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6일 오전 중국 뤼엔위강시(市)의 관난현(縣)과 우호교류 및 경제협력관계수립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두 도시는 이번 의향서 체결로 경제ㆍ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협력 수준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김종만 증평부군수와 왕젠핑 관난현 상무부현장이 서명한 의향서에는 신뢰와 우호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공동발전의 원칙에
이종호 음성군 기획감사실장 명예퇴임식이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수광 음성군수와 선후배 공무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퇴임한 이종호 실장은 음성읍 평곡리 출생으로 72년 음성군 금왕읍에서 공직자로 첫발을 내디뎌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지난해 3월 지방공무원 서기관으로 승진, 기획감사실장을 맡아 왔다.이 실장은 청렴과 봉사, 책임
타향도 정이 들면 고향이랬든가. 타향을 고향삼아 살아오면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남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부부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자신들도 정신지체 장애 2급 아들을 둔 영세민이면서도 지역 내 딱한 이웃이 있으면 한걸음에 달려가 가족처럼 보듬어 줌으로써 메마른 사회에 촉촉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단비'가 되고 있다.화제의
◆어떤 일을 하나=사람의 심장·간·신장·폐 등의 장기가 파손돼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경우 타인의 장기로 대체하는 이식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때 장기이식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장기 기증자와 수혜자, 의사들과 함께 원활한 장기이식이 될 수 있도록 조정·중재하는 사람이 장기이식코디네이터이다.세계 장기이식의 역사는 1950년대 초부터 시작됐고, 우리나라도 19
영동지역 직장·단체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2회 영동군 직장·단체 친선 배구대회가 7일 영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영동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기관 및 단체 16개 팀 3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이번 경기는 9인제로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40만원,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장려상 2팀에는 각
영동군내 읍·면과 마을마다 흥겨운 경로잔치가 잇달아 열릴 예정이어서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흐뭇한 어버이날을 맞고 있다.영동군 양산면 번영회는 7일 면사무소에서 면내 노인 400여명을 초청해 가수 및 국악단 공연, 노래자랑, 푸짐한 음식 등을 준비해 위안잔치를 벌이기로 했다.또한 용산면체육회도 8일 면민화합 체육대회와 경로잔치를 함께 개최키로 했으며, 학산면
충남 부여 석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이봉구(42) 경제상무는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성립됐던 '판매 및 유통업자=강자, 생산자=약자'의 절대구도를 무너뜨린 인물로 평가받는다.과거 농산물 중간 유통업자는 시장에서 가격 결정권을 휘두르며 풍작이나 흉작에 상관없이 언제나 돈을 벌었다.하지만 생산자인 농민들은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농산물의 가격폭락을 수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은출장소가 6일 보은읍 삼산리 99-17 보은읍사무소 앞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보은출장소는 앞으로 농산물 표준규격화 및 안전성 검사, 친환경·품질인증관리,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및 유전자 변형 농산물 관리 업무 등을 맡는다.이번 보은출장소 개소로 인근 옥천에서 업무를 보던 보은지역 농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
옥천군 청산면 하예곡리 마을자랑비 제막식이 6일 오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예곡리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제막된 하예곡리 마을자랑비는 군비 200만원과 마을기금 350만원 등 모두 55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하예곡리는 산세가 수려할 뿐 아니라 마을을 끼고 보청천의 맑은 물이 흘러 경관이 좋고 토지가 비옥한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영동군보건소 나은규(간호 7급)씨가 농어촌 보건의료 취약지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나씨는 지난 85년부터 간호직 공무원으로 재직해 오면서 20여년 동안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보건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18개 보건진료소의 주민환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공로가 인정됐다.또한 노인 건강에 남다른 관
Q. '갑'은 자신의 배우자인 '을'을 피보험자로 해서 A생명보험에 매월 20만원을 납입하는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배우자는 이러한 보험가입 사실을 모르고 가입 당시 '갑'이 영업소장과 보험설계사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대신 서명했다. 이후 '을'이 교통사고 후 척추골절로 인해 100%의 노동능력을 상실, 장해진단서를 첨부하여 보험금을 청구하였으나 해당 보험회
정부의 공공기관 시·도 배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보은군민 결의대회가 6일 오전 11시에 보은읍 중앙 네거리에서 1000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보은발전협의회(이하 보발협)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유남 보발협 공동대표의 경과보고와 이종환 집행위원장의 인사말, 김인수 공동대표의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에 이어 보은군민의 염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