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의 19세 이하 인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역 총 인구 대비 19세 이하 구성비도 1970년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90년대에 들어 출산을 꺼리는 젊은 부부들이 증가함에 따라 출산율이 저하되고 교육 등의 이유로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가 발표한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지난 24일 처리한 정치관계법 개정안에 대해 시민단체들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 등은 '졸속 야합'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특히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정당공천 유지 결정에 반대하며, 특위의 정치관계법 재검토 및 철회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정개특위가 의결한 개정안은 선거운동의 자유 확대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유성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이인혁 당 정치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했다.이 위원장은 행정수도이전 범국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성구에 출마한 바 있으며 현재 한나라당 정치발전 위원회 부위원장 겸 대전위원장, 도시정책포럼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위원장은 "지역민원 수렴과 당 홍보 활동 등 지구당 폐지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충남 천안 을)이 올 들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법률 개정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LA Network(Local government & Assembly Network)를 활용한 결과, 6월 임시국회에서 3건의 법률개정안을 제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박
'사조직 불법동원 진상조사단' … 경기·영남지역 4명 양승조의원 "충남권 조사예정 있지만 문제없을 것"열린우리당이 4·30 재보궐 국회의원 당선자 중 충남 당선자를 제외한 경기·영남 당선자 4명을 사조직 불법 동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정국에 파장이 일 전망이다.열린우리당 '사조직 불법동원 진상조사단' 소속인 양승조, 최재천, 김재홍 의원 등은 26일
"회유목적 아니냐"… 선정 타당성 의문 제기 국토硏 "반발정도 미리 파악 설명회 목적"내달 초로 예정된 호남고속철 분기역 결정을 앞두고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와 주무기관인 국토연구원이 비밀리에 충청권 시민단체의 예상 반발 수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대외주의(對外注意)'로 표시된 업무연락 문건에 따르면 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첫 시험대라 할 수 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충청투데이가 지난 24일 176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시·도별 배치안이 확정 발표된 직후 도내 경제계, 교육계, 문화계, 공직,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10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보도하자 지역 민심
자민련은 28일 구국의지 다짐대회 등반대회를 갖고 당 결집을 도모키로 했다.자민련은 이인제 의원이 고법에서 무죄판결을 받음에 따라 당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됨에 따라, 이를 향후 보수세력 결집에 연결키로 하는 등 당내 분위기 결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자민련으로선 그동안 신당 창당 분위기에 따라 탈당사태가 잇따랐고, 당내 분위기 역시 상당 부분 침체된 상황이었
충청투데이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76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시·도별 배치안이 발표된 직후 충북도내 경제계, 교육계, 문화계, 공직, 시민사회단체 등 오피니언 리더 10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사는 설문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등 선출직 정치인은 배제했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
청주·청원 통합논의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청주시와 청원군 의원동수 구성문제가 최대 난제로 부각되고 있다.청주시의회는 지난주 청주·청원 공동발전지원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오효진 청원군수가 제시한 통합전제조건인 의원동수 구성 등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대부분의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오효진 군수가 제시한 통합 전제조건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고 특히
공공기관 충북 이전 효과는 얼마나 될까. 정부가 24일 충북에 가스안전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76개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방안을 확정하면서 충북지역 발전에 얼마만큼 효과를 미치게 될지 지역민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충북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앙공무원교육원, 법무연수원, 노동교육원, 소비자보호원, 소프트웨어진흥원 등 1
주택 우선공급… 배우자 직장해결 의료·문화·여가활동시설도 확충수도권 176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이전과 관련한 정부 지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이미 지난 21일 노정협약을 맺고 이전하는 공공기관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지원책에 부심하고 있지만 지방 이전 등으로 파생할 수 있는 영업환경 등의 변화에 대해 세심한 정책
충북에 가스안전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76개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방안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24일 오전 11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내 최대 공공기관인 한국전력을 광주로 이전키로 하는 등 176개 공공기관을 12개 광역 시·도로 분산 배치하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충북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 ▲중앙공무원교육원
정부 연말께 환경영향평가 실시 내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 착수 2010년 주공등 2012년까지 완료정부는 24일 공공기관 이전지역을 확정, 발표했다. 공공기관 이전은 내주 초 이전기관과 주무부처, 시·도 등 3자간 이전협약을 맺으면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3자간 협약이 이뤄지면 구체적인 이전지역 선정은 해당 광역단체장이 건교부 장관과의 협의하에 정해지게
정부는 24일 경제자유기획단 등 중앙부처 성격이 강한 23개 정부 소속 기관과 정책 결정을 뒷받침하는 국책연구기관 18개 등 총 41개 기관을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공주·연기지역로 이전키로 한 것을 비롯 가스안전공사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12개 공공기관을 충북으로 이전키로 했다. 이미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경찰종합학교와 국립특수교육원 등 2개 기관과
행담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4일 당진의 행담도개발㈜ 본사와 서울사무소 등 1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증거자료 은폐 가능성이 높은 곳들을 우선 선별해 오늘 오전 40여명가량의 수사관을 (그 곳으로 보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압수수색은 오후까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서
한나라당은 24일 176개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배치안 발표에 대해 정부가 충분한 검토 없이 졸속으로 이전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한나라당은 이날 정부 발표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내주 중 국회 건교위 소집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이전 기준 등 정부 발표에 나타난 제반 문제를 따지기로 했다.한나라당은 또 정부의 176개 공공기관 배치안 발표와
충북 충청권에 싸잡아 이전대상지서 배제 노영민우리당의원 합동기자회견서 밝혀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발표되고 초기에는 충북에 토지공사나 도로공사, 그리고 가스공사 등 이른바 빅 10인 선두 대형 기관이 배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여 도민들이 큰 기대감을 가졌으나 실제는 일찌감치 중·하위급인 광업진흥공사나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의 이전 계획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민들 "또 소외 … 지역의원 노력 미흡" 맹비난 가스안전公 직원들 "행정도시 인접 다행" 환영충북지역 공공기관 배치에 대해 충북도와 지역 출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도민들은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충북도 등을 비난하고 있다.특히 지난 22일까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배정될
송광호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재신임됐다. 송 위원장은 24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이원종 충북지사,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 심규철 전 국회의원 등 대의원 2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대회에서 128표를 획득, 76표에 그친 윤경식 전 국회의원을 누르고 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도당은 이번에 처음 경선방식으로 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충북 북부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