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만 8250가구, 5만 5000여명에게 2월분 생계·주거 급여 89억 1200만원을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키로 했다. 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급여를 매월 20일에 정기적으로 지급해 왔으나, 수급자의 대부분이 단순노무자들로 생활이 어려운 점을 감안, 이같이 조기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기
충북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등 138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자금별 지원 규모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00억원, 우대금리 자금 500억원,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벤처·기술우수 특별지원자금 80억원 등이다. 특히 자금별로 최고 3.9%에서 최저 2.0%까지 이자차액을 지원해
청주시는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간행된 흥덕사지 주변을 직지문화산업 특구로 지정해 세계적인 관광문화도시로 육성키로 했다.청주시는 28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발전 특구사업과 병행해 흥덕사지 주변을 직지문화산업 특구로 지정해 특구 지정과 개발에 따른 각종 법령의 규제 완화를 최대한 활용, 세계적인 관광문화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한 체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는 27일 청주시 흥덕구 용암동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시·군 의장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종 충북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유기영 회장은 "충북이 고루 잘살고 경쟁력 있는 도시, 세계 속의 충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의장단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
올해 충북도 문예진흥기금의 분야별 사업비 배분이 확정됐다. 충북도는 27일 소회의실에서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고 올 문예진흥기금 4억 5500만원을 확정했다. 이는 당초 신청금액 9억 4774만 4000원의 48.0%에 해당하는 것이다. 분야별로는 문학 부문 1억 2400만원, 국악 및 전통예술 8810만원, 미술 8040만원, 사진 4130만원, 종합예술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신임 교육부총리에 김진표 열린우리당 의원과 기획예산처 장관에 변양균 기획예산처 차관을 각각 내정했다.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김 신임 교육부총리 인선과 관련 "국무조정실장과 재정경제부 장관, 국회의원 등 정·관계의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경제전문가로서 경제사회 전반에 대한 식견과 안목이 탁월하며 설득과 이해조정 능력 및 조직관리 능
21세기 세계 경제는 최첨단 과학기술을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심에는 'IT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있다. 오창단지가 충북 경제는 물론 한국 경제를 책임지고, '동북아 허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충북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道, 분양 급급 제약회사 등 유치 독자성 깨져러브호텔 신축도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단지)는 도로와 공항, 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대청댐을 이용한 용수와 전력 등 기반시설도 국내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 말 입주를 목표로 9000여세대의 아파트 건설공사도 한창이다. 단지내 관리업무 제각각 …입주기업 갈팡질팡도로망 확충도 계획·시행 따로국밥 표류 우려이렇게 되면 오창단지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혁신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덕 연구개발특구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충북도가 26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이원종 충북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 조영화 대덕연구단지 기관장협의회장, 윤관식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
지난해 9월 1일 대만과 민간항공 협정이 체결된 이후 대만 항공사의 국내공항 취항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달 청주∼타이베이간 부정기 항공편이 운항될 계획이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노영민 의원(열린우리당·청주 흥덕을)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대만 화신항공은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3회 운항할 계획이다. 화신항공은 또 청주
IMF 이후 잔뜩 찌푸렸던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단지)에 국내외 첨단기업들의 시선이 집중되면서 명실상부한 '동북아 IT 요람'을 향한 용틀임이 시작됐다. 국내외 기업들이 오창을 주목하는 이유는 충북도의 발상 전환과 과감하고 탄력적인 정책 대응에 기인한다. 충북도는 당초 오창단지를 연구단지와 생산기지,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한다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대폭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충북도는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줄여주고,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총 1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300평 이상 논을 경작하는 농업인에 한해 저농도·유기질 미생물 비료와 상토, 고품질 벼 종자 등을 지원할
충북의 토지 면적이 7431.8㎢, 지번 수는 217만 2661필지로 확정됐다. 충북도는 25일 일제시대 토지 등록 당시 산정이 잘못된 부분에 대해 토지전산화 작업을 거쳐 바로잡은 결과, 도내 토지 면적이 종전보다 4만 6250㎡ 늘어난 7431.8㎢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번 수는 토지 분할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1만 4076필지가 늘어난 217만 2661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거나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총 4594개소의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이 가운데 5.1%에 달하는 238개소를 행정 처분하거나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배출업소를 시·군별로 보면 청원군이 51개소로 가장 많고, 진
이원종 충북지사는 24일 "비전 없는 사람이나 조직은 미래도 없다"며 비전과 실천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실패는 어리석은 자에게는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지만, 현명한 자에게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지혜를 얻는 약이 된다"며 "성과에만 만족하지 말고, 실패한 사례를 반성하며 끊임없이 도정을 보완·발전시켜 나가 달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올해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오송·오창과학산업단지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도는 26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이원종 지사, 변재일 국회의원(열린우리당·청원),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 대전·충청지역 과학기술인과 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특구와 오송·오창 연계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영화 대덕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국가적 대사를 놓고 중심을 잡지 못하는 정부와 여당, 당략에 눈 멀어 국책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한나라당에 대한 분노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24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신행정수도 지속 추진 범충북도민연대 주최 '신행정수도 후속대안과 충북의 대응전략,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의 충북도민 대토론회에서는 정부와 여당, 한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단지)가 미래 충북 발전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는 오창단지를 연구단지와 생산기지, 주거단지 등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기술도시'로 개발한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동북아 IT요람'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쇼트(Schott)사가 순수 외국계 자본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4억 6000만 달러를 투
이원종 충북지사는 21일 LG그룹 강유식 부회장과 LG전자 김쌍수 부회장 등 LG그룹 회장단을 만나 "충북에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충북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LG전자 GSM 단말기 공장이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 지사는 특히 LG가 충북의 중추·향토·글로벌 기업으로 위
'월악산 더덕과 청원 청개굴쌀, 보은 대추, 속리산 표고버섯, 괴산 낙영사 토종꿀 등을 인터넷에서 만나 보세요.' 충북도는 설을 맞아 농가의 소득증대와 미래형 농촌 모델인 정보화 마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날맞이 정보화 마을 특산품 이벤트'를 전개키로 했다. 도는 내달 2일까지 정보화 마을 홈페이지(www.invil.com)와 무료 주문전화(0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