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농협조합장 선거가 오는 24일로 확정된 가운데 이경제(55·진천군이장단협의회장)씨, 김철래(50·전 군의원)씨, 이종선(69·전 정우택 국회의원 보좌관)씨 등 3명이 14일 후보자 등록을 끝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충남 서산 대산명지초등학교을 졸업한 이경제 후보는 그동안 진천농협의 부정과 비리의혹을 밝히며 진천농협의 개혁과 발전을 위해 앞장선 강점을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양춘 센터장을 비롯해 회원 80여명의 가족봉사단원들은 14일 소이면 충도3리 600여평의 휴경지 밭에서 고구마 심기를 전개했다.부모와 자녀들로 구성된 20가족의 봉사단원들은 올가을 어려운 이웃사촌에 전해 줄 8000포기의 고구마 싹을 정성스레 심으며 참노동의 씨앗을 함께 뿌리며 보람의 땀방울을 흘렸다.이날 마빡이네·미래네·염소네·
음성군 감곡면 감곡JC에서는 14일 감곡중학교 체육관에서 박수광 음성군수, 박진규 음성경찰서장, 정지태 군의원, 신동민 감곡JC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노인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경로대잔치를 열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경로잔치에서 부모에게 지극한 효심으로 정성을 다한 감곡면 왕장리 박문옥(46)씨가 효자상을 수상했으며 박
"불행을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않습니다. 제 창조력의 원천이니까요. 불행을 통해 시를 쓸 힘을 얻고, 시를 씀으로써 불행을 헤쳐나갈 힘을 얻습니다."'보신탕집 사장님' 김난수(金蘭洙·50·사진)씨가 시인으로 변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지난 14일 대전시 중리동 증산도 교육회관 뒤편에 있는 '동양영양탕'에 들어섰을 때 김씨는 식당 현관에 꽃을
투자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음성군 대소, 삼성, 맹동지역 부동산이 시장으로 빠져나가면서 타 지역에서 활동하던 부동산 컨설팅업자(일명 떴다방)들이 부동산 가격을 급상승시켜 지역 부동산 거래를 발목잡고 있다.이들 지역은 농공 복합지역으로 수도권과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거리가 가까워 공공기관 유치 등이 유리한 곳으로 부동산 투자지역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인근 진천군
영동읍내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는 3형제가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돋보기 안경 200점(400만원 상당)을 영동읍사무소에 기탁했다.김기철(39·서전안경원)씨, 김기섭(38·1001 안경원)씨, 김기만(36·열린안경원)씨 3형제는 지난해 5월에도 노인용 돋보기 100개(150만원 상당)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노인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16일은 만 20세가 된 이들을 성인으로 인정하는 '성년의 날'이다. 예전엔 갓을 쓰거나 머리에 쪽을 찌는 것이 관례였지만 요즘은 20송이 장미꽃과 향수 그리고 달콤한 키스로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한다.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어른다움을 보여줘야겠지만 일단 옷차림부터 '성인식'을 치르는 건 어떨까. 청소년이 아닌 어엿한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 '성년의
청원군 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임산부를 위한 출산준비 및 태교교실을 운영한다.모유수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2∼3회 총 8차례 실시하는 태교교실은 임신과 분만과정의 이해 및 태교의 중요성, 유축기 등 모형을 이용해 모유수유 성공기술과 방법 등을 교육한다.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청원군보건소 가족보건담당(251-3548)으로 문의하면 된다.
향수사진공모전에서 '소원'이란 작품을 출품한 권원희씨가 금상을 수상했다.900여 작품이 출품된 이번 향수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소원'은 실향의 촌노가 동네 수호신인 돌장승에게 그리운 고향을 갈 수 있게 해 달라며 간절히 비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 작품으로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금상 '소원' 외에 ▲은상 '가을풍경'(이승란)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제작촌 현악기공방이 고대 유적 출토 악기인 백제시대 '양이두'와 고구려시대 '요고'를 복원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난계국악기제작촌 현악기공방 조준석 사장은 대전 월평동 유적 '양이두'(8絃琴)를 바탕으로 8현가야금과 하남 이성산성 유적의 '요고'를 투철한 장인정신을 가지고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양이두'는 지난 94년 대전
13∼15일 옥천군 옥천읍 일원에서 열린 지용문학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올해로 18회째 열린 지용문학제는 전국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이 지용 생가와 문학관 등을 찾아 한국 현대시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시인을 추모하고 발자취와 문학세계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옥천읍내 일원에서 펼쳐진 각종 문학 전시회와 백일장, 사진전, 연극, 음악회 등과 전국 규모의 시조경창
가정의 달을 맞아 옥천군내 한 여자중학교에서 재학생의 65세 이상된 할아버지, 할머니와 경로당 노인들을 초청해 효사랑 경로잔치를 펼쳐 화제.옥천여중은 지난 13일 오전 재학생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인근 경로당 노인 100여명을 학교로 초청, 학부모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노래와 연극 등 학생들 공연과 어린이들의 재롱으로 참석 노인들의 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