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이 4월을 맞아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도내 체험농장을 소개하며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도내 체험농장은 봄을 맞아 체험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등 봄 나들이객을 맞을 채비를 끝냈다. 세부적으로 봄의 전령사 나비 생태학습체험을 하는 서산의 '나비아이', 공주의 '아이러브벅스'는 갖가지 곤충과 애벌레가 깨어나기 시작하고 개구리와 수생곤충들을 볼 수 있다. 또 예산의 '움틀꿈틀 농장'에선 병아리와 토끼가 기지개를 펴고 어린이를 기다리고 있고, 버섯체험과 어린이 음식체험이 준비...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수산물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제16회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 2015)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3농혁신 정책과 연계한 ‘충남수산 명품화’ 품목 중 하나인 조미 김 등 도내 우수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업체 선정기준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제품 품질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1일까지 충남경제진흥원 마케팅지원팀(041-539-4532)...
내포신도시 내 대학 및 산학협력시설 등에 대한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공급기준을 탈피한 폭넓은 유치전략을 마련하고, 실효성있는 인센티브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대학과 산학협력 시설, 도시첨단 산업단지 내 투자유치 전략과 마케팅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포신도시 총괄기획가인 경희대 온영태 교수와 강현수 충남발전연구원장, 조경연 도 내포신도시건설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 충남개발공사, LH 관계자 등 3...
내포신도시 내에서 원스톱 공공서비스 센터의 역할을 담당할 홍성군 홍북면 주민복합지원센터(이하 주민지원센터)가 준공돼 30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커뮤니티 4-3구역 일원에 건립된 주민지원센터는 7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연면적 2829㎡의 규모로 건립됐다. 주민지원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군은 현재 도 청사에 있는 홍북면사무소 내포출장소와 홍성군 보건소 내포지소를 주민지원센터로 옮겨 업무를 게시할 예정이다. 주민지원센터에서 처리하는 업무는 주민등록, 세무, 사회복지 등 민원관련 ...
내포신도시 주말농장과 가족꽃밭이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도청이전 3년차를 맞아 이주공무원 및 신도시 주민 736명을 대상으로 주말농장과 가족꽃밭 분양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말농장 및 가족꽃밭은 지난 9~13일 접수기간을 거쳐 추첨을 통해 분양한 것으로 부지는 용봉산 기슭 및 효성아파트 인근 2곳에 마련됐다. 양 면적은 총 1만 4395㎡로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었으며, 여가활동 및 취미생활을 희망하는 이주민들과 원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분양 신청자도 크게 늘었다. ...
충남도청 등이 이전한 내포신도시는 10대 이하 자녀를 동반해 이주한 30~40대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내포신도시 내 인구는 남성 3047명, 여성 3041명 등 모두 6088명으로 집계됐다. 57개 공공기관 2652명의 종사자 중 전입하지 않은 종사자와 3000명가량의 공사현장 근무자까지 합하면 내포신도시 유동 인구는 1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연도별로는 도청이 이삿짐을 푼 2012년 12월 509명에서 2013년 12월 2323명으로 1814명 늘고, 2014년 한해 동안에...
충남도는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공모에서 홍성·예산군이 공동 신청한 내포 역사·문화투어사업 등 도내 사업 4건, 타 시·도 연계사업 2건 등 총 6건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공모는 지역의 ‘님비’를 해소하고 낙후지역 교육 및 의료질 개선, 주민 안전,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내포지역 역사·문화 사업 개발·홍보, 역사·문화·인물 해설사 양성 등을 골자로 한 ‘내포 역사·문화 투어 사업’과 상시적인 안전체험 활동과 교육이 가...
“을미년 내포신도시 풍요와 화합을 기원합니다.” 내포신도시에서 최초로 충남도민의 풍요와 화합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4일 내포신도시 KBS부지에서 내포신도시의 안녕과 풍요를 빌고 도민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포원주민생계조합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등 축하내빈과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지신밟기, 보부상...
올 연말이면 내포신도시 내 예산군과 홍성군 지역 간 불균형 개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시설과 공동주택 등이 건설되는 예산군 지역의 개발사업이 속속 준공되기 때문으로, 예산군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13년 완료된 1단계 개발에 따라 현재 홍성 지역에는 롯데캐슬, LH 등의 공동주택과 도청과 교육청 등 대규모 공공기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예산군민들은 신도시 개발의 기대감이 반감되고, 상대적인 개발 소외감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예산군 지역 개발사업인 내포신도시 2단계 개발이 지난해 시작해 올해 말...
