 103개 점포에 대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임대료 인하 합계액은 1억 5000만 원으로, 이들은 임대료 전액 또는 일부를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서너 달까지 인하해 줬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추가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최근 코로나19 걱정 없는 안전한 비대면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의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여행코스' 6개 테마를 발굴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한 6개 테마는 안전과 비대면, 청정, 근교여행 등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대두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구성됐다.여행코스는 △호젓한 걷기여행 △걸어서 세계유산 속으로 △쉼과 명상이 있는 숲의 시간여행 △시간이 천천히 가는 한옥마을 여행 △별이 빛나는 캠핑여행 △두 바퀴로 공주여행 등 6개다.우선 호젓한 걷기여행은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충남 공주시의회 정종순(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의원이 지난 2일 비례대표 합의서약서를 공개하면서 "남은 2년 임기를 끝까지 마무리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칩거에 들어갔다.정 시의원이 공개한 비례대표 합의서약서에는 '자유한국당 공주시 비례대표 후보자 정종순과 박OO은 다음과 같이 협의하여 공주시의원 직을 수행하기로 서약하다'라며 '전반기 정종순, 후반기 박OO'이라고 적혀있다.하지만 정 시의원은 "후반기 임기까지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 후 정 시의원은 외부와 일절 단
민선7기 김정섭 호(號)가 7월 1일 출범 2주년을 맞았다. 김정섭 시장은 취임 당시 오롯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변화를 열망한 시민들의 염원을 혁신 동력으로 공주에 신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김정섭 호의 민선7기 전반기 성과를 총 5차례에 걸쳐 살펴봤다.◆ 오랜 숙원 ‘제2금강교 건설’ 본궤도공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2금강교 건설이 마침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 2018년 말 문화재 위원들이 세계유산 공산성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불허 결정을 내린 후 4번의 추가 심사 끝
민선7기 김정섭 호(號)가 7월 1일 출범 2주년을 맞았다. 김정섭 시장은 취임 당시 오롯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변화를 열망한 시민들의 염원을 혁신 동력으로 공주에 신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김정섭 호의 민선7기 전반기 성과를 총 5차례에 걸쳐 살펴봤다. ◆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실현 공주시는 연간 63억 4900만 원의 예산을 수립해 총 1만 2,057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무상급식 식재료는 공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공급계약을 맺어 현물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