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노밸리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벤처복합도시 개발에 따른 수익금의 일부를 출연해 2005년까지 1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덕테크노밸리는 이달 중 3억원을 우선 출연키로 했다.조성된 장학기금은 대전지역 출신의 이공계 대학생 또는 소년소녀가장에게 혜택을 부여할 방침으로 ㈜대덕테크노밸리는 이달 중 이사
공주, 계룡, 홍성 등 충남도내 일부 시·군의 군사시설보호구역 752만평이 내달 20일부터 해제된다. ▶관련기사 3면국방부는 2일 작전환경 변화와 주민편의 등을 위해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중 전국 8개 시·도 460개 지역 8332만평에 대해 해제 또는 관리요건을 완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 지역은 육·해·공 3군본부가 위치한
2008년 말까지 천안과 아산 일대 국도 88.6㎞에 대한 4차로 이상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돼 이 지역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연결되는 충남의 관문인 천안과 아산 일대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2008년까지 국도 확·포장 사업에 모두 1조 6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천안과 아산일대 도
새해 들어 시작된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특히 최근 2∼3주간 0.2%대를 유지하던 상승률이 지난주에는 0.6%로 뛰어올랐다.1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대비 26일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가격변동률은 0%를 기록,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대전은 0.6%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개월간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수인과 매도인 모두 지친 기색이 역력히 나타나고 있다.매도자의 호가와 매수자의 제시가가 팽팽하게 맞서기만 했을 뿐 실질적인 거래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최근 전세 부족이 매매 욕구를 자극하는 양상이 보편화되면서 서서히 매매가 이루어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매물 건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동구지역의 경우 아파
대전에서 유일하게 주택투기지역에서 제외돼 있는 중구지역에서도 실거래가 신고가 정착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비투기지역인 중구는 기준시가 신고가 가능하지만 거래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해 실거래가 또는 실거래가와 기준시가 사이의 절충액을 신고하는 풍토가 자리잡고 있다.이처럼 실거래가 신고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매수인들이 훗날 양도세 부담을 줄일 목적
최근 2년여 동안 급증 추이를 보이던 대전과 충남지역 주택건설업체 신규 개설이 멈춰 서기 시작했다.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에 따르면 2002년부터 시작된 신규업체 등록이 지난해 11월까지 지속되다가 12월부터 급격히 줄어들었다.지속 증가세를 보이던 주택건설업체 신규 개설이 멈춰 선 것은 지난해 12월 4일 건설교통부가 '공공택지 공급대상 제한 및
건설교통부는 원인희(元仁喜·51) 국토지리정보원 측지과장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임명했다.인천 출생으로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를 취득한 후 지난 77년 제13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78년 공직에 입문한 원 청장은 26년 동안 수자원 분야를 중심으로 건설교통부에서 재직해 온 정통 관료다.원 청장은 ▲익산지방국토관리
지난해 건설경기 호황에 힘입어 전문건설공제조합 대전지점을 통해 지역 건설사들이 발급받은 하도급 계약보증액이 전년도에 비해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전문건설공제조합 대전지점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발생한 하도급 계약 관련 보증액은 모두 1852억 2000만원(4만5508건)으로 전년도 1308억 8800만원(1만 2250건)에 비해 41.
대전지역 최초의 고급 빌라촌으로 조성된 카운티스의 계약이 100% 완료됐다.㈜카운티스는 노은1지구에 분양한 53·54·63평형 112세대의 빌라 전체 물량에 대한 계약이 28일 마감됐다고 밝혔다.지난 26일 각 동·호수 당첨자를 대상으로 84%의 계약을 성사시킨 카운티스는 27일 예비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과 계약을 마친 데 이어 28일 무순위자들을 대
지난해 대전지역에서 97년 외환위기 발생 이후 가장 활발한 건축활동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28일 대전시가 발표한 2003 건축허가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대전지역 건축허가 총면적은 579만7752㎡으로 전년도(2002년) 464만4911㎡보다 24.8%가 늘었다.이는 97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지난 2000년의 265만6367㎡보다 무려
현직 아파트 분양소장이 생태건축 관련 석사학위 논문을 제출해 학계와 건설업계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대전지역의 아파트 건설 전문업체인 금성백조주택 주택사업팀 강병호(姜炳昊·사진) 부장은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학위 논문으로 '생태건축 시공사례에 관한 연구'를 제출, 주택 부문에 자연에너지의 이용을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경제성 있는 생태학적 건
오는 3월 말부터 투기지역 중 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1.5% 이상 급등하거나 최근 3개월간 지속적으로 3% 이상 상승한 지역에서 전용면적 18평 이상의 아파트나 전용면적 45평 이상의 연립주택, 정비구역(재건축·재개발) 내의 아파트와 연립주택을 거래하면 15일 이내에 관할 시·군·구청에 거래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관련기사 3면또 관할 지자체가 장차 주택
입법 예고된 주택법 개정 시행령은 사실상 1단계 부동산 안정화 대책으로 분류되는 10·29 대책에 이은 2단계 대책의 서곡으로 볼 수 있다.이번 시행령의 개정은 참여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줄기차게 주창해 온 부동산 가격 안정을 실현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또 토지공개념 제도의 일부라 할 수 있는 주택거래허가제 도입도 언제든지 가
대전지역 대형 업무용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이 지난해 4분기 들어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부동산투자자문 업체인 샘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대전지역 대형 업무용 오피스빌딩(연면적 2800∼1만3000평 기준)의 공실률은 14.3%로 조사돼 전 분기(16.0%) 대비 1.7%포인트가 감소했다.대전지역 대형 오피스텔
부동산 경기 호황에 힘입어 대전시와 충남도가 징수한 취득·등록세가 2002년에 이어 2003년에도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2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시와 도는 각각 전년 대비 6.3%와 37.1%가 증가한 3738억원과 4385억원의 취득·등록세를 징수했다.대전시의 경우 지난해 취득세 1568억원과 등록세 2170억원을 각각 징수해 역대 최고액
2003년 말 기준 대전시 주택보급률이 전년도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대전시가 밝힌 '2003 주택보급현황'에 따르면 12월 말을 기준으로 대전지역 주택보급률은 98.60%로 1년 전 98.7%에 비해 0.1%포인트가 하락했다.지난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6000여 세대의 신규 입주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택보급률이 하락한
지난해 건설경기 호황과 함께 각종 택지 개발과 수해복구 등 공공 사업의 활기에 힘입어 건설중장비 가동률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대한건설기계협회에 따르면 불도저, 굴삭기, 콘크리트 믹서트럭, 로더 등 11개 기종 중장비의 지난해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연평균 가동률이 50.71%로 나타났다.이 같은 가동률은 전년(2002년)의 50%
노은1지구에 분양된 고급 빌라 카운티스의 본계약률이 84%를 기록했다.㈜카운티스는 전체 분양 물량 112세대를 대상으로 26일 본계약을 마감한 결과 94세대가 계약을 체결해 84%의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카운티스는 이미 확보된 예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미계약 물량에 대한 우선 계약권을 부여할 방침이다.최근 부동산 분양시장이 바닥을 치고 있는 가
발코니를 거실이나 침실 등 다른 구조로 변경할 수 없도록 금지규정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견본주택건축기준'이 26일 공포돼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새롭게 제정된 견본주택건축기준에 따르면 견본주택(모델하우스) 내부 평면은 사업계획승인이나 건축허가를 받을 때 제출한 설계도와 동일하게 건축해야 하고, 발코니를 거실이나 침실 등의 다른 구조로 변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