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4·13 총선과 관련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단속과 수사를 강화키로 했다. 서산서는 돈선거, 흑색선전, 불법선거개입 등 ‘3대 선거범죄’를 비롯, 각종 여론조작 행위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돈선거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앞서 서산서는 2월 1일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을 확대한 바 있다. 서산서 관계자는 “선거에 대한 철저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깨끗하고 공...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새누리당 한상율(사진) 예비후보는 15일 서산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 줄 것’을 호소했다. 한 예비후보는 당 컷오프와 관련 지지자들의 의견을 모아 조만간 무소속 출마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한 예비후보는 “억울하고, 통탄스럽다. 새누리당이 걱정스럽다”며 “2년 전에 썼던 ‘편가르기 정치가 나라를 망친다’의 책처럼 오늘의 현실과 딱맞게 썼는지 생각마저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각종 여론조사에서 전체적으로 5~10% 앞서는 것으로 나왔는데...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 여론조사와 관련, 왜곡 및 조작된 2건에 대해 예비후보자 및 여론조사업체 관계자들을 14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고발했다.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A 씨의 의뢰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B 여론조사기관은 A 씨가 지난 지방선거 출마 당시 사용한 전화번호를 비롯해 A 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 A 씨가 받은 명함 등을 취합한 총 2만 2000여개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혐의다. 또 여론조사기관 대표자 C 씨는 예비후보자 D 씨로부터 의뢰받아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20~...
더불어민주당 한태선(51) 예비후보가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갑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천안갑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요즘 어떠십니까'라고 묻기가 겁날 만큼 대한민국 경제, 특히 민생경제는 처참한 지경이다"며, 박근혜 정권의 경제실정을 비판했다. 그는 특히 천안의 경제상황과 관련해 "새누리당 정권의 계속된 수도권 규제완화로 천안의 수출은 5년째 감소하고 있고, 천안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의 수 역시 2010년 이후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권 동안 계속된 수도권 규제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한 정진석 예비후보(새누리당)는 11일 부여군 부여읍(염창리) 소재 조폐공사제지본부를 찾아 조폐공사의 대전시 이전을 강하게 반대했다. 정진석 예비후보는 “조폐공사의 이전 계획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인 만큼, 열악한 지방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제20대 총선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향한 출정의 깃발을 올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당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이해찬, 양승조, 박완주 의원, 박정현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나소열 충남도당위원장과 충남 시·군 의원 등 당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종인 당 대표는 축사에서 “박수현 의원은 우리나라 정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며 “검증된 일꾼 박수현을 더 크게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새누리당 성일종(사진) 예비후보는 ‘운산 한우개량사업소(구 삼화목장)’에 ‘운산 생명공학단지’를 조성, 생명공학·관광클러스터 육성을 공약했다. 성 예비후보는 13일 △민간 생명과학 R&D 투자 및 기업 유치 △산·학·연 융합을 통한 고급 일자리 창출 △해미읍성 및 천주교 순교성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정책으로 발표했다. 성 예비후보는 “서산태안은 농·축·수산업에 경쟁력이 있는 지역으로 생명공학기술의 개발 및 활용을 통해 농·축·수산업의 선진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충남 공주를 방문, “충청권의 큰 인물들을 만들어 달라”며 충남도민의 지지를 요청했다. 같은 당 박수현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위해 충청을 찾은 김 대표는 지난 11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충청 정치는 선거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지형"이라며 "충청에서 과거보다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박근혜정부는 경제 뿐 아니라 안보에서도 과거 어느 정권보다 내놓을 것이 없다"며,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산·홍성 선거구 새누리당 양희권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10일 새누리당이 예산·홍성 선거구에 홍문표 의원을 단수공천 하자 이에 반발, 탈당을 결정한 것이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산·홍성 단수공천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새누리당을 탈당하지만 이겨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홍 의원을 단수공천했는 데 이는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고 배반과 독선의 결정"이라며 "그동안 문제점을 지적해왔는 데도 받아들이지 않았고 패거리...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새누리당 김제식(사진) 예비후보는 10일 ‘김제식의 진심 약속’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태안 해양문화 콤플렉스 조성 △변동직불금 적용시 ‘도별’ 산지 쌀값 책정 추진 △농업진흥구역 규제완화 추진 △농·어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지속 추진 △다국적쓰레기처리사업 국가사업으로 추진 △수산업 기술센터 건립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정주어항의 지방어항으로 승격 등 7가지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 농림해양분과로 가서 농어업에 대한 중앙정부...
