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백신패스 패지 등 접종 유인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시작된 12~17세 소아·청소년들의 3차 백신접종이 학생·학부모들의 외면으로 이어지고 있다.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 증가하는 돌파감염 사례로 백신접종 무용론이 커진 것과 함께 백신패스 이후 정부가 마땅한 접종 유인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향후 접종률 제고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12~17세 3차 백신접종 첫 주 충청권 4개 시·도의 백신접종 참여율은 1~2%대에 머물고 있다.충청권 4개 각 시·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0시 기준 1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충청권에 배정된 4차 접종용 코로나19(이하 코로나)백신 대부분이 의료 폐기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정부의 무분별한 백신 구입과 백신에 대한 지역민의 불신이 맞물려 혈세 수억 원에 해당하는 백신물량이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27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달 각 지자체로 배정된 4차 접종용 백신 ‘초도물량’과 4차 접종 완료자수(지난 25일 기준)는 △대전 1만 1202명분 중 6284명(약 56%) △세종 1206명분 중 731명(약 60%) △충남 1만 8930명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군민행복지원금을 준비중이다.군은 주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지난 2020년 보편적 재난지원금 10원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급 계획을 마련 할 계획이다.옥천군은 오는 4월에 군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준비하면서 추경에 50억원의 재원을 편성하고, 군의회 의결을 거쳐 지급신청을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옥천군은 충북도에서는 처음으로 2020년 5월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1만명대로 줄어든 가운데 충청권도 3만 5000명대로 전일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27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3만 59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3만 8992명)대비 3087명 감소했다.대전에선 8963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1만 1202명) 대비 2239명 감소했다.세종은 2344명, 충남은 1만 3791명, 충북 1만 807명으로 소폭 증가한 충남을 제외하고 충청권 전역에서 감소한 모양새다.다만 통상적으로 평일 대비 주말엔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3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충청권은 전일대비 증가했다.26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3만 899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3만 7117명)대비 1875명 증가했다.대전에선 1만 1202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8258명) 대비 2944명 증가했다.세종은 3007명, 충남은 1만 3167명, 충북 1만 1616명으로 대전과 충북은 증가, 충남과 세종은 감소했다.특히 대전은 전일대비 약 3000여명이 증가해 소폭 증가한 충북 지역에 비해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충청권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24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4만 40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5만 3511명)대비 9476명 감소했다.이로써 충청권 내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103만 7405명이 돼 충청권 전체 인구의 18.7%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에선 1만 1270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1만 4526명) 대비 3256명 감소했다.세종은 3746명, 충남은 1만 6432명, 충북 1만 2587명으로 세종을 제외하고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충청권 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누적 확진자 1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둔 가운데 확진자 추이는 당분간 예측이 어려울 전망이다.지역 의료계는 코로나가 경증화 됐다는 인식이 지역민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을 우려하며 코로나의 위험성을 결코 간과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23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누적 확진자는 △대전 28만 832명 △세종 6만 8065명 △충남 36만 5829명 △충북 27만 8644명으로 총 99만 3370명이다. 23일 기준 100만명 도달을 목전에 둔 상
[충청투데이 홍순철 선임기자] 봄꽃 개화기를 앞두고 벚꽃 명소를 둔 충북 자치단체마다 코로나19 대응책 마련에 비상이다. ▶관련기사 14면꽃향기에 이끌려 나오는 시민들을 무작정 통제할 수 없는 데다, 거리두기 완화 움직임 등으로 지난해 같은 강력한 방역 대책을 강요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23일 도내 시·군에 따르면 청주시는 벚꽃 개화기인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무심동로(제1운천교∼효성병원)와 무심서로(흥덕대교∼수영교)에 한쪽 방향 통행과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하는 현수막 50∼6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이 지역은 무심천을 중심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충청권의 신규확진자도 5만명대를 옷돌았다.23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5만 35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4만 188명)대비 1만 5326명 증가했다.대전에선 1만 4526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9873명) 대비 4653명 증가했다.세종은 3452명, 충남은 1만 8877명, 충북 1만 6656명으로 충청권 전역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특히 대전의 경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64.4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2일 대전의 한 약국에서 관계자가 감기약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약국에서 감기약을 구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충청권의 신규확진자도 4만명대로 급증했다.22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4만 1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2만 4862명)대비 1만 5326명 증가했다.