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제20대 총선 공천면접에 참석한 정진석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이 광역화된 선거구에 걸맞은 경륜 있는 후보를 선택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공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총선승리 전략에 대한 면접관의 질문에 “새누리당의 안정적인 의석 확보의 바로미터가 바로 충청선거”라고 답한 정 예비후보는 “압도적으로 당선돼서 당의 총선 승리는 물론, 나아가 대선에서 충청이 새누리당을 지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故김학원 의원의 타계(他界)와 이완구 전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11일 오후 3시 공주시 번영1로 139 1층에서 개최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박수현 의원은 지난 3일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수현 의원은 “4년 전 공주시민께서 부족함한 가득한 저를 정성 하나만 보시고 선택해주셨는데 부여와 청양에서도 그런 정성을 보여드리겠다”며 “4년 전의 초심을 잃지 않고 낮고 소외된 곳을 살피는 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개최...
4·13총선 논산·계룡·금산 새누리당 박우석 예비후보는 8일 논산시청 브리핑룸에서 KTX훈련소역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박수현 공주시 국회의원이 기자회견 자리에서 훈련소역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결과에 대해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뉘양스를 풍겼다”고 전제하고 “근거도 없이 용역중인 결과가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발언은 훈련소역이 설치됨으로서 남공주역이 영향을 받게 돼 총선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는 우려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황명선 시장과 함께 손...
충남 아산시는 지난해 10월말 기준 인구가 29만 7138명으로 단일 선거구 인구 상한선(28만 명)을 넘기면서 4·13 제20대 총선부터 ‘갑’ ‘을’ 선거구로 분구됐다. ▶관련기사 4·5면 특히 아산 을 선거구에는 예비후보가 몰리면서 신정치 일번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아산신도시인 배방읍과 탕정·음봉면을 비롯해 염치읍, 송악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을 포함한 을 선거구는 원도심을 포함하고 있는 갑 선거구에 비해 야성이 강한 곳으로 분류되고 있고 있어 분구 후 처음 치르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새누리당이 4·13 총선 공천 전략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 대한 '킬러공천'을 시사했다. ‘킬러공천’이란 새누리당이 야당의 현직 의원을 저격하기 위한 ‘맞춤형 후보’를 투입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전략공천을 일컫는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8일 "국정 발목이나 잡고 민생 문제를 외면하고, 하는 것 없이 옛날 아스팔트에서 데모하던 기분으로만 국회의원 생활한 사람은 20대 국회에 절대 들어가면 안 될 사람"이라며 "더민주에서 스스로 정리가 안 된다고 하면 우리라도 정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7석으로 늘어난 충청의석 대...
새누리당 김태흠(53·보령·서천)의원이 7일 20대 국회의원 선거 보령·서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령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령 인구 15만의 자족도시와 인구 7만의 산업도시 서천의 명성을 재현을 위해 20대 총선에 출마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국도 36호선과 40호선,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폴리텍대학 및 해양경찰서 유치, 장항산업단지 착공 등 지역 숙원사업을 속속 해결했다"며 "해양스포츠산업 중심도시 보령·서천 조성, 해양 관련 대학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51·사진) 의원이 7일 청양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 선거구인 청양지역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려움과 설레임이라는 두가지 감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후배 정치인으로서 선배 정치인들이 걸어온 길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지역은 넓어졌지만 청양과 부여라는 새로운 지역과 새로운 주민들을 만날 생각에 대한 설레임에 가슴이 벅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서민과 함께 좀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는 것이 정치의 끝이라고 믿고 있다"며 "...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국민의당 조규선 예비후보〈사진〉가 한국언론기자협회(중앙회장 최종옥) 주최 제3회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 대상에 선정,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예비후보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국민의 알 권리를 증대시키는 한편 사회공헌 풍토를 조성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수상자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1990년 정부...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새누리당 문제풍 예비후보〈사진〉는 6일 보도 자료를 내고, 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인적자원 할당 채용제도 마련 △공중보건의(한의사)가 없는 농촌지역 보건지소에 한의사 상주 비율 확대 △화력발전소주변지역지원 확대를 위한 법률 개정 △해미 군부대 근무자를 위한 지원 방안 강구 등을 약속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충남 천안은 4·13 총선을 30여일 앞둔 현재 같은 당 예비후보자간 끊이지 않는 내분과 '게리맨더링' 논란으로 바람 잘 날 없이 시끄러운 선거구다. 이 가운데 천안갑(甲) 선거구는 여야 모두에게 사실상 무주공산으로 여겨진다. 천안지역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천안병, 박완주 의원이 천안을 선거구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4·5·14면 천안갑 선거구는 지난 6대 지방선거 결과로 볼 때 더민주 소속 충남지사, 천안시장 모두 승리한 곳이지만, 새누리당이 모두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는 점에서 이번 총선에서도 ‘박...