내포신도시와 홍북면소재지 간 도로 확·포장사업이 추진된다.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와 연계된 홍북면 연결도로의 일체화를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사고위험을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홍북면 대동리~내포신도시 간 도로를 확·포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내포신도시와 홍북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신도시내 구간은 폭이 넓고 인도도 설치돼 있으나 신도시외 구간은 폭이 좁고 인도도 없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사고위험이 상존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6억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북면 대동리에서 신도시 경계지점까지 458m 구간...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한지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신도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도립도서관 등 공공청사가 잇따라 착공될 예정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내포신도시에는 도립도서관을 비롯 복합거뮤니티시설, 홍성 신리초, 충남도 노인회관, 충남지방경찰청 직원 관사 등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홍예공원 내 건립되는 도립도서관은 3만 944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달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착공될 예정이다. 충남지방경찰청 인근에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 시설은 35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주 진입도로를 오는 16일부터 전면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당진-대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에서 내포신도시까지 8.4㎞에 달하는 주 진입도로는 4~6차선으로, 2011년 7월 착공한 이후 모두 14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현재 공정률은 90%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전면 임시 개통에 따라 예산수덕사IC에서 내포신도시까지의 거리는 기존 윤봉길로 이용 노선(16㎞)보다 7.6㎞, 시간은 1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7월 부분개통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고, 설 귀성객 교통편의가 증진...
홍성군 홍북면 내포신도시내에 건립된 내포야구장이 안전성 문제로 개장이후 6개월이 지나도록 방치되고 있어 야구동호인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내포야구장은 지난해 8월 16일 개장 후 안전사고 우려로 사용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10월 홍성에서 열린 충남생활체육대회 때 처음으로 단 하루만 경기가 열렸다. 이후 안전성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사용을 못하고 있다. 내포야구장은 내포신도시내 체육공원 부지에 1만 2700㎡ 규모로 조성됐다. 야외 펜스는 지방도 609호 및 용봉로와 약 1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타석에서 펜스 중앙까지의 ...
충남 서남부 지역의 기업들을 위한 내포상공회의소 설립이 기존 상공회의소들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홍성·예산·서천·청양·보령 등 5개 시·군 상공인과 130여개 업체는 지난해 4월 내포상공회의소(추진위원장 전용택·이하 내포상의)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설립인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연간 총 매출액은 2조원 규모다. 내포상의 추진위는 29일 충남도에 내포상의 설립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내포상의 추진위 기업들이 속해있는 기존의 상의에서 분할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설립인가가 이뤄...
내포신도시 내 공동주택 공급이 올해도 계속 이어지며 총 공급세대가 1만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내포신도시에는 현재 롯데아파트 885세대(2012년 12월), 극동아파트 938세대(2014년 5월), 효성아파트 915세대(2014년 9월) 등 총 2738세대가 준공돼 입주를 완료했거나 진행중이다. 또한 경남 990세대가 2016년 2월, LH 2127세대 2015년 9월, 모아 1260세대 2016년 3월, 중흥 1660세대 2016년 4월, 연금공단 497세대가 2016년 9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여...
내포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 구역내 기반시설이 준공 10개월여만에 충남도와 홍성·예산군 등에 이달 31일로 인수인계가 완료된다. 충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한 내포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은 지난 2월 준공을 마쳤다. 이후 충남개발공사 등은 홍성·예산군 등에 기반시설 인수·인계에 따른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홍성군과 예산군은 내포신도시내 기반시설을 인수인계시 인력부족과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충남도에서 직접 관리하거나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해달라며 인수인계를 미뤄왔었다. 내포신도시 개발사업...
구항농협 조합장 선거는 김봉수 현 조합장과 이완영 전 조합장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구항농협 조합장선거에는 그동안 이완영 전 조합장을 비롯 K 모·H 모 조합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 해 왔으나 최근 이완영 전 조합장이 출마를 결심함에 따라 다른 두 출마예상자가 출마의사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봉수 조합장은 “지난 2010년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자기자본이 11억여원으로 관내 조합 중 하위권이었던 조합을 현재는 34억원으로 늘려 4위권 조합으로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현재 내포...
내포상공회의소 추진위원회에서는 23일 홍성군 소재 ㈜SFC에서 상공회의소 추진지역(보령, 예산, 홍성, 서천, 청양)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 취업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추진지역 기업 운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방부 남삼현 대외협력실장을 초청해 제대군인 취업의 필요성, 채용시 이점과 제대군인 채용절차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택 내포상공회의소 추진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내포상의 설립경과에 대한 설명과 2015년 향후일정에 대한 설명시간에는 최선을 다해 충남...
올해말까지 전면 임시개통할 예정이었던 내포신도시와 예산수덕사IC를 연결하는 내포신도시 주진입도로의 개통이 최근 계속된 폭설 등으로 개통시기가 늦춰지게 됐다. 도는 도청사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부분개통해 홍북터널 구간을 제외한 대전 당진 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나들목에서 홍성 산수교차로까지 5.3㎞로, 홍북터널 구간은 우회도로를 활용해왔다. 주진입도로가 부분개통으로 내포신도시까지 접근거리가 2㎞가량 단축되고 예산 수덕사나들목에서 도청사까지 접근 시간도 약 5분 정도 줄어드는 등 내포신도시 접근성이 개선됐다. ...
내포신도시 입주민의 불편사항 및 제안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제2기 주부모니터단이 출범했다. 충남도는 23일 중회의실에서 '제2기 내포신도시 주부모니터 위촉식'을 갖고 11명의 모니터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내포신도시 내 극동아파트 주민 가운데 선발·위촉된 제2기 주부모니터단은 2015년 1월부터 2년간 내포신도시 입주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 제보 및 생활공감 제안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영수 도 내포신도시건설본부장은 "생활 속 주부모니터단의 역할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제안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