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과 일자리를 찾아주는 YWCA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간사들은 점심이나 회식 때 어떤 음식점을 찾을까?YWCA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간사들에게 자주 가는 곳과 맛집을 설문하니 10여 명이 쉰 곳이 넘는 맛집을 골라줬다.YWCA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가 있는 괴정동 롯데백화점 인근 맛집 가운데 다섯 골을 골랐다. 권도연 기자 saumo
두루치기는 돼지고기를 채소와 함께 볶은 볶음 요리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지방마다 특색 있는 두루치기가 전해진다. 충청지역에서 '두루치기'라는 음식 용어를 보편화시킨 식당이 대전 중구 대흥동의 '진로집'이다. 이 집 주요 메뉴는 '두부 두루치기'와 ‘오...
윗모양이 둥근 특이한 구조의 가마에 등갈비가 대롱대롱 걸려있다. 바짝 마른 참나무에 불이 붙여지자 뜨거운 열기를 품어낸다. 2층 구조로 된 가마의 아래에는 참나무가 활활 타오르고 있고 그 열기가 등갈비를 먹음직스럽게 익힌다.등갈비가 타지 않고 고루 익을 수 있는 비결은...
서민들의 애환과 정서가 듬뿍 담겨있는 대전지역 향토 먹거리의 백미로 두부 두루치기를 꼽는 이가 많다. 고춧가루를 듬뿍 넣은 매콤한 두부 두루치기의 원조격인 식당이 ‘진로집’이다. 멋내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진로집 두부 두루치기의 매력 포인트를 집어보자. 편집자 ◆골목 안쪽 숨어있는 두부 두루치기 원조집오랜 경기불황과 여름내 지쳐버린
대한민국의 대표적 여성 축제로 자리매김한 '아줌마대축제'가 23일 대전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인근 농협대전유통센터에서 막을 올려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7회째를 맞아 맛있는 축제, 재밌는 축제, 참여하는 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아줌마대축제장 인근에 식사하기 좋은 맛집 다섯 곳을 농협 직원들의 조언으로 찾아봤다. 권도연 기자 saumone@
2002년 정부에서 소규모 맥주 생산이 가능하도록 법제화하자 작은 맥주 제조장을 갖춘 카페나 레스토랑이 생겨났는데, 여기서 만든 맥주를 ‘하우스 맥주’나 ‘자가제조 맥주’라 한다.월평동 백합아파트 앞 네거리 ‘바이젠 하우즈’는 2003년 문을 연 대전 최초의 하우스 맥...
퇴근 후 좋은 사람과 마시는 한 잔의 맥주는 피로를 단숨에 날려버린다. 맛있는 맥주를 들이키며 즐겁게 나누는 대화 소리가 넘쳐나는 맥주집을 소개한다. 편집자 ◆영양·신선함 살아 있는 대전 최초 자가맥주집2002년 정부에서 소규모 맥주 생산이 가능하도록 법제화하자 작은 맥주 제조장을 갖춘 카페나 레스토랑이 생겨나기 시작했다.여기서 만든 맥주를 &
70년대 말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선화동 음식특화거리는 두부두루치기를 비롯, 칼국수·수육·쌈밥 등 서민들의 정서가 녹아든 저렴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충남도청과 충남지방경찰청 등 행정기관은 물론 상업타운과 지하상가 등으로 많은 대전시민이 만남의 장소로 애용하는 선화동 음식특화거리에서 소문난 맛집을 골라봤다. 권도연 기자 saumon
대덕밸리 나들목 인근 묵마을을 알리는 노란색 안내판엔 산골묵집·산밑할머니묵집·구즉묵집·이서방묵집 등이 십여 곳은 되는 묵집 이름이 빼곡하다. 이 안내 표지판을 따라 300m쯤 들어가면 왼쪽으로 ‘솔밭묵집’이 나온다.‘솔밭묵집’은 황토흙 냄새 물씬 풍기는 토속적인 도토리...
동영상 구즉도토리묵은 대전의 별미음식과 전통술인 '6미(味) 3주(酒)' 중 하나로 꼽힌다. '6미'엔 구즉도토리묵을 비롯, 설렁탕·돌솥밥·삼계탕·숯골냉면·대청호매운탕이, '3주'로는 오미자주·국화주·구즉농주 등 3가지 술이 있다. 구즉 묵마을엔 시골마을 하나가 통째로 묵
기본찬이 셋팅돼 있는데 전복무침은 전복의 고유의 맛도 즐길 수 있지만 채소와 잘 어우러져 전복의 본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의 귀족이라는 전복회도 나왔습니다. 얇게 잘 썰어 나오는데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고소하고 향긋한 바다내음이 배어 나옵니다. 기본찬이 중간중간 나...
