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한화이글스는 재계약 대상 선수 61명에 대한 연봉계약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한화이글스 최고 연봉 선수는 하주석으로 전년 대비 48.81% 인상된 2억 90만원이다.최고 인상률은 지난해 14승을 거두며 팀내 최다승을 거둔 김민우로, 112% 인상된 1억 9100만원이다.지난해 최연소 단일시즌 100볼넷 등의 활약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정은원도 59% 인상된 1억 9080만원에 계약했다.강재민과 노시환도 각각 1억 5000만원, 1억 2000만원에 합의하며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이들 외 노수광 선수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올해 첫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호랑이와 관련된 유물을 전시한다.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 기념일, 행사 관련된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다. 전시되는 호랑이 관련 유물은 ‘작호도’로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그림이다.이외 호랑이 수염으로 만들어 모자에 꽂아 사용한 장식품인 ‘호수’, 효를 강조하기 위해 호랑이를 주제로 한 이야기가 담긴 ‘삼강행실도’, 재앙을 막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호랑이 형태로 만든 손잡이 ‘호랑이 형태 인장’, 조선후기 당상관 이상의 무관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지역 ‘숨은 보석’의 꿈을 지원해줄 첫 번째 후원자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황선재 ㈜프라임C&C 대표이사.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프라임C&C는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매월 정기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이번 나눔은 충청투데이·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유토개발의 인재양성지원사업 ‘숨은보석찾기’ 대상 아동들에 전달돼 아이들의 재능개발비, 진로탐색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후원금은 학습비, 레슨비, 대외활동 참가비, 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지난해 충청권에서 대전지역만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세종 유입인구 10명 중 3명이 대전에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충청권 내 인구이동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25일 통계청에서 배포된 ‘2021 인구이동률’을 분석한 결과 충청권 4개 시·도 중 대전이 유일하게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며 인구가 감소했다. 지난해 충청권에선 세종 1만 4000명, 충남 9000명, 충북 3000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세종, 충남, 충북 모두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많아 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체육회가 민선체육회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짚고 올해 주력할 역점사업들에 대해 정리했다.25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24일 민선체육회 전환 및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2년 간 시체육회는 △대전체육회 법인화 △대전체육발전기금 조성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국내유치 후보도시 선정 △선진형 체육시스템(스포츠클럽) 확대 및 안착 △대전체육 발전계획 연구용역 추진 및 체육정책 자문위원회 운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대회, 행사, 종합대회 참가 등 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경계를 허물고 현상에 도전하며 판도를 바꿔버린 여성 예술가 25인을 만난다.‘예술가의 초상’ 저자인 휴고 우에르타 마린은 젠더와 문화적 정체성을 다루는 예술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다.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를 비롯해 주위의 강인한 여성들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그는 기존의 믿음 체계를 흔들고 우리가 받아들이도록 훈련받은 규범들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는 것도 여성 예술가들이었다고 주장한다.현존하는 최고의 행위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를 만난 뒤 지금까지 알았던 세상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다고 고백한다.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전시’ 에 대전예술인의 소장작이 포함돼 국제적인 조명을 받을 전망이다.문화재로 지정되며 이미 국내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해당 작품은 오는 9월 미국 LA시립미술관에서 한국의 근대상을 소개할 예정이다.24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미국 LA시립미술관에서 ‘사이의 공간: 한국근대미술(The Space Between: The Modern in Korean Art)’이 개최된다.미국에선 최초로 열리는 한국 근대시기를 주제로 한 전시회로, 근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중부권 최대 일간지’ 충청투데이가 2022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24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에 따르면 올해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충청투데이를 비롯한 일간지 25곳, 지역주간지 53곳 등 78개사가 확정·발표됐다.이번 선정으로 충청투데이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1차례 우선 지발위 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지발위는 심사에서 △1년 이상 정상 발행 △한국 ABC협회 가입 △전체지면 대비 광고비중 50% 이하 △지역신문 운영 등과 관련한 법 위반 여부 등을 신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설 연휴, 영화가 빠질 수 없다.2022년 설날 극장가를 이끌 기대작들이 연휴를 다채롭게 수놓을 예정이다. 웃음과 감동, 누아르,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는 설 연휴 상영작을 소개한다.◆해적: 도깨비 깃발2014년 86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이은 후속작이 공개된다. 흥미진진한 전개와 유쾌한 재미, 압도적인 볼거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다.이번 영화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 신상동에 계획된 축구장 조성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대전시는 그린벨트(이하 GB) 해제를 위해 훼손지 복구 절차가 필요한 타 사업과의 연계를 구상하고 있지만, 해당 사업들이 별다른 진척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23일 대전시와 체육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동구 신상동 일대에 체육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첫 발조차 떼지 못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축구장이 없는 동구에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신상동 미군 저유시설 유휴부지(1만 5000㎡)에 축구장, 산책로 등 조성을 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서천이 낳은 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있다.