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언택트 명절’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으로 그린리더 책, 영화, 다큐 5선 등 ‘꿀팁(Honey tip)을 추천한다고 2일 밝혔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 여파로 사상 유래 없는 ‘언택트 명절’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읽을 만한 책으로는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고금숙)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산드라 크라우트바슐) ▲두 번째 지구는 없다(타일러 타슈)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호프 자런) ▲파란하늘 빨간지구(조천호)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그린 뉴딜(김병권) 등을 추천했다.영화로는 ▲산호초를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휴일인 27일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귀성길에 음식은 차안에서 드세요" 라는 문구가 담긴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집단 감염과 관련해 비래동 소재 한 교회 관계자 3명을 고발조치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고발되는 사람은 이 교회 목사와 교인 2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대면 예배를 진행하고 역학조사에서 예배 사실을 숨기는 등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다. 특히 목사 정모 씨는 교회 신도와 아내의 확진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지난달 15일 인천 기도 모임에 참석한 다음날 발열 증상에도 불구하고 주말예배를 강행했다. 이로 인해 당시 예배에 참석한 25명 중 9명이 확진됐고 2차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위협을 알리는 이색 전시회를 열었다.24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10월까지 앞으로 관내 초등학교 3곳에 ‘내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이색 전시회를 펼친다.학생들에게 자원재활용의 중요성과 플라스틱이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알리기 위해서다.해당 전시회는 지난 6월 구 본청에서 개최된 바 있다.당시 민원인, 직원 등으로부터 반응이 좋아 관내 초등학교 전시로 확대됐다.전시회에는 구 직원들이 준비한 사진, 조형물 등 창작물이 마련됐다.먼저 구는 2m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대전지역에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난해 6월 대비 전체 업종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시가 지난 21일 KB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종별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는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매출액이 4억 8000만원(0.6%) 증가했다.지난달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자치구별 매출액 감소율이 커진 것을 감안했을 때 구의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이다.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과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경제살리기 종합대책 등을 그 이유로 보고 있다.박정현
대전 대덕구청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전 대덕경찰서는 21일 대덕구청 소속 공무원 A(29)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이 남성은 청사 별관 3층 여자화장실의 화장지 케이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몰래카메라는 전날 청사의 한 여성 공무원이 해당 화장실을 이용하던 중 발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대덕구는 이 같은 신고 사실을 접수한 뒤 화장실 앞 복도에 설치된 CCTV를 통해 A 씨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확인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계족산 황톳길·대청호 오백리길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에서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기준 요건 등을 검토해 국민들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100곳을 선정했다. 계족산 황톳길과 대청호 오백리길은 계절 따라 변하는 풍광으로 훌륭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돼 이번 언택트 관광지에 선정됐다.
대전 대덕구는 내달 1일부터 남성 장애인 가정에도 출산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여성장애인이 출산을 하는 경우 국·시비 총 100만원을 지급하는 여성장애인출산지원제도가 있었으나 남성장애인은 비장애인 배우자가 출산을 해도 혜택을 받지 못했다.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조례를 마련해 남성장애인의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장애 정도에 따라 50만~1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관내 6개월 이상 거주했으며 지난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남성장애인가정이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2020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화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는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구는 민·관이 함께 지역화폐 발행 및 유통에 대해 논의한 점, 지역화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 등을 통해 진행한 유통활성화 시책 등에 대해 높게 평가받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e로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18만 구민이 흘린 땀방울과 성원 덕분”이라며 “대덕
대전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발행액이 400억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구는 지난 3월 올해 발행 목표액을 당초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상향했으나 발행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목표액을 재조정에 들어설 예정이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e로움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역경제 지킴이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대덕e로움과 연계된 다양한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대전 대덕구는 ‘시가 흐르는 버스정류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잊고 있던 시 감성을 일깨워 시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버스정류장을 여유로운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서다.구는 앞으로 매월 우리나라의 대표 시 3편을 캘리그라피 엽서로 제작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시엽서함을 설치해 배포한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주민들이 힘든 일상을 겪고 있다”며 “시가 담긴 엽서 한 장이 주민들의 지치고 힘든 일상 속의 힐링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구청사 청렴관에서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 온라인포럼’을 개최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포럼은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 마련과 지역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민·관·학 협의체 구성으로 지역 맞춤형 그린뉴딜을 조성하기 위한 △코로나19 위기와 한국의 그린뉴딜 △지역사회 기반 그린뉴딜 △성대골 에너지전환 리빙랩 등 발제로 진행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그린뉴딜 추진으로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