[맛多거기] 대전지역 채식 식당채식주의자 바이어를 급하게 접대해야 하거나, 한 번쯤 채식 식단을 맛보고 싶을 때,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 당분간 육류를 멀리해야 할 때 외식을 한다면 어디로 가야할까?몇 해 전만해도 대전지역엔 전국적인 웰빙붐을 타고 채식 레스토랑이 호황을 누렸지만, 요즘은 거의 문을 닫은 상태다.대전에서 전문적으로 채식식단만을 고집하는 식당은
짬뽕은 신기하게도 지역마다 명가가 하나씩 있다. 경기도엔 평택 영빈루, 전라도에 군산 복성루, 경상도하면 진흥반점이나 가야성, 강원도에 강릉 교동반점이 있다면 충청도를 대표하는 곳이 '동해원'이다. 속까지 뜨끈하게 데워주는 짬뽕 국물 한 그릇이 저절로 생각나는 요즘, 먹어도 먹어도 자꾸 생각나는 동해원 짬뽕맛은 뭐가 다른 것일까. 편
조개찜을 먹을 수 있는 '행복 조개찜'은 대전 둔산동 타임월드 옥외주차장 쪽문에서 나가면 바로 보입니다.기본찬은 계란찜과 번데기·야채무침·두부김� ㅊ匡㎞� 등입니다. 조개찜을 하는동안 기본반찬과 오뎅탕을 먹을 수 있어 허기를 달랠 수 있습니다. 조개를 잘라주면서 오징어...
요즘엔 동네 어딜가나 피자 가게 없는 곳이 없고, 파스타쯤은 집에서 라면 끓여 먹듯할 수 있어 이탈리아 음식점이라고 해서 별다른 감흥을 주진 않는다. 그래도 정통의 맛과 느낌을 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면 말이 달라질 수 있다. 이태리 정통 음식은 물론 와인까지 곁드릴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편집자 ◆만년동에서 만난 작은 이태리…음식&m
맛집이라고 다 같은 맛집이 아니니, 입맛 까다로운 직장인들이 점심·저녁시간 찾는 단골집이야말로 인증된 곳이라 할 수 있다. 동료들과 줄을 서 기다려 먹는 맛집, 회식 땐 제일 먼저 추천하는 식당을 설문을 통해 알아봤다. 편집자 지갑이 그리 두툼하지 않을 때 가족·연인의 성화로 외식을 해야하거나, 음식점의 두툼한 메뉴판을 살펴 뭘 먹
'외국음식'하면 으레 피자·스테이크·햄버거 등 서양음식을 떠올린다. 하지만 제3세계 비기독교권 지역의 민족음식은 독특하면서도 입맛을 중독시키는 매력이 있다. 이런 음식을 '에스닉 푸드'(ethnic food)라고도 하는데, 소박함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명상과 구도의 나라 인도의 전통음식 전문점을 찾아봤다.
디저트 문화가 국내에서도 급속히 확산되면서 메인 식사 없이 디저트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디저트 카페가 생겨나고 있다. 수십 종의 커피는 물론 마카롱·에클레어·무스케이크 등 향유할 수 있는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다. 휴일이나 평일 퇴근 후 친구들과 만나 담소를 나누는 20대를 비롯, 어린 자녀를 유치원이나 학원에 보내고 육아 관련 정보를
시장통 허름한 국밥집에서나 맛보던 서민요리의 대명사인 '순대'는 이제 기업화된 깔끔한 대형식당의 주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순댓국집은 저마다 엄청난 크기의 간판을 내세우며 유명세를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다. 칼칼한 순댓국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소주와도 잘 어울린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웰빙 푸드'인 순대 잘하는 집을 찾아봤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않는 아이와 밖에 나가면 맘 편히 밥 한 끼 먹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주변 손님과 음식점 주인이 주는 눈칫밥만 실컷 먹다보면 우아하게 외식을 즐기던 싱글 시절이 마냥 그립기만하다. 갈 곳 마땅치 않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갈만한 '키즈 카페'가 있어 찾아봤다. 편집자 대전엔 대여섯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