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구 감소가 이어지자 인구 증가에 총력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음성군 총 인구수는 10만 3268명으로 전월 대비 79명 증가했지만, 내국인은 100명 감소(외국인 179명 증가)했다. 내국인은 2018년 9만5830명에서 올 2월 9만876명으로 매년 줄어들었다.이에 군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으로 전개하며 인구 유입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소재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거주자들과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주소 이전을 적극 호소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군 미래발전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10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핵심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이를 위해 충북연구원은 2023년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개월간 지역현황 분석, 현장조사와 자문단 의견청취, 관련부서 및 주민 의견수렴, 중간보고회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에 최종보고회에서는 ‘자연특별시 괴산’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자연과 함께, 업그레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통해 앞으로 4년 간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되는 운명의 날이 밝았다.총 300명(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22대 총선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259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이중 충청권에서 확정된 투표소는 대전 362곳, 세종 85곳, 충북 495곳, 충남 751곳 등 총 1693곳이며, 4개 시도 선거인 수는 473만 4943명(대전 123만 6445명, 세종 30만 1262명, 충북 137만 2303명, 충남 1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전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막바지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충주시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 후보는 8일 오전 12시 30분쯤 총선을 이틀 앞두고 임광아파트사거리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이날 유세 현장에는 ‘꽃을 든 남자’ 가수 최석준 씨와 ‘갈대의 순정’ 불러 유명한 가수 박일남 씨, 개그맨, 드라마 배우 등이 참석해 이종배 후보 유세 지원을 펼쳤다.특히, 충북도의회 이종갑 부의장과 이정범, 조성태, 김종필 도의원과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을 비롯해 김낙우, 최지원, 고민서, 정용학, 강명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이재한 민주당 후보는 옥천군장애인부모연대와 발달장애인 가정 생명 보호 정책에 관한 협약을 실시했다.이 후보는 지난 5일 홍현진 옥천군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이은영 보은군장애인부모연대 회장과 발달장애인 권리보호와 관련한 협약을 실시했다.이들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 장애인 등에 특수교육법 전부 개정, 지역사회 자립생활 기반 마련, 발달장애인 30% 달성, 완전한 통합교육 기틀 마련, 발달장애인 건강권 확보 등에 대해 합의했다.이재한 후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세상을 만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4·10 제22대 총선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 정진석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정진석과 함께 새 충청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 열린 한 위원장의 지지유세는 공주시 공주대 후문 삼거리에서 당원 지지자 등 2000여명을 상회 하는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한 위원장은 "정진석과 제가 이제 진짜 새로운 충청의 시대를 열겠다"며 "며칠 전 제가 직접 여의도 시대를 4월 10일에 끝내겠다는 약속을 발표했고 국회의사당을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한국공인탐정협회와 DSM홀딩스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한국특수교육재단 대강당에서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외 한인 뉴스 생산 및 민간조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4·10 총선과 관련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면서, 유권자 표심이 안갯속으로 들어갔다.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들어간 가운데, 충청권 일부 선거구에서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는 우세를 예단할 수 없는 접전양상이 뚜렷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에 근거, 지난 4일부터 4·10 총선 선거 당일인 10일 투표 마감시각까지 정당지지도 및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언론보도가 금지된다.단, 금기기간 전날인 3일 밤 12시까지 조사된 결과는 공표 및 보도가 가능하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4·10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충남 최대 격전지인 홍성·예산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두 후보들 모두 종교시설, 번화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돌며 유세 총력전을 벌였다.우선 양 후보는 7일 홍성·예산 종교시설과 번화가 등을 찾아 충남지사를 지냈던 경험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홍성에 있는 홍성감리교회 앞에서 유세에 나선 양 후보는 "지난 4년간 충남지사로 홍성·예산과 함께하며 혁신도시를 지정했고 충남스포츠센터, 충남도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제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지지층 결집에 나선 여야가 네거티브 전략에 매몰되는 분위기다.지난 5일과 6일 사전투표까지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로 마무리되면서 경합지역 표심을 흡수하려는 고육지책이라는 분석이다.다만 ‘정권심판’과 ‘이조심판’ 등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가 더욱 강화되면서 출마자는 물론 유권자 사이에서도 정책 공약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다.7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마지막 주말 유세에 나선 여야 모두 전략적 요충지에 공을 들였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전과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4·10 총선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으나 충북지역 선거 분위기는 냉랭하기만 하다.이번 선거가 진영 대결에 함몰된 정당 대결 구도로 진행되면서 후보들이 실종돼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팽배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각 정당 후보들도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 인물·공약을 앞세운 선거운동보다는 정당 지지를 호소하는 데 주력하는 것도 한 요인이다.‘정권 심판론’과 ‘정권 안정론’만 요란할 뿐,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공약은 눈에 띄지 않는다.역대 선거에서 공식선거운동기간 동안 주요 교차로나 다중이용시설 주변, 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충북지역에서 선거 벽보와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7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A 씨가 출에 취한 상태에서 보은군 한 길거리에 부착된 선거 현수막을 손으로 찢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A 씨는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훼손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1일 한 초등학생이 제천시의 한 담벼락에 부착된 선거 벽보를 훼손했다. 이 초등생은 선거 벽보 후보의 눈과 코를 손가락으로 구멍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