대전에선 9873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8390명) 대비 1483명 증가했다.세종은 3334명, 충남은 1만 5152명, 충북 1만 1829명으로 충청권 전역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특히 충남과 충북의 증가폭이 큰데 전일대비 각각 6425, 6454명씩 증가했다.전국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청소년 연령층(12~17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시작된 21일 대전 유성구의 한 병원에 청소년 3차 접종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시 긴급수업 지원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원스톱 긴급수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인력풀과 신청 방법에 대해 지난 17일 학교에 안내 한바 있다.원스톱 긴급수업지원은 학교에서 바로콜센터 및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으로 긴급수업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지원팀에서 지원이 가능한 대체 인력을 매칭해줌으로써 학교의 부담을 덜며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옥천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교육전문직이 학교에 투입돼 초등 1개교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여명 줄어든 20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충청권의 신규확진자도 2만명대로 감소했다.21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2만 48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3만 7353명)대비 1만 2491명 감소했다.대전에선 8390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1만 1485명) 대비 3095명 감소했다.세종은 2370명, 충남은 8727명, 충북 5375명으로 세종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감소세를 기록했다.전일대비 대전과 충남은 약 3000여명, 충북은 약 6000여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에 가까워 오면서 교사와 학생들이 다수 확진된 학교 현장의 감염병 대응 여력이 한계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특히 3월 정상등교 시작과 함께 수업, 학교 방역 관리 업무까지 소화해야 하는 교사들은 이미 과도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고 있으나, 설상가상 교사들의 확진 사례가 속출하면서 대체교사 확보도 쉽지 않아 남은 인원들이 추가 업무를 떠안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19일 충청권 4개 시·도 각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7일 각 학교에서 발생한 교직원 확진자 수는 △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충청권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일일 확진자수가 나흘만에 3만명대로 감소했다.20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3만 73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4만 1573명)대비 4220명 감소했다.대전에선 1만 1485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1만 854명) 대비 631명 증가했다.세종은 1951명, 충남은 1만 2645명, 충북 1만 1272명으로 대전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감소세를 기록했다.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67.6%(2823개 중 1908개 사용)로 전날(65.9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충청권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일일 확진자수가 사흘째 4만명을 웃돌고 있다.19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4만 15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4만 860명)대비 713명 증가했다.대전에선 1만 854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1만 1332명) 대비 478명 감소했다.세종은 3121명, 충남은 1만 5626명, 충북 1만 1972명으로 대전‧충북은 감소하고 충남‧세종은 증가했다.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65.9%(2823개 중 1860개 사용)로 전날(66.5%)보다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국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0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충청권의 일일확진자수는 4만명대를 기록했다.18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4만 8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5만 8484명)대비 1만 7624명 감소했다.대전에선 1만 1332명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1만 2481명) 대비 1149명 감소했다.세종은 3116명, 충남은 1만 4242명, 충북 1만 2170명으로 충청권 모두 전일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충청권 전역에서 신규확진이 감소했다고 하나 전날 발표된 5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대유행의 정점 속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오는 21일부터 둔산대근린공원 제3게이트 대형주차장으로 이전한다.17일 자정 기준 대전지역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첫 1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서구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이전, 운영키로 했다.이날 서구에서만 3751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유성구(4082명)에 이어 대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다.최근 1주일 간 서구보건소 검사건수는 △10일 902건 △11일 830건 △12일 411건 △13일 432건 △14일 841건 △15일 599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결혼식 이틀 앞두고 확진됐어요. 위약금도 내고 결혼식 날짜도 못 잡고…몸도 아픈데 이래저래 속상하네요."코로나19 확산세에 충청권 예비 신랑·신부들이 울상짓고 있다.원치 않은 확진임에도 예식 연기, 각종 위약금 지불, 예식일 재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높다.17일 예식업계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서는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예식 연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대전에 위치한 A 예식장은 지난주 코로나 관련 사안으로 3건의 예식을 취소했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B 예식장과 충북 청주 소재 C 예식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