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한 혁신 연구모임 ‘보훈이쥬’를 발족하고 1차 모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대전보훈청의 혁신 연구모임 ‘보훈이쥬(보훈 is you)’는 MZ세대 직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평적 회의체다.이날 연구모임에서는 올해 초 대전청 관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직문화 현황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실천과제 선정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실천과제는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최종 과제로 확정되면 매달 혁신연구모임을 통해 추진상황 및 개선 필요사항 등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조달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모두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5개의 평가 등급(가~마)으로 결정된다.이번 평가에서 조달청은 46개 중앙행정기관 중 5개 기관이 차지하는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면서 민원서비스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특히 민원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관장 대·내외 활동과 조달고객의 애로사항에 대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강예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연구팀(구본석 이비인후과 교수, 이성은 의과학과 연구교수)이 최근 세계적인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다중 오믹스 분석을 통해 미분화 갑상선암에서 미토콘드리아 단일 탄소 대사 경로의 역할 규명’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강 교수팀은 충남대병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함께 추진한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을 김선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박사 연구팀과 함께 진행하면서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생성했다.이를 기반으로 여러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충청권 지역 의사들이 거리에 나와 목소리를 높였다.15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1개 시·도 의사회는 각 지역에서 궐기대회를 진행했다.충청권에서는 대전시의사회와 충북도의사회가 국민의힘 지역시당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먼저 대전시의사회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지역 개원의 20여 명의 참여로 대회를 진행했다.시의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의대 정원 20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의료계 목소리가 곳곳에 나오면서 정부는 집단행동보다 대화를 하자며 호소하고 나섰다.14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료개혁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젊은 의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일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전공의, 의대생들은 젊은 의사로서 활력과 에너지를 학업과 수련, 의료 발전에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지난 12일과 13일 연이어 전공의단체 임시총회와 의대생협의회 회의가 열리며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설날 당일인 10일 국립대전현충원과 속리산국립공원 등 충청권 곳곳이 성묘·나들이에 나선 이들로 북적였다.이날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현충원과 서구 괴곡동 대전추모공원 일대는 성묘차 방문한 차량들로 혼잡이 일었다.이밖에 충북 청주 목련공원과 가덕공원묘지 등에도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속도로 교통 상황도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정오 기준으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평소보다 1시간 이상 많은 3시간 7분이 소요됐다.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양양 구간도 2시간 45분으로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더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지난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메리카노와 호두과자 등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팔린 아메리카노는 총 39만 9500개로 나타났다.매출로 따지면 17억 6940만원이며 전체 휴게소 음식 중 가장 많이 팔린 수치다.뒤이어 호두과자가 36만 6400개, 17억 4900만원 매출을 내면서 많이 팔린 음식 2위에 올랐다.이밖에 우동(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제안을 받고 3명의 피해자들로부터 3900여 만원을 뜯어낸 사기범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11단독(장민주 판사)은 사기,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다만 피해자 B씨의 배상 신청은 각하했다.2021년 9월경 A씨가 범죄에 가담한 성명불상의 금융사기 조직원은 피해자 B씨에게 기관을 사칭한 대출 홍보 문자를 보냈다.이들 조직은 문자를 보고 연락한 B씨에게 대환대출을 해줄 것처럼 속이고 “대환 조건 위반으로 기존 대출금을 상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5년째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충청권 생존 이산가족들의 애끓는 마음이 고조되고 있다.▶관련기사 3면생존 이산가족 대부분 80~90대 고령으로 이제 더 이상 그리운 가족들을 만날 시간이 없다는 불안감이 퍼져가고 있다.7일 통일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서 확인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충청권 생존 이산가족은 총 358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2018년 말 4955명에서 27.6% 감소한 수치다.지역별로는 △대전 839명(전체의 2.1%) △세종 165명(0.4%) △충북 1337명(3.4%)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쓸모 잃은 대전세종적십자사 이산가족 화상상봉장에는 적막만이 흐르고 있다.7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현재 20개 화상상봉장이 운영 중이고 충청권에는 대전과 충북 청주, 충남 홍성에 각각 설치돼 있다.이산가족 화상상봉장은 연로해 장시간 거동이 불편한 이산가족들이 화상으로나마 북녘에 있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하지만 남북관계 악화로 당국 차원의 이산가족 상봉이 2018년 이후 5년째 전면 중단되면서 화상상봉장도 주인을 잃고 방치된 상태다.