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미술관 음악회가 오는 9일 오후 3시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린다.'인상주의 미술과 피아니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이범진, 양수아, 이영진이 피아노를 맡고 이철경이 클라리넷을 연주한다. 문의 대전시립미술관 (042)602-3216, 대전예술기획 (042)537-3751~2.
극단 조이(JOY)의 창작 가족 뮤지컬 '동화나라의 마리'가 오는 10일 오후 2시와 4시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동화나라의 마리'는 마귀할멈의 마법에 걸려 생명이 위독해진 엄마를 구해 내기 위해 모험을 떠난 주인공 마리가 겪는 험난한 이야기를 통해 지금은 어른이 된 예전의 어린이들과 각박한 현대 어린이들에게 마리의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계를
KBS 대전방송총국이 주최하고 대전실내악 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03 대전실내악 축제(2003 Daejeon Chamber Music Festival)'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대전 KBS 공개홀과 우송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첼리스트 조영창(독일 엣센대 교수)이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실내악 축제에는 클래시컬 재즈, 영화음악 등 대중들이 쉽게
대전 성모병원은 7일 오후 6시 병원 9층 상지관에서 '여름밤의 음악공연'을 개최한다.'색소폰과 아코디언의 여름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인 코륜 아사트리안과 아코디언 연주자 그레고르 스토파를 초청, 환상의 여름 밤을 연출한다.
배재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젊은 신예 작가들이 새로운 한국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동문전을 갖는다.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주일간 대전시 중구 대흥동 한림갤러리에서 열리는 제15회 배연회(회장 강규순) 동문전이 그것.지난 88년 결성돼 매년 동문전을 열고 있는 배연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1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전통적인 수묵
'더운 여름, 바다 속 사진 보며 시원하게 보내세요.'충청하나은행은 오는 14일까지 대전시 중구 오류동 본점 1층 로비에서 '제2회 이종화 수중 사진전'을 개최한다.'제주도의 바닷소리'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회는 스쿠버다이버인 내과 전문의 이종화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으로 해마, 두줄무늬 베도라치, 가시복, 두툽상어, 쏨뱅이 등 제주도 인근에 서식하는 신
"대전지역 대표 극단인 우금치를 전국에 알리고, 마당극의 대중화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합니다."지난 2일부터 전국 투어에 들어간 극단 우금치의 연출가이자 대표인 류기형(41·사진)씨는 주위에서 '마당쇠'와 '친구 같은 대표'로 통한다.천안 출신인 류 대표는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늘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단원간 화합과 결속력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난 13년
오랜 세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이야기를 듣고 보면서 자연스럽게 겨례의 정서와 문화 생활상을 익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우리의 옛이야기 속으로' 원화전시회가 마련됐다.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여일 동안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우리의…' 원화전에는 초등학교 교과서 전 학년에 수록된 전래동화는 물론 북한 전래동화를 담은 옛 이야기 원화 35점이
대전시 중구는 지역예술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으로 수준 높은 창작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제5회 보문미술대전' 참가작품을 공모한다.중구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공모작품은 민족정서에 부합되는 내용으로 창작된 미술작품이어야 하며 한국화, 양화, 판화, 조소, 공예, 서예 등 6개 부문에서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시상내역은 ▲대상(1명) 상장
대전 출신 출향작가와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만남의 장이 되는 '제11회 우정의 만남전'이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중구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 지역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김용선, 김현필, 이길원 등 출향작가 5명과 고창환, 김경애, 김진용 등 10여명의 대전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도심 속 자연에 대한 동심(童心)의 세계를 수묵으로 담아낸 김병진 개인전이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오원화랑에서 열린다.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의 모로갤러리에서 이미 진행된 바 있는 이번 전시에는 과거의 혼돈 속에서 적응된 현대사회를 표현하고, 전통과 현대적 정서를 접목시킨 작품들이 선보여진다.김 작가의 초기 작품은 수묵의 맛을 느끼면서 점,
동천(東泉) 이기하(55·공주시 반포면·사진) 작가의 두 번째 초대서전이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7일간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9일과 10일 충남 연기군에서 열리는 '복숭아 축제'에 맞춰 초대된 이번 전시에는 '복숭아'와 '연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 65점이 선보인다. 지난 70년 9월 전의면에 초임으로 공직을 시작해 연기군청에서 1976년까지
문화관광부와 대전시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dima)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출품 부문은 중·고생(19세 미만 청소년) 부문과 대학생(24세 미만) 부문으로 개인 및 단체며, 분야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으로 내용은 자유다.본선 진출작은 오는 10월 4일 개별 통보하고, 최종 당선작의 발표 및
아이스쇼의 대명사 모스크바 국립 아이스 발레단(Moscow on Ice Show)의 대전 공연이 1일 오후 7시30분 남선공원 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지난 59년 초연 이후 모스크바 아이스 발레단은 자국 전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해 관객들의 열렬한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우리 나라에서도 지난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200벌의 공연의상과 소품,
대전지역에 또 하나의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탄생한다.대덕밸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칭·준비위원장 이준표)는 예술성과 지성을 겸비한 아마추어들의 모임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중부권 최고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아마추어 단원을 대전시민 대상으로 찾고 있다.새로 창단될 대덕밸리 오케스트라는 레슨과 합주의 병행형태로 진행, 연주경험이 있는 아마추어 외에
'아르스21 피아노 소사이어티' 창단 기념 음악회가 오는 4일 오후 3시 대전 엑스포아트홀에서 열린다.오영란과 노지영, 김향성, 신정원, 유지녕, 박소현 등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아르스21 피아노 소사이어티는 아르스 유로-코리아의 산하 단체로 창단, 이번에 첫 연주회를 갖게 됐다.팀의 리더인 오영란은 서울대 음대에서 피아노를
최 선 무용단의 '단청(丹靑)'이 제7회 충남 무용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최 선 무용단은 29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무용제에서 한국 무용 '단청(丹靑)'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뛰어난 작품성과 탄탄한 구성을 인정받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이번 작품의 안무를 맡은 최 선 안무자는 "'단청'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단청의 형상화를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
천연기념물 사진·박제전시회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산시에서 개최된다.문화재청은 내달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서산시를 포함,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는 천연기념물 사진·박제 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식물, 지질, 동굴, 천연보호구역과 명승 관련 사진판넬 100여점과 박제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엑스포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9일까지 '신비의 자연 대탐험전'을 과학공원 아이맥스 영상관(지구관)에서 개최한다.조류 및 포유류관을 설치해 조류 60여종과 아기 반달곰 및 멧돼지 등을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열대 우림 거대곤충과 살아 있는 곤충·설치류·파충류 등 50여종 등도 전시된다.또 필리핀 아크로바틱 공연과 몽골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