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를 110여 일 앞두고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신경전이 ‘조기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공명선거 및 정책마련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후보들 간 ‘말싸움’이 과열되면서 ‘비방선거’, ‘흑색선전’의 구태가 또다시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표...
충남도가 설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들을 위한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설 연휴인 13~15일을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환자와 신종플루 환자 등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를 차질없이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
6·2 지방선거 대전시장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원웅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서 첫 공약을 발표했다. 김 전 의원은 8일 중구 용두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대전의 택시업계는 장기간의 경기침체, 지하철 신설, 승용차 보급 등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 동구)이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두고 “무원칙하고 즉흥적인 재벌특혜”라고 비난했다. 임 의원은 8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정부가 세종시의 전체 자족용지 중 60%까지를 원형지로 공급하게 되면 그 차액은 무려 4조 500억 원에 달...
박환용(59) 전 대전 서구 부구청장이 6·2 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화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자유선진당 소속인 박 전 부구청장은 40여 년의 행정경력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일궈낸다는 계획이다. 박 전 부구청장은 ...
충남도수산관리소가 어류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신청을 받는다. 수조식 양식장의 경우 수면적 3500㎡당 6000만 원, 가두리 양식장은 면허면적 1㏊당 60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희망 농가는 신청서를 작성해 도 수산관리소에 접수...
홍문표(62)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피폐해져가는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선 법과 제도의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홍 사장은 8일 충남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청 간부공무원 및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농업의 현실과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
대전 서구청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대전시의회 조신형 의원이 8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조신형의 초록편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초록편지는 ‘다음 세대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 의원이 10여 년 전부터 인터넷 회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총...
충청권 3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세종시 원안추진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과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 이대원 충북도의회 의장은 8일 충남도청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세종시 수정안 국회통과가 저지되도록 강력히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성...
6·2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이상만(71) 전 국회의원이 한나라당에 공식 입당한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8일 아산 그랜드 관광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이 전 의원의 입당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1964년 행정고시에 ...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를 둘러싼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셈법을 통해 세종시 수정안 반대파와 지지파로 정치권이 양분되는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충청권 정치인들은 수정안에 반대하는 민심을 반영, 당적을 옮기는가 하면 현...
세종시 수정안을 지지하는 집회에 참여한 인력이 돈으로 동원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와 야당은 성명을 통해 “수정안을 관철하려는 정권의 파렴치한 행각”이라며 수사당국의 철저한 진상파악을 요구하고 나섰다. 행정도시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는 “지난 4...
올해부터 소 결핵병에 대한 보상금 지급 범위가 확대된다. 충남도는 도축장 출하일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검사를 받은 소가 도축검사 과정에서 결핵병으로 진단되는 경우에도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결핵병으로 진단된 소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
명가(名家).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명망이 높은 가문, 그리고 어떤 전문 분야에서 이름이 난 집이다. 주로 문화, 예술계에서 용어가 쓰인다.명인(名人). 명가는 명인을 만든다. 조상 대대로 내려온 ‘혼(魂)’은 ‘인물’을 만나면 더욱 화려하게 피어난다. 사회에 크...
자유선진당 권선택(대전 중구), 류근찬(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선거 공약을 가장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 의원과 류 의원은 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최우수상의 영...
민주당 김원웅 전 의원이 합법적인 ‘삼보일배’를 저지했다는 책임을 물어 강희락 경찰청장을 고발키로 했다. 김 전 의원 측은 4일 “지난 2일 광화문에서 청와대를 향해 진행될 예정이던 김 전 의원의 삼보일배가 경찰의 폭력적 저지로 원천 봉쇄됐다”며 “집시법에 따라 48시...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 동구)이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의 즉각 파면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권 실장이 지난 3일 열린 여당의 한 토론회에서 세종시가 원안대로 가면 사회주의 도시가 된다는 망발을 일삼았다. 원안 자체가 수도 분할이기 때문에 5...
무소속 심대평 의원(공주·연기)이 세종시의 ‘충청인 자주결정론’을 역설하며 정운찬 총리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심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제287회 국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세종시는 충청민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할 문제”라며 원안추진의...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이웃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도는 4일부터 12일까지를 ‘설 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실·국별 간부들을 포함한 직원들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자체예산 2500만 ...
충남지역 수질 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를 위해 3국 7과에서 부서별로 관리하던 정보를 일원화하고 5억 1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물 통합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