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풀타임'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실패잘츠부르크, 32강 2차전서 프랑크푸르트와 2-2 무승부(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황희찬이 풀타임을 뛰면서 분전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끝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잘츠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1차전 원정에서 1-4로 완패했던 잘츠부르크는 1, 2차전 합계 3-6으로 밀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튼 기성용(31)이 팀에 합류하자마자 실전 투입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마요르카는 기성용의 영입을 알린 25일(현지시간) 그가 그라운드에서 달리고 공을 다루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식 소셜 미디어에 실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결별한 뒤 추진한 K리그 복귀가 불발되자 스페인과 카타르, 미국프로축구(MLS)의 여러 팀과 협상한 기성용은 마요르카와 6월 말까지 계약하며 입단을 확정했다.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누만시아)와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 비고)
황의조 '최강' PSG 상대로 시즌 6호골…2경기 연속 득점보르도는 선제골 지키지 못하고 뼈아픈 3-4 역전패(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황의조(28)가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황의조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리그앙 26라운드 PSG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었다.지난 16일 디종전에서 골을 넣었던 황의조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득
권창훈 선발 45분 출전…프라이부르크는 뒤셀도르프에 0-2 패(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이 2경기 만에 다시 선발로 나와 45분을 뛰었으나 소속팀은 안방에서 쓴맛을 봤다.권창훈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뒤셀도르프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호펜하임과의 21라운드 홈 경기까지 정규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뒤 2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투입
'황희찬 PK 만회골'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대패프랑크푸르트에 1-4 패…16강 '가물'(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황희찬(24)이 유럽프로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팀은 프랑크푸르트(독일)에 대패했다.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4로 뒤진 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만회 골을 터뜨렸다.앞서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팀 리
손흥민(28)이 없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안방에서 답답한 경기 끝에 무릎을 꿇었다.토트넘은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RB 라이프치히(독일)와 치른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티모 베르너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내주고 0-1로 졌다.홈에서 무득점 패배를 맛본 토트넘은 다음 달 11일 열릴 원정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최근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린 에이스 손흥민이 오른팔
나이 들어 주목받는 스타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드물다.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는 그중 한 명이다.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이 추신수를 극찬했다. 8년 만에 다시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는 투수 코리 클루버(34)도 추신수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소개했다.우드워드 감독은 20일(한국시간) AP통신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가장 프로페셔널한 선수이며 사람"이라며 "나는 진정으로 추신수와 그가 할 수 있는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고 강조했다.이어 "추신수가 경기를 준비하는 것과 그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볼 때 여전히 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포르투갈) 감독이 오른팔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의 '시즌 아웃'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모리뉴 감독은 RB 라이프치히(독일)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20일 오전 5시)를 하루 앞둔 19일 영국 런던 외곽의 엔필드 훈련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의 이번 시즌 복귀를 확신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손흥민은 16일 애스턴 빌라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킥오프 30여초 만에 빠른 드리블로 역습에 나
이강인, 훈련 중 근육통으로 UCL 아탈란타 원정서 제외(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는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이강인(19·발렌시아)이 뛰는 모습도 볼 수 없게 됐다.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아탈란타와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발렌시아가 발표한 아탈란타 원정 경기 참가선수 명단에서 이강인의 이름은 빠졌다.스페인 언론 아스 등에 따르면
맨유, 4위 첼시 잡고 챔스 티켓 정조준…5위 토트넘도 '방긋'(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위 첼시를 잡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 뛰어들었다.맨유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를 2-0으로 제압했다.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더한 맨유는 7위(승점 38)로 뛰어올랐다.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41)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4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EPL 개인 통산 50골도 채웠다.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2-1을 만드는 역전골과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3-2 승리로 이끌었다.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와의 EPL 24라운드 결승 득점부터 이어진 연속 골 행진을 정규리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황의조(28·지롱댕 보르도)가 올 시즌 리그 5호골을 터트렸다.황의조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뮈 아틀랑티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정규리그(리그앙) 25라운드 디종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전반 35분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토마 바시치가 차올린 코너킥을 황의조가 골문 앞에서 뛰어올라 머리로 방향을 틀어 디종 골문을 열었다. 황의조의 올 시즌 리그 5호골이다.지난 6일 브레스트와 원정 경기(1-1 무승부)에서 선제 헤딩골로 약 3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극적인 페널티킥 극장골을 앞세운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4강 1차전에서 10명이 싸운 AC밀란에 '진땀 무승부'를 거뒀다.유벤투스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호날두의 페널티킥 동점 골이 터지면서 1-1로 비겼다.통산 13차례나 챔피언에 올라 역대 최다우승을 자랑하는 유벤투스는 3월 5일 AC밀란과 4강 2차전을 통해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된다.이날 대결은 유벤투스의 호날두와
지난해 말 유럽을 떠나 중동 무대로 옮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경력의 간판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4·카타르 알 두하일)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데뷔전에 나서 첫 골을 터뜨렸다.만주키치는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르세폴리스(이란)와의 2020 ACL 조별리그 C조 1차전 홈 경기 시작 5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해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2007∼2018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A매치 89경기에서 33골을 터뜨려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만주키치는 이탈리아 세리에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에이스' 이재성(28)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면서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이재성은 11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장트파울리를 상대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따내지 못했다.킬은 1-1 상황이던 후반 24분 터진 얀니 루카 세라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따내고 2연승을 거두면서 6위에 랭크됐다.4-3-3 포메이션으로 나선 킬의 최전방에 포진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뛰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24)이 2020년 첫 공식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컵대회 준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황희찬은 1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암슈테텐의 에르틀-글라스-슈타디온에서 열린 암슈테텐과의 2019-2020 오스트리아축구협회컵 8강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3-5-2 포메이션에서 팻손 다카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팀이 3-0 완승을 하는 데 기여했다.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잘츠부르크는 2부리그 팀인 암슈테텐을
'황의조 선발 54분 출전' 보르도, 메스 원정서 2-1 역전승(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황의조(28)를 선발 출전시킨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가 적진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무패행진을 벌였다.보르도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의 생 생포리앵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리그앙(11부리그) 정규리그 24라운드 FC 메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6일 브레스트와 원정 경기(1-1 무승부)에서 선제골로 약 3개월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황의조는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을 이끄는 조제 모리뉴(57·포르투갈) 감독이 은색 머리와 작별하고 또다시 '삭발 패션'을 선택했다.영국 일간지 미러는 8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머리를 완전히 미는 극적인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라며 "토트넘의 겨울 휴식기에 앞서 SNS를 통해 삭발한 머리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모리뉴 감독의 삭발 사진은 인스타그램 계정 '@hak_tev'에 올라왔다. 사진에는 "모리뉴 감독은 머리카락을 깎는데 두려움이 없다"라는 설명이 붙었다.짧은 헤어 스타일을 고수해온 모리뉴 감독의 '삭발'은 이번이
드디어 데뷔골 터진 백승호…'학범슨, 저 좀 봐주세요!'(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백승호가(23·다름슈타트)가 독일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며 2020 도쿄 올림픽 본선행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백승호는 8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루돌프-하르비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2(2부 리그) 21라운드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8분 1-1을 만드는 동점 골을 넣었다.빅토르 팔손이 후방에서 넘겨준 로빙 침투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받은 뒤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대 반대편 구석을 노리는
손흥민(28)이 4경기 연속 골이자 자신의 시즌 14호 골을 작렬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올려놨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9-2020 FA컵 32강 재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토트넘을 3-2 승리로 이끌었다.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헤딩 결승 득점부터 이어진 연속 골 행진을 4경기째 이어갔다.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사우샘프턴과의 FA컵 32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