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골키퍼 이운재(39)가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이운재는 11일 에이전트사인 ㈜모로스포츠 마케팅컴퍼니를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선수생활 지속과 은퇴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떠나야 한다...
대전시티즌은 11일 전종구 대표이사와 김춘호 전무를 비롯 카파 박창수 상무이사와 김원서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브랜드 카파(KAPPA)와 공식 용품 후원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카파는 2013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2년간 대전시티즌에게 11...
한국인 미드필더 박지성(31)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 내분이 감지됐다. 중앙 수비수 클린트 힐은 11일(한국시간) 대중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 선수의 영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힐은 "지난 몇 경기에서 우리에게 걸맞은 전열을 꾸려 안정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며 그 틀을 유지할 것을 주문
대전시티즌은 '2013 신인 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홍익대 GK 박주원을 1순위로 지명했다고 10일 밝혔다.대전이 1순위로 지명한 박주원은 지난해 홍익대의 U리그 우승을 이끌며, GK상을 수상했다. 191㎝의 장신에 유연성을 갖췄으며, 판단력과 캐칭력이 우수하다는...
'괴물 투수' 류현진(25)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입단 계약에 합의해 마침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이뤘다. 미국 지역신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10일 오전(한국시간) "한국인 좌완 투수 류현진이 다저스와 계약했다"면서 "류현진은 다음 시즌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
베테랑 미드필더 박지성(31·퀸스파크레인저스)의 위기설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박지성은 9일(한국시간) 위건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 결장했다. 교체 출전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령탑이 해리 레드냅 감독으로 바뀐 뒤 3경기에서 첫 두...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김보경(23·카디프시티·사진)이 주전의 입지를 다졌다. 김보경은 8일(한국시간) 블랙번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현지 언론과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듯했다. 가디언과 스카이스포츠는 김보...
최근 대전시티즌이 신임 감독 선임과정에서 보여 준 일방적 행태로 인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특히 시민구단으로서 강조돼야 할 시민의 여론 수렴이나 절차적 민주주의도 생략한 채 사장과 몇몇 이사들에 의해 감독 선임권이 남발됐고, 이를 문제 삼는 팬들의 의견조차 ...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신태용 감독의 사표를 수리했다. 나머지 코치진도 자진사퇴 형식으로 전원 경질할 것으로 보인다. 박규남 성남 단장은 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신태용 감독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여 사표를 수리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김도훈·이영진 코치, 차상광 골키퍼 코치 등 코치진들 역시 물갈이할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카디프시티에서 뛰는 김보경이 데뷔골을 터트렸다. 카디프시티는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2012-2012 잉글랜드 챔피언십 21라운드 원정에서 3-1로 앞서던 후반 40분 김보경의 쐐기골을 앞세워 4-1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14승2무5패(승점 44)를 기록한 카디프시티는 한
프로축구 K리그 성남 일화에 2012시즌의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닥치고 있다. 구단에서 코치진 전체에 사표 제출을 요구한 가운데 신태용 감독이 7일 박규남 단장에게 사표를 제출해 '칼바람'이 어디까지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은 K리그 역대 최다인 7회 우승팀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올 시즌 최악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올해 최종 성적은 14
경기중 무릎을 다쳐 들것에 실려나간 골잡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부상은 단순 타박상으로 확인됐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대변인은 "정밀 검사 결과 메시가 왼쪽 무릎 바깥쪽에 단순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고 스페인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