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진천지사는 8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했다.이날 직원 30여명은 문백면 사양리 박광서씨 농가 배나무 밭에서 배솎기(3000여평) 작업을 실시했고 사양저수지에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수질보전을 위해 제방 및 저수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했다.
증평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영광병원이 8일 증평군 도안면 송정2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결연식에는 영광병원 이재원 원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과 이인수 농협증평군지부장, 박승덕 이장, 유명호 증평군수,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영광병원은 결연식에서 대형 TV 1대를 마을에 기증하는 한편 병원을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의료비의 10
햇사레연합사업협의회는 8일 경기도 이천시 미란다 호텔에서 분야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햇사레연합사업 대도약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에는 햇사레연합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과 이천시·여주시 자치단체장과 산·학전문가,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지자체별 과수사업 육성지원방향과 농업이 세계와 경쟁력을 갖추
도세를 비롯한 증평군의 지방세 체납액이 15억원에 육박하자 충청북도가 직접 징수에 간섭하고 나섰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증평군의 지방세 체납액이 14억 9900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단양군을 비롯해 규모가 비슷한 6개 군 중 단연 수위를 기록하고 있는 증평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심지어 괴산군보다도 3억 2000만원가량이나 더 많은 것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 7가구 주민들이 50여년간 살아온 삶의 터전을 잃게 돼 관계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이월면 미잠리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50년 전란 이후 피난민들이 신씨 종중소유 토지에 집을 짓고 생활하면서 토지 소유자가 변경된 지난 99년도까지 일정량의 쌀을 토지임대료로 지불해 왔다.그러나 99년 이 마을 일대 토지를 인근
모처럼 공무원 편에서 얘기를 좀 해야겠다.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렇다.보은군의회 모 의원이 면사무소 담당(계장)을 폭행해 시끄럽다. 폭행 내용이야 뒤통수 한 대를 때린 것이 전부이니 어찌 보면 별거 아니다. 그러나 사람의 머리는 자존심이다. 다시 말해 머리를 때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자존심에 폭력을 휘두른 것과 마찬가
보은군은 9일 오후 2시 국악인 강선숙씨를 초빙해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군민자치대학을 개강한다.이번 강의에서 강씨는 '국악의 이해와 감상'이라는 주제로 우리 고유의 가락이면서도 친숙하게 다가가지 못했던 판소리 등 국악 전반에 걸쳐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국악인 강씨는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인간문화재 제5호 오정숙 선생으로부터 판소리를 사사하는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8일 과수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황토사과 명품화 육성 신활력사업 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상 농가 선정을 위한 심의회 구성과 신활력 사업에 대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황토사과 명품화 육성 신활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FTA, DDA 등 과실 수입 개방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영동군보건소가 매월 오지마을을 찾아 실시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활동이 8일 영동군 심천면 마곡리를 찾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일반의와 한방의 등 6명으로 구성된 의료서비스팀은 심천면 마곡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노인 등 50여명에게 내·외과 진료와 한방진료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해 주었다.
옥천군은 7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21세기 복지 옥천 건설을 위한 옥천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곽균상 대한통운㈜ 옥천출장소장, 이규완(국제플라스틱 대표) 옥천기업인협의회장, 김태영 충북과학대학 산·학협력단장, 류은숙 충북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경수 충북대 교수의 사회로 180분간 진행됐다.강호동 부군수는 BTL(민간 자금을 투자 사회기
영동군 용화면 깊은 산자락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주말이면 피서객과 휴양객으로 붐비기 시작했다.군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더위가 일찍 다가옴에 따라 조용한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지난 5월부터 급속히 늘어나는 등 올 들어 총 3000여명이 시설을 이용해 26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6월 들어서도 지난 주말 300여명이 다녀갔고
예년같으면 벌써 모내기가 끝나고도 남았을 요즘. 충북 괴산군 사리면 중흥리 마을 한가운데 육묘 출하장으로 쓰고 있는 김용두(71)씨 집 앞마당에는 확성장치를 통해 흘러나오는 다급한 전화벨소리와 모판을 싣고 바삐 떠나려는 화물차의 엔진소리로 시끄럽기만 하다.최근 20도가 넘는 일교차로 충북도내 농가들의 못자리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봄이 짧아진다는 기후예
아침에 일어날 때나 찬바람을 쐬면 콧물이 자주 흐르거나 발작적으로 재채기를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이는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이 주요 특징인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심하면 눈부심, 과도한 눈물, 편두통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하며 축농증(만성부비동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집중력을 감퇴시켜서 학습능력을 저하시키고, 수면(睡眠)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횟감이 여름만 되면 기피음식으로 분류된다.신선한 횟감을 좋아하는 미식가들이 제일 염려하는 것이 '비브리오패혈증'이다. 비브리오는 오염된 연안바다나 갯벌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해수온이 18∼2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6∼9월에 활동을 하며, 지역적으로는 여름철 서남해안지역에서 주로 발병한다.환자의 대부분은 40대 이상의 남자로 만성 질
고온 다습한 날씨로 식중독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다가왔다.특히 날어패류로 인한 비브리오는 매년 10∼2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자.▲비브리오 치사율 40∼60%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6∼10월 서남해 해안지방에서 발생한다.환자의 대부분은 40대 이상(88%)의
제2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가 8일 오후 3시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의 고등, 대학, 일반부 선수 4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양 팀 모두 승자였다.대전 시티즌과 배재대 프로 올스타가 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인 친선경기에서 대전이 3-1로 배재대를 눌렀으나 양 팀 모두 스포츠맨십에 입각한 플레이와 좋은 경기를 펼쳐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후반 교체 투입된 이형상과 이필주는 비공식 첫 데뷔전에서 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주전 못지않은 플레이를 펼쳤다.또 이형상은 대전의
한화 최영필(31)과 김태균(23)이 팀의 4연승을 합작했다.최영필은 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즌 7차전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3승과 함께 팀 4연승을 일궜다.김태균도 1회 첫 타석 만루홈런, 9회 솔로홈런 등 시작과 끝을 대포로 장식하며 '거포'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올 시즌 4번째 선발대에 오른 최영필은 직구 최고 143㎞
전국 대학교수 중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제34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가 8일 오후 6시 충북대 개신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일까지 청주지역 8개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테니스를 통해 교수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북대와 서울대 등 전국 90여개 대학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30명이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
▲ 프로야구 = 현대 - LG(잠실) 기아 - SK(문학) 두산 - 삼성(대구) 한화 - 롯데(사직·이상 18시30분)▲ 고교야구 = 청룡기전국선수권대회(시간미정·동대문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