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6·2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들의 출판기념회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출판기념회에 수천 명에 달하는 지지세력 등이 운집해 정치인들에겐 합법적인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
충남도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정취를 제공하기 위해 ‘깨끗한 충남 만들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16일까지를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폭설로 적체된 쓰레기 대청소와 발생 쓰레기 신속처리, 쓰레기 무단투...
일본 나라현 의회 대표단이 ‘2010 세계대백제전’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와 교류 중인 나라현 의회 야스이 고이치 의장을 비롯한 의원 6명은 2일 도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대백제전을 홍보하고 백제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나라현 의원...
“영·호남 패권싸움에 끼인 충청도의 역사를 답습할 수 없습니다. 삼성은 세계 어딜가도 통하니까 대한민국 1등인 것입니다. 부산, 광주에 가더라도 지지받을 수 있는 제가 충청 정치인으로 성장한다는 건 곧 충청도가 전국에서 앞장선다는 의미입니다.”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이...
충청권 지식인 1000여 명이 세종시 원안 사수에 뜻을 모았다.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은 2일 천안 당사 브리핑실에서 ‘세종시 원안추진을 위한 충청지식인 1000명 선언문’을 발표하고 서명인 명부를 공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실시된 서명 작업엔 이성수 부여 현미교회 목사...
백제의 유물·유적을 활용한 보드게임 ‘서기행전(薯奇行傳)’이 ‘2009 한국의 디자인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연감’이 우리나라 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작품 100점을 선정하는 심사에서 서기행전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6·2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2일 대전·충남에서 총 8명의 후보가 등록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불을 당겼다.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
정부의 세종시 수정에 반발, 지난 달 13일부터 27일까지 대전과 연기 지역 등을 돌며 ‘침묵의 삼보일배’를 진행했던 민주당 김원웅 전 의원이 이번엔 서울로 발걸음을 옮긴다. 김 전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에 항의하기 위해 2일부터 광화문에서 청와대까지 ‘2차 침...
충남도가 설 연휴를 맞아 3일부터 사흘간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및 내수 부진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장터에는 시·군에서 선정한 55개 업체가 참가하며 시중보다 20%가량...
충남도의회가 지난 19일 1차 본회의에 이어 29일 개최된 2차 본회의에서도 의원들이 대거 불참하며 파행 위기를 맞았다. 특히 1차 본회의 파행 당시 강태봉 의장의 탈당에 대한 반발이라는 명분이라도 내세웠던 불참 의원들이 이번 2차 본회의에선 ‘개인적인 사정’이라는 궁...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정부의 세종시 개정안 입법예고 방침에 강력한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도의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9일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선규 한나라당 대표의원의 즉석발의로 ‘행정도시건설을 위한 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반대의견서를 채택했...
세종시를 둘러싸고 노무현 정권과 이명박 정권의 ‘철학’이 정면으로 부딪쳤다. 국가균형발전을 기치로 행정부처 이전을 추진했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4년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의 개막을 선언한 지 꼭 6년만에 일이다.이해찬 전 총리, 한명숙 ...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다시 한 번 세종시 원안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정 대표는 지난 29일 대전 그랜드웨딩홀과 노블레스예식장에서 잇따라 개최한 ‘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 및 세종시 입법저지투쟁 결의대회’에 참석,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정 ...
이명박 정권의 정책을 지지하는 충청권 지식인 단체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찬성 입장을 적극 표명했다. ‘새로운 세종시, 4대강 살리기 범국민연대 지식인 연합회’는 3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세종시 수정안 대전·충청 지식인연합회 지지선언’을 개최하고 “정치권은 소모적인...
‘세종시를 둘러싸고 노무현 정권과 이명박 정권의 ‘철학’이 정면으로 부딪쳤다.국가균형발전을 기치로 행정부처 이전을 추진했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4년 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의 개막을 선언한 지 꼭 6년만에 일이었다.이해찬 전 총리, 한명숙 전 총리 등 참여정부 시절 국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정부의 세종시 개정안 입법예고 방침에 강력한 반대입장을 피력했다.도의회 소속 의원들은 29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 송선규 한나라당 대표의원의 즉석발의로 ‘행복도시건설을 위한 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반대의견서를 채택했다.송 의원 등은 의견서를 통해 “세종시 폐지안을 개정안이라고 국민을 호도해
장종태(56) 전 대전 서구 생활지원국장이 28일 민주당에 공식 입당했다. 김재관(61) 전 동구 성남2동장, 송석범(45) 전 대한불교청년회 부회장 등과 함께 입당절차를 밟은 장 전 국장은 6·2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날 입당식에서 장 전...
정권의 세종시 수정방침을 비판하는 야권의 목소리가 또 한 번 대전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28일 대전에서 각각 지역 대의원대회 및 세종시 수정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야당이 긴밀한 협조 아래 정운찬 총리와 관계 장관의 해임 건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
124일 앞으로 바싹 다가온 6·2 지방선거는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등 사상 최초로 8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대전, 충남·북에서 선출되는 인원만 500여 명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의 선거다.지역 관(官)계와 교육계의 향후 4년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선거가 한...
민주당 김원웅 전 의원이 정부의 세종시 수정에 반발, 15일 동안 이어온 ‘침묵의 삼보일배’를 27일 마무리했다. 급격한 체력저하로 더이상 삼보일배를 진행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로써 대전과 충남 연기 등을 돌며 약 40㎞에 걸쳐 진행된 김 전 의원의 정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