대전세종적십자사 내 있는 이산가족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이산가족 상봉이 있을 때마다 형님들과 동생들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를 많이 했지요. 그런데 아직 한 번도…."일 년에 두 번 돌아오는 명절을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보내는 이들이 있다. 한반도 지척에 가족을 두고도 만나볼 수 없는 생존 이산가족들이다.7일 오후 1시 30분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서 진행된 대전세종적십자사의 고령 이산가족 자택 위로 방문에 동행했다. 이날 적십자사 위로 방문차 만난 서모(103) 옹은 함경북도 출신으로 1947년 남한에 내려왔다.6·25전쟁 발발 전 학업을 이어가고자 선택한 서울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대전중구청장 재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7일부터 대전청 및 관내 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에 개소한다.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4월 26일까지 80일간 24시간 대응체제로 운영하며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경찰은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설 명절을 앞둔 6일 대전 중구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 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은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가 매년 설과 추석에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눴다.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요즘 대전시지부 모든 회원들은 솔선수범해 장학금 전달을 비롯한 어머니 포순이 활동, 재난재해 구조 활동, 동네행복지킴이 봉사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물류·산업단지 조성을 놓고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등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6일 대전사회혁신센터 모두모임방에서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민교협대전세종충남지회가 주최·주관한 ‘시민·노동자의 관점으로 본 대전 물류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박철웅 만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이하 민교협)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단체와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재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의 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의사단체들이 집단휴진, 파업 등 단체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지역 의료계에서도 적극 반대에 나서고 있다.6일 오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정부 발표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의대 증원과 관련한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명했다.이필수 의협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의료계의 거듭된 제안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논의와 협의 없이 일방적인 정책만을 발표하고 있다”며 “정부가 의료계와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 경우 의협은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파업 찬반 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조달청이 올해 상반기 41조 1837억원 규모의 신규 공공공사를 조기 발주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공공공사 집행규모는 55조 5035억 원 수준으로 지난해 38조 1147억 원 보다 17조 3888억 원(45.6%) 증가해 조달청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중 조달청을 통해 집행하는 중앙조달은 23조 1000억원이며 나머지 32조 4035억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자체 발주할 예정이다.중앙행정기관의 경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등 대형 사업 추진으로 전년 보다 12조 4494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건양대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한 가운데 1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2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건양대병원은 2018년 첫 로봇수술 이후 5개월 여만에 100건을 돌파하고, 20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했다.6년이 채 되지 않아 로봇수술 2000건을 달성한 병원은 중부권에서 건양대병원이 유일하다.특히 최근에는 세계 최대의 로봇수술 장비업체인 인튜이티브서지컬사로부터 로봇수술에 관한 참관교육센터로 지정받기도 했다.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 가오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합차에 불이 나 차량 1대가 전소됐다.5일 대전동부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54분경 동구 가오동 398-8번지 도로에서 주행하던 그래드카니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소방 인력 36명과 장비 11대가 투입된지 12분 만인 오후 6시 6분경 진화됐다.해당 차량엔 운전자 A(60)씨 이외 동승자는 없었으며 화재 발생 직후 A씨는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서유빈 기자 sy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주찬식 수습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엔데믹으로 살얼음판을 걷던 소상공인들이 이제는 ‘꽃길’을 걸을까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난해 충청권 자영업 폐업률은 오히려 코로나 시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함께 코로나 지원금마저 끊긴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코로나 시기보다 더 떨어진 매출에 소상공인들은 한평생 일군 삶의 터전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고금리·고유가·고환율로 인한 국내 소비 심리 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아침뜰(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등을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전중앙시장 상인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소녀가장 세대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등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