4.13총선에서 아산시선거구가 '갑', '을'로 분구 되면서 현직 국회의원인 이명수 의원이 갑 선거구를 택하면서 무주공산인 을 선거구(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에 예비후보들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이 곳을 우선추천지역으로 분류할 것이란 설에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다지던 새누리당 김길년(46)·조원규(57)·이건영(54)·채호병(51) 예비후보들이 ‘아산시민의 대표자 선택권을 일방적으로 박탈해서는 안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
양희권 새누리당 예비후보(예산·홍성)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예산·홍성지역에 산재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후보자간 공개토론을 갖자고 제안했다. 양 후보는 또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풀지 못한 내포신도시 균형발전, 신례원 산단 개발, 친환경 도농복합도시 건설, 예당저수지 수변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후보자간 공개 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양 후보는 또 이번 4.13 총선 새누리당 충남 예산·홍성지역 후보 경선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장되는 현장투표를 실시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특별취재반
김원필 새누리당 충남 천안을 예비후보는 1일 자신이 출마한 지역구인 천안 서북구 입장면의 ‘입장기미독립기념탑’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1990년 4월 세워진 입장기미독립기념탑은 1919년 3월 양대 광명 학교 여학생들과 직산 금광 광부들이 주도한 만세 운동으로, 4월 1일 병천 아우내 만세 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김 예비후보는 영상을 통해 “3·1절에 독립기념관이나 아우내장터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입장기미독립기념탑에서 순국선열을 기려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별취재반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위원회 4층 회의실에서 일반 유권자가 직접 운영하는 모의 사전투표 및 개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선관위는 4·13 총선을 앞두고 선거관리과정에 궁금증을 갖고 있는 일반 유권자가 사전투표 및 개표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모의 사전투표 및 개표를 직접 운영하기를 희망하는 일반 유권자는 오는 9일까지 충남선관위 홈페이지의 알림란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남선관위는 추첨을 통해 참가신청자를 선정해 통지할 예정이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송노섭 당진시 국민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분야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석문공단에 중국 투자를 유치하고 대중국 전진기지로 건설하는 등 석문국가산업단지 및 송산2산단, 합덕산단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부두와 내항 매립지 항만시설의 실질적 이익 창출과 실효적 관리를 위해 당진항 매립지 연육교 건설을 서두르고 장래 당진의 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항만시설의 관리와 부두운영을 위한 당진항 운영 공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예비후보는 "무엇...
새누리당 소속의 도병수(55) 변호사가 2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갑 출마를 선언했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고향 천안을 위한 최선의 선택일지 고민하면서 일신의 안위에만 안주하고 침묵한다는 것은 비겁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국가발전과 천안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빌공(空)자 공약으로 민심을 사려는 정치꾼이 되지 않고 천안 시민의 편안한 심부름꾼이 되고자 한다"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천안과 대한민국을 살맛나는 세상, 따뜻한 사회,...
국민의당(가칭)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조규선(66·사진) 전 서산시장이 12일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을 통해 “양당체제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의 요구이며, 시대의 흐름으로 민심을 따랐을 뿐”이라고 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19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특별취재반
내포신도시 건설로 충남의 새로운 수부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예산·홍성 선거구에서는 내년 총선에 4명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현역 국회의원인 홍문표(69·새누리당) 의원에게 같은 당 소속인 김용필(50·충남도의회 의원), 양희권(61·페리카나 전 회장), 문흥수(59·무소속) 변호사 등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모양새다. 홍 의원과 양 회장은 홍성 출신, 김 도의원과 문 변호사는 예산 출신이다. 홍 의원, 양 회장, 문 변호사 모두 지역에서 출생한 뒤 출향한 인사들이다. 김 도의원은 예산 출생은 아니지만 젊은 시절 예산...
논산·금산은 15대 총선부터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됐고, 이후 2003년 논산시로부터 계룡시가 분리되면서 이들 3개 시·군은 복합선거구가 됐다. 때문에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15대 총선부터 유권자가 가장 많은 논산이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 전략지로 변모됐다. 이번 총선에서도 논산지역 출신이 대부분 후보군이 형성된 것이 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논산과 계룡, 금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이 제각각인 점도 표밭에 어떤 영향을 줄지 판단하기 어려운 요소중의 하나다. 지난해 제6회 지방선거를 통해 논산과 계룡은 새정치민주...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당진에서는 새누리당 김동완 현 국회의원을 포함 여야 모두 7명의 후보가 거론된다. 김 의원의 수성이냐, 새로운 인물의 입성이냐가 관전 포인트다. 현재로선 김 의원이 상대적으로 인지도 면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지만 '현역의원 재신임 의향' 면에서는 부정적 여론도 만만치 않아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가 상당함을 방증한다. 특히, 최근 지역사회 이슈가 된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미반영, 북당진변환소 건설 등 현안문제에 있어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