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오성균 후보(청주 청원)는 선거일을 3일 앞둔 10일부터 D-72시간 총력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 후보 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은 72시간 동안 청원구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비전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청주 청원)는 10일 "지방분권, 장애인권, 복지·여성·문화·안전 등 각 분야에서 시민단체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변 후보는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의 '지방분권 개헌 동참' 후보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청투데이]
무소속 김준환 후보(청주 흥덕)는 10일 "지역 청년들을 위해 K-MOVE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 취업프로그램 대상을 충북권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MOVE는 청년들의 해외 취업·창업·인턴·봉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는 10일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방화문 개선 △승강기 안전장치 등 안전관련 시설물 개선 △전·월세 법률지원 및 주거상담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청주 흥덕) 캠프의 '1일 선거대책위원장'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신경림 시인, 김인국 신부 등 인사들이 1일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오는 12일에는 고은 시인과 정지영 영화감독이 1일 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청주 서원)는 10일 당원·당직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주의 의석을 야당이 또 다시 석권해 청주발전이 지체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통합청주시 발전을 위해 최현호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청주 서원)는 10일 "새누리당의 싹쓸이를 막아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부자와 재벌만을 위한 정책을 이제는 멈춰 서게 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길 수 있는 야권 후보 오제세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10일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 공약을 내놨다. 공약은 복지시설 및 지역공동체 시설 확대, 농업 생산·가공·유통·관광·체험 융복합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정 후보는 "도·농 상생발전을 통해 통합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청주 상당)는 10일 "대기업이 이·미용업에 진출하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대기업이 골목 이·미용업, 빵집, 마트 등에 진출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충청투데이]
20대 총선 전 마지막 주말 제천·단양 후보들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략을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성당과 교회, 상가, 아파트단지와 축제장까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집중적으로 훑으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쏟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차이를 벌려놓은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는 승기를 굳히고자 보수 성향이 강한 중·장년층을 집중 공략했다. 권 후보에 밀리는 여론조사 결과에 자극받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는 ‘큰 정치를 배운 큰 일꾼’을 부각하며 막판 뒤집기를 꾀한다는 각오로 면 단위 등 농촌과 골목골... [충청투데이]
오는 13일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서 '철새' 논쟁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선거가 막판으로 치달으며 지역구에서는 잠잠하던 사안을 여야 충북도당에서 꺼내들면서 급기야 당 차원의 성명전으로 비화됐기 때문이다. 포문을 연 것은 새누리당 충북도당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당헌·당규를 무시하고 후보를 공천한 것은 진천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더욱이 공천자가 철새정치꾼"이라며 철새논쟁에 불을 지폈다. 그러면서 "더민주가 공천한 송기섭 후보는 2년 전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 [김진식 기자]
오는 13일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사진〉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노인회장의 회의수당을 월 10만원 지급해 실질적인 노인회의 행정업무 및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노인회장의 회의 참석 수당을 신설해 생명중심 100세 건강 장수도시 진천 조성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천군 관내 275곳의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식사 및 청소 등을 지원하는 '경로당 가사도우미'를 도입해 노년이 행복한 진천을 만드는데 초석을 다지겠다”고 추가로 공약했다. 김... [김진식 기자]
[박병훈]
4·13 총선을 삼일 앞둔 10일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옥천장날 총공세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가수 태진아, 이기용 전 충북도교육감, 서규용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이 유세를 지원했고 이 후보는 박문희 충북도당 사무처장과 개그맨 김용 씨 등이 격전지를 돌며 옥천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역 주민들과 환한 미소로 다가가 인사를 나누며 농민과 서민들이 기댈 수 있는 따뜻하고 든든한 국회의원이 돼 활기찬 옥천군을 만들겠다”며 "상대의... [박병훈]
20대 총선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이 12.85%를 기록했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 13.31%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여야는 사전투표 결과를 놓고 각각의 해석을 내놓는 등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10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9일 실시된 총선 사전투표에서 도내 128만 7549명의 유권자 중 16만 5479명이 참여, 12.85%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사전투표율 결과를 놓고 여야의 시각은 상이하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사전투표만으로는 판세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의미를 두려 하지 않는 반... [홍순철]
20대 총선 본투표의 전초전 격인 사전투표 결과를 놓고 충북 여야의 셈법이 복잡하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사전투표만으로는 판세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의미를 두려 하지 않는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0∼30대 젊은 층의 참여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내심 기대하는 모습이다. 10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9일 양일간 시행된 총선 사전투표에서 도내 128만7천549명의 유권자 중 16만5천479명이 참여, 최종 12.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단위 선거로 사전투표제가 처음 시행된 2014년 6·4 지방선거 때 ... [연합뉴스]
20대 총선 충북지역 사전투표가 8일 오전 6시를 기해 15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충북 전체 유권자 128만7천549명 중 2천79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0.2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충북에서 운영되는 사전투표소는 아직 시간이 이른 탓에 대부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출근 전 가경동의 사전투표소를 찾은 직장인 박모(24·여)씨는 "휴일인 선거 당일은 약속이 있어서 서둘러 사전투표에 나섰다"며 "누가 당선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해줬으면 한다"고 당... [연합뉴스]
선거가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청주 4개 선거구에서 벌어지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초접전 양상에는 변함이 없다. 여론조사 때마다 여야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에서 뒤집어지기 일쑤여서 새누리당이나 더민주당 모두 섣불리 승리를 자신하지 못한다. 특히 흥덕·서원은 지지율 격차가 1% 포인트에 불과하다. 상당과 청원 역시 오차 범위 내라 누가 우세하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중원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르면서 여야 모두 청주지역 승리를 일궈내기 위해 선거일까지 화력을 집중하겠다는 각오... [연합뉴스]
여야 지도부의 충북지원 유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7일 충북을 찾았다. 제천-충주-청주를 종단하는 강행군이다. 김 대표는 제천에서 이후삼 후보(제천·단양) 지원유세를 가진 데 이어 윤홍락 후보(충주)와 함께 선거운동을 벌였다. 이후 청주를 찾아 한범덕(청주상당)·오제세(청주서원)·도종환(청주흥덕)·변재일(청주청원)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김 대표의 충북 지원은 지난 달 28일 괴산·진천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 지 불과 10여일 만이다. 그만큼 충북에서의 승리가 절박하다는 반... [홍순철]
충북지역 1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7일 도내 총선 후보 14명을 '유권자 무시 후보'로 선정·발표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개혁 등 10개 분야 31개 의제를 선정, 도내 총선 후보 모두에게 질의서를 보냈지만 이들 후보는 답변서를 보내오지 않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선정후보는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최현호(청주 서원)·송태영(청주 흥덕)·오성균(청주 청원)·이종배(충주)·권석창(제천·단양)·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경대수(증평·진천·음성), 국... [조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