바로 피아니스트 조영웅.조 씨는 충남 서천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러시아 그네신 국립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미국 뉴욕으로 건너왔다. 뉴저지 몽클레어 음대에서 연주자 과정을 마친 뒤 보스턴 음대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조 씨는 2009년 1월 모스크가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3위 입상을 했다. 동유럽의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국제음악콩쿠르에서는 1위 없는 2위를 하기도 했다.각종 국제대회에서 수상하며 한국 피아니스트로서 명성을 쌓고 있는 조영웅 피아니스트를 만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 보물급 문화재가 추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대전 유성구 금고동 안정 나씨 묘역에서 발견된 편지가 현존하는 한글 편지 중 가장 오래된 문화재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는 업계 평가를 받으면서 문화재청에서도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2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앞서 지난 17일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대전시립박물관을 찾아 ‘500여년 전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한글편지’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검토하는 현지조사를 실시했다.해당 편지는 금고동의 안정 나씨 묘역 중 나신걸(1461~1524)의 부인인 신창 맹씨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러스트를 그리는 A씨는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일러스트를 제작해 수입을 올린다. 자신의 SNS에 제품을 홍보하는 식으로 업무를 진행하는데 A 씨는 계약서 작성 없이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만 업체에 보낸 후 작품비를 받는다. 문제는 근로계약서를 체결하지 않다 보니 A씨는 예술인 고용보험제도에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다. A씨는 "생각보다 온라인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개인 프리랜서는 계약서 없이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업체에 따로 계약서를 요구할 수가 없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마음이 지치고 흔들릴 때 당신을 위로해준 그림이 있나요?여기 저자의 지치고 흔들 릴 때 위로 받을 수 있는 95개의 명화를 모은 책이 있다.혹자는 그림을 보면서 일상에 녹아든 우울을 털고, 세상의 부조리에서 균형을 찾는다.말 못 할 고백도 그림에 털어놓고, 설렘과 고된 하루도 그림을 보며 얘기한다.누군가에게 그림이란 슬픔을 넘어서게 하는 위로이자, 시련을 털고 일어서게 하는 힘이다.그림처럼 깊은 호흡으로 온전히 나에게 젖어 들게 하는 것이 어디 있을까.그림을 본다는 것은 내면의 깊은 곳까지 잠기어 천천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등산보다 걷기(트래킹)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다.18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산 인구는 감소하고, 걷기 인구는 증가했다.등산·걷기를 하는 활동 인구는 응답자의 77%인 3169만명으로 조사됐다.이들은 등산과 걷기로 구분한 결과 등산 인구는 2018년 56.4%에서 8.5%p 감소한 47.9%(1972만명)로 나타났다.이는 대한민국 국민(5185만명 기준)의 38%에 해당한다.반면 걷기 인구는 증가했다.걷기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민선7기 공약사업이었던 대전 시립극단 및 시립오페라단 창단 논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해 의회에서 안건 상정이 부결되면서 이달 재논의가 기대됐으나, 사실상 상황에 진척이 없어 연내 설립은 불투명한 상황이다.17일 대전시와 문화계 등에 따르면 18일 열릴 대전시의회 임시회에 ‘대전시립예술단 조례 일부 개정안(이하 개정안)’ 상정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기도 했던 시립극단·오페라단은 당초 지난해 창단을 목표로 했다.하지만 지난해 9월, 11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체육회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舊 하계유니버시아드경기대회)’ 성공적 유치를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다.이승찬 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꿈드림프로젝트 선수 등 40여명은 14일 현충탑을 참배하고 스포츠영웅 5명의 묘소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호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스포츠영웅은 사회통합과 국위선양에 기여한 대한민국 스포츠인으로 손기정, 김성집, 민관식, 김일, 조오련까지 모두 5명이다.이 회장은 "이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예술의전당이 프로젝트 ‘유니버스타 콘서트’를 통해 지역대학교에 숨은 인재를 발굴한다.유니버스타 콘서트는 매년 개최하는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가 확대된 것으로, 지난해 2월에 처음 선보였다.지역 대학에 다니는 예비 연주자들에게 연주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예술가들과 발돋움을 함께하겠다는 대전예술의전당의 의지도 담겼다. 지역 음악계 기반 확장과 유망인재 발굴을 위해 총 8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올해도 충남대, 목원대, 배재대, 침례신학대 총 4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적극적으로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지난 한 주 동안 11명의 선수가 영입됐다.하나시티즌은 제주유나이티드와 트레이드를 통해 수비수 권한진, 미드필더 김영욱, 골키퍼 이창근을 영입하며 전방위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신인 유망주도 대거 영입했다.바로 김태현, 배서준, 이선호, 이한빈, 박태건, 배준호, 이은재, 양지훈이다.하나시티즌은 2022시즌부터 B팀을 운영하며 준프로리그인 K4 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젊은 유망주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구단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섬세한 작품 해석은 물론 탄탄한 연주력을 선보이는 첼리스트 장예은이 오는 22일 귀국 리사이틀을 선보인다.러시아와 독일 등지에서의 오랜 유학생활을 마무리하고 귀국 후 연 국내 첫 독주회다.첼리스트 장예은은 러시아 글린카 국립 음악학교에서 음악을 본격 시작해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부속 중앙영재음악학교 최우수 졸업한 뒤 독일 뤼벡 국립음대 학사와 석사 그리고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Newyork "Golden Classical Music Awards" Inter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