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청주 흥덕을 신용한 예비후보(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는 지난 15일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청주지역 청년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임병운 충북도의회 의원, 김현기·남연심·맹순자·박노학·안홍수 청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함께 해 지역경제와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전 위원장은 “청주도 세종·대전 간 광역경제권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능력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와 청주 청...
제20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을에 도전하는 이규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6일 대전 서구 갈마동 싸이클경기장~월평공원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정책투어’를 진행했다. 이 예비후보는 "월평공원이 서구민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핵심 녹지공간"이라며 "주민들이 제안한 훼손된 등산로의 정비, 조망과 휴식을 위한 공간 보완 등을 정책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의 현장정책투어는 지난해 12월 30일 첫 활동 이후 4번째 진행 중이다. 특별취재반
오는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 예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진천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진천군수 재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 출마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입후보 예정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성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과 10년 동안 야당에 자리를 내줬던 새누리당이 이른바 '올인 전략'으로 나서면서 예상 후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창당한 국민의당(안철수 신당)도 후보를 내기로 하고, 유력 인사들에 대한 영입 작업에 나선 것으로 ...
진천군 경영유통과장을 지낸 정현구(66) 씨가 14일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그는 국민의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이 제20대 총선에서 사실상 유성갑(甲) 선거구 출마로 결심을 굳힌 모습이다. 민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7일, 지난 2년 간 사용해 왔던 노은1동 소재 지역사무실을 장대네거리 유성금호고속버스터미널 옆 일일빌딩 3층(대전 유성구 장대로 58)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2014년 4월 새누리당 대전 유성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현재까지 노은1동 소재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운영해 왔다. 지역사무실 이전과 관련해서 민 의원은 "사무실 이전 지역이 유성 재래...
오는 4월 총선 때 청주 청원에서 출마하겠다고 나선 새누리당 소속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후보들은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거나 공약을 발표하는 등 표심 잡기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권태호(62·전 춘천지검장)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 5법 중 파견법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가 국가경제와 민생, 정치 안정을 바라는 대통령과 국민의 염원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경제 관련법과 선거구 획정을 조속히...
제20대 총선 대전 중구에 출마한 유배근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의원의 (가칭)국민의당에 참여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대에 뒤쳐진 무능한 양당체제, 국민통합보다는 오히려 분열에 앞장서는 무책임한 양당체제로는 국가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적대적 공생관계에 있는 양당 체제를 격파하고, 새로는 정치질서를 만들기 위해 반평생 동안 땀과 열정을 바쳐 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당에서 새로운 생각과 굳은 각오로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고자 한...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가칭)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김경태 전 청주시의원이 13일 4·13총선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없고,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모두 행복한 나라를 만들 위민정치를 구현하고자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당체제의 낮은 정치수준과 엘리트 카르텔에 의한 부패는 이 시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전 의원은 2007년 친일재산환수시민위원장으로 친일파 민영휘 일...
제20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 선거구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진동규 예비후보가 13일 “유성구민의 충복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총선 공약에 대해서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2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인데, 이를 동시에 착공해 정주 여건이 완성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충남대 학생과 유성·진잠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면서 "충남대와 KAIST가 있는 궁동 및 봉명동 일대를 ‘과학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젊음의 거리’로, 한밭대 및 수통골 일원을 ‘힐링거리’로, 목원대와 도안신도시를 음악·미술·체육행사를 연중 치...
국민의당(가칭)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조규선(66·사진) 전 서산시장이 12일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을 통해 “양당체제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의 요구이며, 시대의 흐름으로 민심을 따랐을 뿐”이라고 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19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특별취재반
예비후보 등록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청주 상당 예비후보 대열에 합류했다. 한 전 시장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예비후보 등록을 재개한 12일 청주 상당구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그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당에 합류한 신언관 전 충북도당 공동위원장도 이날 청원 선거구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 전 시장과 신 전 공동위원장의 등판에 따라 충북 8개 선거구 예비후보는 모두 32명으로 늘었다. 제천·단양 선거구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 청원 선거구가 7명으로 ...
