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4일 176개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배치안 발표에 대해 정부가 충분한 검토 없이 졸속으로 이전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한나라당은 이날 정부 발표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내주 중 국회 건교위 소집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이전 기준 등 정부 발표에 나타난 제반 문제를 따지기로 했다.한나라당은 또 정부의 176개 공공기관 배치안 발표와
충북 충청권에 싸잡아 이전대상지서 배제 노영민우리당의원 합동기자회견서 밝혀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발표되고 초기에는 충북에 토지공사나 도로공사, 그리고 가스공사 등 이른바 빅 10인 선두 대형 기관이 배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여 도민들이 큰 기대감을 가졌으나 실제는 일찌감치 중·하위급인 광업진흥공사나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의 이전 계획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민들 "또 소외 … 지역의원 노력 미흡" 맹비난 가스안전公 직원들 "행정도시 인접 다행" 환영충북지역 공공기관 배치에 대해 충북도와 지역 출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도민들은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충북도 등을 비난하고 있다.특히 지난 22일까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배정될
송광호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재신임됐다. 송 위원장은 24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이원종 충북지사,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 심규철 전 국회의원 등 대의원 2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대회에서 128표를 획득, 76표에 그친 윤경식 전 국회의원을 누르고 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도당은 이번에 처음 경선방식으로 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충북 북부권(제
지방분권국민운동은 24일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확정 발표에 대해 국가 균형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정치권과 각 지자체가 대승적 자세로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공공기관 이전 배치의 적절성과 균형성에 대한 판단은 아직 이르지만 역대 정부가 이뤄내지 못한 공공기관의 비수도권 이전을 참여정부가 이끌어낸 것은 반분권·
도, 긍정평가속 후속조치 본격 돌입 태스크포스 구성 9월 최종배치 완료충남도는 중앙부처의 내부조직 성격이 강한 정부소속기관(23개)과 정책 결정을 뒷받침하는 국책연구기관(18개)이 대거 배치됨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가 행정중심체제의 중추기능을 갖출 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도는 24일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확정 발표되자 "원만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배치안의 확정 발표를 앞두고 최종 배치안의 내용에 각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는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13개 기관이 이전될 것으로 알려졌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공공기관 시·도별 배치안을 노무현 대
수도권 소재 177개 공공기관의 시·도별 배치안 확정 발표 이후 불어닥칠 후폭풍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관련기사 2·3면정부가 24일 오전 11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이전 지역 발표 이후 '넘어야 할 산'이 더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자기 손에 쥔 떡이 더 작다'고 아우성칠 것이 뻔한
열린우리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공공기관 시·도별 배치안 및 기업도시 발표, 호남고속철 분기역 결정 등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 결정을 앞두고, 이 같은 현안문제를 별다른 마찰이나 잡음없이 해결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공공기관 시·도별 배치를 비롯해 이달 말이나 내
이달 말로 법적 근거가 만료되는 도시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추진 가능 기간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하 도정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대전시 동구 대동지구와 천동지구, 중구 선화1지구와 목동2지구, 서구 명암지구 등 전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계속 진행될 수 있게 됐다.현재 진행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하루 앞둔 23일 충남지역에 정부 산하 연구기관 및 한국전력 자회사 1개가 이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전 자회사는 서부발전이 다소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충남 천안을)은 이날 기자와 만나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정부 산하 국책연구기관 30∼40개가 들어오고, 한전 자회사 중 하나가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22일 보령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김태흠 당 정치발전위원을, 서천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박영조 충남도의회 의원(서천2)을 각각 선출했다.김 위원장은 국무총리실 정책담당관을 역임하고, 지난 17대 국회의원 보령·서천선거구에 출마했으며 현재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과 충남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박 위원장은 현재 충남도
이재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23일 충북도를 방문, 정치적인 색깔이 배제된 국민참여 형식의 민주평통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이 부의장은 이날 오전 이원종 충북지사와 면담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0년간 장기 근속한 자문위원들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는 연임제한제를 도입해 신진 인사들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전체 자문위원 중 7%에 해당하는 1154
불법 정치자금 관련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자민련 이인제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자민련과 심대평 충남지사의 신당에 대해 통합 추진의 뜻을 시사했다.이 의원은 23일 대전지역 라디오 방송에 출연, "정치적 족쇄가 풀려 여러 가지로 모색하고 있다"며 "(자민련을) 떠난 분이나 남은 분 모두 획기적 차원의 모색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다. 분열
전반 2기 위원 50인 선임 국회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봉균 의원을 재선출하고 전반 2기 예결위원 50인을 선임했다.충청권에서는 열린우리당 문석호·선병렬·변재일 의원과 한나라당 이진구 의원이 새로 예결위에 포진했다. 비교섭단체인 자민련의 김낙성 의원은 전반 1기에 이어 2기 예결위원에 포함됐다. 국회 예결특위는 지방자치단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은 22일 성명을 내고 "이인제 의원이 21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노무현 정권이 '정적'을 죽이기 위해 온갖 거짓말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한다"며 "이 의원은 대선후보 경선 충격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라"고 비난했다.충남도당은 이날 "이 의원의 '유아독존적' 참여정부에 대한 트집잡기는 이미 3년이나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시의 노무
자민련은 22일 마포 당사에서 김학원 대표 등 주요 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인제 의원의 항소심 무죄 판결 환영회를 개최했다. 김학원 대표는 환영사에서 "어제(21일)가 내 생일이었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좋고 기쁜 날이 없다"면서 "노무현 정권이 이 의원을 박해하고 자민련을 고사시키려는 어떠한 시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굴하지 않고 버텼기 때문에 오늘
'염불'에는 관심없고 '잿밥'에만 눈이 먼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 고위 공직자에 대한 조기 사퇴 압력이 거세질 전망이다. 내년 5월 31일에 치러지는 민선 4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다기 걸치기'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녹봉(祿俸)'만 축낼 우려가 크다는 질타의 목소리도 높다. 이들은 특히 사퇴시한인 선거일 60일 전까지 현직을 최대한 활용할 움직임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2일 대전시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제101차 시·도대표 회의를 열고 정수 감축 없는 유급제 시행 및 지자체에 대한 감사원 감사 재검토입장을 재확인했다.의장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정치권의 지방의원 자질 향상을 위한 지방의원 유급제 및 기초의원 정수 20% 감축에 대해 '지방의회 무력화'로 규정했다.이들은 "최근 정수 감축 및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22일 연천 최전방 GP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오전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총기 난사 참극에 대해 국민여론을 감안하고, 군신뢰 회복 차원에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윤 장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 "사고수습과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