충남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을 앞두고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대상 선거 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주여성이 우리나라 선거제도를 이해하고, 주권을 행사해 한국 사회에서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선거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과 다문화가족 전원이 직접 투표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서천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참정권 행사를 위해...
정순평(58) 전 충남도의장이 1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병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당 정순평 예비후보는 "기득권유지를 위한 현역의원들의 게리멘더링이 천안시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며 "유권자들을 우습게보고 시민의 합리적 의사를 무시하는 오만불손한 현역의원들을 이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3선까지 키워줬지만 도대체 천안을 위해 해놓은 것이 무엇이냐는 지탄의 목소리가 높다"며, "착하지만 무능한 현역인가 강한 추진력을 가진 새인물인가를 놓고 시민의 냉정한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정...
천안병 출마를 선언한 이창수 예비후보가 천안아산 통합특례시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취지에는 공감하나 실현 가능성은 부족하다는 주변 평가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아산 통합 특례시는 정부의 지방발전책과 호흡을 같이 하는 반드시 필요한 우리 지역의 숙제"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현재 천안시와 아산시의 재정자립도는 각각 42.7%와 39.9%로 천안이 조금 높은 수준이지만 주민 1인당 부담하고 있는 지방세 부담액은 천안이 55만 8000원, 아산이 81만 1000원으...
천안을 새누리당 최민기 예비후보가 '세일즈 국회의원'을 표방하고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SB플라자를 기반으로 한 북부IC 중심의 경제성장 동력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충남테크노파크 내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설립과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 복합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를 통해 "이곳에 대기업과 자동차부품 분야,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등의 유망기업체들을 직접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청 충남사무소 승격, 수출입은행 및 무역공사 천안지점 ...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새누리당 한상율 예비후보〈사진〉는 9일 보도 자료를 내고 ‘서민경제 살리기 2차 공약’을 발표 했다. 한 예비후보는 태안 꽃 축제가 세계5대 튤립 축제로 선정된 만큼 보다 질 높은 서비스로 관광객 유치를 늘리고, 지역의 공생발전 시험모델로 추진키로 했다. 한 예비후보는 “태안 꽃 축제와 인근 관광지 및 지역식당, 숙박시설, 재래시장을 연계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찾아오는 관광이 아닌 찾아오게 만드는 관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필요성이 있다”며 “관광객을 위한 각종 할인, 관광...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새누리당 성일종 예비후보는 9일 현대예식장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유광호 전 서산교육장, 권오인 전 계룡시부시장, 최병옥 전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등 3명이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서산시의회 우종재·임설빈·김기욱·장은순 의원, 태안군의회 이용희·김진권·차윤선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서산태안기초의원 7명은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위촉 됐다. 성 예비후보는 △운산한우개량사업소를 생명공학관광클러스터로 개발 △서산바이오웰빙특구·태안 기업도시 연계 개발 △대...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에 나선 예비후보자를 위한 제3자의 기부행위 2건을 8일 검찰 고발했다고 밝혔다.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충남지역 이장 A 씨는 예비후보자 B 씨의 측근 등과 공모해 지난달 2일 이장단회의에 참석한 이장들과 해당지역 공무원, 농협직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총 70여명의 유권자에게 17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 A 씨는 예비후보자 B 씨를 초청해 이들에게 인사하게 한 바 있다. 충남선관위는 이장회의를 빙자해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현직 이장 A 씨등 3명을 대전지검논산지청에 고발...
"현실정치는 매우 혼탁한 것 같다. 정치는 올라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국민의 입장에서 펼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 경험한 것은 네거티브에 비방이 많더라. 제발 싸우지 말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창피한 일이고 자괴감을 느낄 때가 많다." 천안갑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박찬우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비방 선전전에 대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8일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일 발송된 문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찬우 예비후보와 공천경쟁을 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수진 예비후보는 지...
천안서북소방서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오는 31일까지 천안유관순체육관 등 9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찾게될 투표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투·개표소 소방시설·피난방화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상태 확인, 소화전 사용법 교육, 화기취급시설의 안전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투표 전까지 철저히 점검을 실시해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새누리당 홍표근 후보(공주·부여·청양)는 10일 공주시 별관 소회의장에서 20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홍표근 후보는 “점점 낙후되는 공주시의 경제를 할성화시키고 산업구조조정을 통해 농축산업-백제권 역사문화 관광과 서비스업 연계-대기업과 초우량 중소기업의 유치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시민의 복지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열정을 쏟고자 20대 총선에 출마한다”며 공식 선언했다. 홍표근 후보는 대전대학교 경영학과와 (경영학사)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