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회단체의 아파트 분양 원가 공개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역의 중견 건설업체가 입지 선정부터 시행, 시공 및 분양까지 전 과정을 자체 능력으로 개발, 분양가 거품 걷어내기에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부성종합건설㈜(대표 피한영)이 대전톨게이트 인근 지역인 동구 가양동 28번지에 28평형 28세대, 32평형 82세대 등 모두 110세대를 공급하는
부동산 거래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상가나 사무실 임대료도 하락하고 있다.상가와 사무실 임대료가 하락하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가격 안정과 함께 최근 수년째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수익감소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28일 대전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임대차 계약 기간이 만료로 재계약을 체결하는 상당수 상가나 사무실 임대료가
대전 서구지역 일반아파트의 올해 부동산 재테크를 통한 수익률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주택 종목을 구분해 지역별 연간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대전 서구 일반아파트의 매매가 변동률이 47.97% 상승, 올해 부동산 재테크에서 3위를 기록했다.이는 1월에 2억원을 투자해 대전 서구 일반아파트를 구입했다면 12월
아파트 매물의 경우 서구와 유성구 지역에서 지난주 대비 각각 5.3%와 3.6%가 줄어들었고, 나머지 3개 구 지역은 증가세를 보였다.대덕구가 5.9%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고, 동구와 중구도 각각 5.8%와 4.2%가 증가했다.10·29 대책이 발표된 이후 급매물량이 증가하면서 매물접수량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였지만 연말 비수기를 맞아 매물량이 급
모두 51개 필지가 공급된 노은2지구 단독주택용지 중 49필지에 대한 계약이 체결됐다.26일 토지공사 충남지사는 24일과 26일 양일간 노은2지구 단독주택용지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본계약을 진행한 결과, 무자격자(세대주가 아닌 세대원)가 당첨된 2개 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49개 필지에 대한 계약이 완료돼 96%의 계약률을 보였다고 밝혔다.토지공사는 무자격자가
대전지역 최초의 대단지 빌라촌으로 꾸며질 노은1지구 '카운티스'가 분양한파를 극복하고 꽃을 피울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최근 일반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이 분양에 된서리를 맞고 있어 이들 양자의 틈새시장으로 분류되는 고급빌라가 어느 정도의 호응을 불러 일으킬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실제로 고급빌라의 경우 지금껏 대전 몇몇 지역에서 분양이 됐지
분양시장이 급속히 냉각되면서 대전에서 연내 또는 내년 1월 중 분양을 계획했던 20여개의 주상복합 및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 사업추진이 전면 중단됐다.지난달 말부터 분양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며 곳곳에서 주상복합과 아파텔의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하자 신규 사업을 추진하던 업체들이 일제히 자세를 낮추기 시작한 것.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노은과 둔산을 중
지역 부동산시장이 냉각되면서 자산관리공사가 공매하는 부동산 물건에 대한 낙찰률도 덩달아 하락하고 있다.이에 따라 자산공사가 압류기관으로부터 처분을 의뢰받은 공매 대행의뢰 물건에 대한 해제 건수도 증가 추세다.26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대전지사에 따르면 올해 공매물건에 대한 낙찰 결과, 4분기에 12%대를 기록해 지난 1분기 19%와 비교할 때 7%
내년 7월 이후부터 총 바닥면적이 3000㎡(약 910평)을 초과하는 상가나 오피스텔, 쇼핑센터 등은 2/3 이상 골조공사를 마친 뒤 분양해야 한다.건교부는 최근 건축물이 골조공사를 완료한 후 분양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했으나 규제개혁위원회가 골조공사의 2/3 이상을 마친 후 분양할 수 있도록
대전지역의 올 한 해 아파트값이 5대 광역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올 한 해 아파트값 상승률은 29.56%를 기록, 5대 광역시의 평균인상률 12.63%를 2배 이상 웃돌았다.전세가격도 4.90%가 상승해 5대 광역시 가운데 광주(6.72%) 다음으로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A씨는 지난 10월 중순 신규 입주가 한창인 노은지구 46평형 K아파트를 분양가에 1억8000만원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기로 하고 2000만원의 계약금을 지불, B씨와 계약을 체결했다.그런데 얼마 후 10·29대책이 발표되면서 프리미엄 가격이 곤두박질하기 시작하자 A씨는 곧 B씨에게 계약 취소 의사를 통보했다.물론 2000만원의 계약금은 고스란히 B씨의 몫이
대덕연구단지 자연녹지지역(우성이산) 내에 공동주택을 건립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유성구는 지난 2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대덕연구단지 종사자들이 유성구 원촌동 257번지 일대 1만4000여㎡ 부지에 3개 단지 40가구의 연립주택을 짓기로 하고, 건축허가를 신청한 것에 대해 부결했다고 24일 밝혔다.구 도시계획위원회는 녹지지역 내에서 개발행위 허가시 기
노은2지구 단독주택용지 2순위 청약이 평균 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24일 토지공사 충남지사에 따르면 지난주 실시된 1순위자(대전거주 무주택 세대주) 청약에서 미달을 보인 2개 필지를 대상으로 2순위자(대전거주 세대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개 필지에 모두 180명이 몰려 들었다.1개 필지에 97명, 다른 1개 필지에 83명이 각각 청약 접수를 한
내년 1월 충남지역에 모두 2400여세대의 아파트가 일반 분양된다.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천안과 아산을 중심으로 공주와 태안 등 도내 각처에서 1월 중에 모두 2413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이 같은 물량은 전국 분양 예정 물량 1만5656세대의 15.4%로 6835세대를 분양하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다음으로 많은 물량이다.현대산업개
54개동 1130세대 규모의 대전 동구 용운동 저층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재건축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연내 조합 결성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용운동 저층 주공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이곳 주민들은 입주민들로 구성된 가칭 '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라는 비공식 단체를 결성, 조합결성에 대한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는 중이다. 이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 2주간 0.42%의 하락세를 보였던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이 최근 2주간(5일부터 19일)에도 0.41%의 비슷한 하락세를 이어갔다.전세가의 경우 앞선 2주간 0.22%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2주간에는 0.15% 떨어지며 하락세가 둔화됐다.부동산114가 조사한 최근 2주간의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의 경우 거래 부진이
분양 마감을 앞둔 갈마동 신성미소지움이 연말연시를 맞아 파격적인 조건의 특별분양을 한시적으로 실시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행사인 신화개발은 계약금 500만원에 갈마 신성미소지움 55평형의 대형 평형 아파트를 무순위 선착순으로 분양받는 한시적 특별분양 행사를 실시한다. 둔산생활권에 위치한 갈마동 신성미소지움은 올해 서구의 마지막 아파트라는 희소성
우리나라 국민 20% 이상은 '토지' 하면 가장 먼저 '투기'라는 단어를 떠올리고, 40% 이상은 토지를 재산증식의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땅값 상승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고, 어떤 방법으로든 억제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건교부와 토지공사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며 월세를 제때 납입하지 못해 보증금을 잠식당하고 있는 임차인과 세입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상가 임차인들 가운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주택 세입자도 빠른 속도로 늘어가고 있다.유성구 지족동 상업지역에 7층 빌딩을 보유하고 20여개의 상가와 사무실에 대해 임대사업을 하는 A씨의 경우 7∼8개 상가와 사무실에서 최근 6
주택거래 신고제 도입과 주상복합 전매금지를 주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건설교통위원회에 이어 22일 법사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건교부는 주택법 개정안이 23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투기지역 중 건교부 장관이 정하는 일부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 거래를 할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