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앤 http://mary-ann.tistory.com 오늘은 귀여운 국산 인기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일단 본 포스트에서는 여러 인기 캐릭터 중에서 대표적인 것들을 간략히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관련 연재로 계속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아기 공룡 둘리입니다. 현 부모님 세대부터 인기있던 캐릭터인데도 요즘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좋아하는 캐릭터죠. 예전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둘리와 둘리의 친구들 모두 뽀로로와 뽀로로 친구들 못지 않은 개성을 지녔습니다. 아기 공룡이라는 이질적 모티브에도 불구하고... [충청투데이]
길자 http://blog.naver.com/azafarm 온천천은 온양관광호텔을 끼고 곡교천까지 아산 중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작은 개천입니다. 이곳은 수십년간 쓰레기와 오폐수로 몸살을 앓았다고 하는데요 2009년부터 무려 6년여 동안 정비사업을 거쳐 지난 2015년에 생태하천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정비사업 완료 후 1년, 충남의 청계천으로 불리는 온천천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태하천 온천천은 총 980미터 길이로 생태연못을 비롯하여 경관폭포, 터널분수, 꽃창포 군락지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 [충청투데이]
리자 http://blog.naver.com/youngrb 여행날짜 : 2016-06-18 위치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남면과 안면읍을 연결하는 연륙교 남쪽 3㎞ 지점에 있다. 백사장이 넓고 모래가 고우며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피서지로 적당하며, 뒤편의 소나무 밭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다. 높이 22m, 20m, 18m로 튀어나온 3개의 봉우리와 해당화로 유명하며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썰물 때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고둥·게·말미잘 등을 잡거나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탤런트 정우성이 출연한 대... [충청투데이]
세월 가는 거 본 사람 없다고 아름드리나무 공짜로 나이 먹을까 불어난 식솔들 보듬다 땡볕에 지쳐 주저앉은 삶 눈발에 썩어 문드러진 속 하나하나 야무지게 기록한다 나이에 걸맞은 얼굴로 인생역정 담은 자서전 자연미 다듬고 니스 찍어 바르면 외모만 바꾼 성형미인 뺨친다 좋은 환경에서 자란 나무에 나이테가 있나 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가 세상물정을 아나 후회하지 않는 인생은 나이테 없는 나무다 우여곡절 많은 세월의 흔적 거실 차지하고 들어앉았다 (이 글은 7월 8일 작성됐습니다) (이 사업(기사)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충청투데이]
지정 : 1976. 01. 08 / 충남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380번지 동원리라는 마을 위쪽의 밭에 서 있는 3층 석탑이다.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탑 주변은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을 뿐 다른 유물은 없다. 탑은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렸는데, 현재 세번째 탑신은 없어졌다. 1·2층 기단과 탑신의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올라 갔고, 밑면에는 4단의 받침을 두었다. 전체적으로 기단과 탑신 몸돌에 새긴 기둥조각 등은 정교하나, 1층 몸돌에 비해 2층 몸돌이 급격히 줄어들... [충청투데이]
주말을 맞이하여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여러 문화재를 답사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고산사와 결성동헌으로 우선 고산사의 모습부터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산사는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 신라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보물 제399호로 지정된 대광보전을 비롯하여 산신각, 요사채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고산사에서 가장 중심 건물은 대광보전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주심포에 팔짝지붕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대광보전이 보물로 지정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심포 건물이라... [충청투데이]
군에 간 아들녀석 첫 휴가일이 마침 한국전쟁 발발 66주년. 6·25 한국전쟁에서 고귀한 목숨을 바쳐 현재의 우리를 지탱케 해주신 호국영녕들께 다시한번 애도의 뜻을 전하며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대전 현충원... (이 글은 6월 25일 작성됐습니다) [문인수 기자]
행담도는 당진에서 평택으로 넘어가는 길목인 서해대교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옛날 한 선비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다가 표류하여 이 섬에 닿았고 한참 마실 물을 찾아 해매던 끝에 샘 하나를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물을 마셨는데 어찌나 맛이 좋던지 금세 기운을 차리고 과거길에 올라 장원 급제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내려오기도 하는 곳이 바로 이 곳 행담도로 예전의 샘물 같은 곳이 하나 더 생겼으니 그곳이 바로 '로컬푸드 행복장터'입니다. 농민들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갈증을 해소시킬 샘물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곳의 모습, ... [문인수 기자]