20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최명길 예비후보가 12일 유성컨벤션에서 ‘미운정치, 예쁜정치 - 분열의 절벽에서 희망을 보다’ 발간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박영선 전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인 전보건복지부 장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로 활약하며 취재한 뒷얘기를 영상과 함께 공개했고, 외교부 출입기자 시절 국장급 외교관으로 만났던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특별한 인연 등을 소개했다. 특별취재반
김신호 전 대전시교육감이 “유성 출마를 선호하지만 선당후사의 자세로 중앙당과 협의해 지역구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인재영입 2호로 부상하며, 제20대 총선 대전지역 출마를 선언한 김 전 교육감은 12일 대전시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김 전 교육감은 “아직 선거구 획정이 끝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선거구 획정이 결말지어지는 즈음에 지역구 선택과 같이 출마선언을 같이 할까 생각 중”이라며 “제 주소지가 유성구로 돼 있다. 국민 대의기관으로서의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하는 출마자로서 최...
정구국(57) 씨가 11일 4·13 총선에서 대전 동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 씨는 지난 8일 대전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접수를 했지만 현재 선거구 소멸 상태로 수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 자리에서 정 씨는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함량미달의 정치와 망국적인 패거리 정치에 대한 지역민들의 매서운 회초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상식적인 생각을 지닌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차례”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 안철수 의원 사진을 펼쳐 들어보이면서 ...
홍표근 전 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사진·63,새누리당)이 11일 오전 10시30분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부여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60여년을 살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30여 년의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현안문제를 충분히 알고 있다"며 "7, 8대 충남도의회에서 농수산경제위원장을 역임하면서 1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경험을 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홍표근 전 위원은 대전대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하고, 선진통일당 최고위원, 충남도의원, 제18대...
이규태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8일 한밭수목원에서 '현장 정책투어'를 이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한밭수목원을 시민들이 참여해 가꾸어 가는 '시민 정원'으로 리모델링 해야 한다"면서 "한밭수목원을 갑천, 시립미술관 및 예술의 전당과 연계한 녹색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약을 제시했다. 특별취재반
내포신도시 건설로 충남의 새로운 수부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예산·홍성 선거구에서는 내년 총선에 4명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현역 국회의원인 홍문표(69·새누리당) 의원에게 같은 당 소속인 김용필(50·충남도의회 의원), 양희권(61·페리카나 전 회장), 문흥수(59·무소속) 변호사 등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모양새다. 홍 의원과 양 회장은 홍성 출신, 김 도의원과 문 변호사는 예산 출신이다. 홍 의원, 양 회장, 문 변호사 모두 지역에서 출생한 뒤 출향한 인사들이다. 김 도의원은 예산 출생은 아니지만 젊은 시절 예산...
논산·금산은 15대 총선부터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됐고, 이후 2003년 논산시로부터 계룡시가 분리되면서 이들 3개 시·군은 복합선거구가 됐다. 때문에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15대 총선부터 유권자가 가장 많은 논산이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 전략지로 변모됐다. 이번 총선에서도 논산지역 출신이 대부분 후보군이 형성된 것이 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논산과 계룡, 금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이 제각각인 점도 표밭에 어떤 영향을 줄지 판단하기 어려운 요소중의 하나다. 지난해 제6회 지방선거를 통해 논산과 계룡은 새정치민주...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당진에서는 새누리당 김동완 현 국회의원을 포함 여야 모두 7명의 후보가 거론된다. 김 의원의 수성이냐, 새로운 인물의 입성이냐가 관전 포인트다. 현재로선 김 의원이 상대적으로 인지도 면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지만 '현역의원 재신임 의향' 면에서는 부정적 여론도 만만치 않아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가 상당함을 방증한다. 특히, 최근 지역사회 이슈가 된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미반영, 북당진변환소 건설 등 현안문제에 있어 김 ...
서산태안지역구는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이 지난해 7·30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곳이다. 고 성완종 의원이 지난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후 치러진 재선거에서 김 의원은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조한기 후보와 무소속 박태권 후보를 따돌렸다. 김 의원은 사실상 반쪽에 가까운 임기를 채우는 것인 만큼 서산태안 지역발전을 위한 제대로 된 4년 임기를 바라고 있다. 김 의원에 도전장을 가장 먼저 내민 후보는 고 성완종 의원의 동생인 성일종 고려대학교 겸임교수다. 성 후보는 예비 후보 등록에 앞서 후보군 중 가장 먼저 지난 7일 서산시청브리핑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