"허생의 아내는 그 얼마나 속이 뒤집어졌을까요. 남편이 방구석에서 책만 읽으니..." "고전소설을 읽는 이유는 그 시대의 사람사는 모습과 시대상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 6월 독서모임 산책이 20일(월)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렸다. 이날 함께 읽은 책은 연암 박지원의 이다. 은 연암이 1780년 청나라를 여행하면서 쓴 '열하일기(熱河日記)'의 옥갑야화(玉匣夜話) 편에 실린 작품이다. 작품 배경은 17세기 조선 효종때로, 이때는 북벌론으로 갑론을박이 이뤄지던 시기였다. 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연암이라는 인물... [문인수 기자]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충남 공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옥인테리어 집짓기 현장입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건물은 위 사진에 있는 것으로 정면 다섯칸, 측면 세칸의 정방형 구조이며 지붕형태는 팔짝지붕입니다. 한 낮 더위에도 열띤 작업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저 높은 곳에 올라가 엔진톱으로 작업하는 모습이 넘 멋져보였답니다. 현재 이 집은 기와 누수로 인하여 지붕 일부를 부분 해체함과 동시에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옛 한옥을 현대인의 생활에 맞게 리모델링하는 작업이 진행중이죠. 한옥 목수들이 사용하는 장비들을 보면 그 종류가 무... [충청투데이]
지역 지인들 중에 낚시를 몹시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 동네 분들이라 따뜻한 봄철이 시작되자 의기투합하여 주말마다 출조를 하는데 낚시광까지는 아니지만, 역시 낚시를 좋아하는 제 남편도 가끔 시간이 되면 함께 낚시를 다녀오곤 합니다. # 다 같은 민물낚시 애호가들이라고 해도 낚시 취향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는지,, 양어장과 같은 손맛터를 선호하는 분도 있고, 자연 저수지나 호수와 같은 야전환경을 좋아하는 분도 있으며, 민물고기 애호가로서 물고기 그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타겟 어종도 붕어나 잉어를 대상으로 ... [충청투데이]
안주의 미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저마다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맛있는 안주'라는 의견이 가장 많지 않을까? 그렇다. 안주는 일단 맛이 좋아야 한다. 맛이 좋은 안주는 술의 맛을 돋우는 좋은 친구이자, 동시에 다음 잔을 부르는 촉매이다. 부실한 안주와 함께 마시는 술의 맛은 처참하다. 새우깡과 소주의 조합은 한 때의 즐거운 추억이 될 순 있지만, 재현하고 싶은 추억은 아니지 않은가? '맛있는 안주'가 추가로 갖춰야 할 미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꽤나 의견이 갈릴 것 같은데, 일단 안주를 '썰'로 푸는... [충청투데이]
속씨식물문, 외떡잎식물강, 백합목인 붓꽃은 붓꽃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5~6월에 꽃이 피며 자줏빛을 가진 꽃입니다. 붓꽃은 많은 사람들이 단오날 머리를 감는 데 사용하는 창포랑 혼동을 하기도 하지만, 창포는 흔히 연못가나 도랑등지에서 많이 자라고 잎이 무더기로 나오기 때문에 자세히 살펴보면 구별이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창포는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백합과인 붓꽃과는 다름을 알수 있겠습니다. 사실 창포꽃이랑 함께 비교를 해야 식별이 확실하겠지만, 사진이 없는 관계로.. 야튼, 이 아이는 붓꽃입니다. 좀 시들어가고 있는 붓꽃입니다... [이한성 기자]
국민학교(나이 나온다) 시절의 운동회를 추억하면, 먼지 자욱한 운동장과 함께 주전부리 하나가 머릿속에서 떠오른다.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면 운동장 구석에 자리 잡은 잡상인들이 아이들의 코 묻은 돈을 노렸다. 잡상인들은 말도 안 되는 주전부리를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팔았는데, 나는 운동회날이면 그런 주전부리에 혹해서 기껏 모은 용돈을 한큐에 날려버리곤 했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혹했던 주전부리는 번데기였다.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감칠맛. 그 맛이 '미식가(MSG)' 혹은 'DSD(다시다)'에 막대한 부분을 의지하고 있다는 것은 ... [이한성 기자]
여성가족부가 2011년 조사했을 때 청소년 스마트폰 소지자는 36.2%에 불과했지만 2013년 초 조사한 바에 의하면 80%에 달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1년 처음으로 스마트폰중독률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의 스마트폰중독률은 11.4%로 나타났고 이듬해인 2012년 조사에서는 18.4%로 나타났다. 한국스마트폰미디어학회가 동일한 척도를 사용해 2013년 5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35.2%가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3명당 1명이 스마트폰중독위험군에 속한다는 결과다. 이처럼 스마트폰중독이 높게 나... [이한성 기자]
농촌진흥청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봄여행 주간(5월 1~14일)을 맞아 농촌진흥청 주부블로그기자단 과 농촌관광 우수경영체를 방문해 대한민국 국민에게 농가맛집과 농촌교육농장을 널리 소개하기로 했는데요. 영광스럽게도 엊그제 12일엔 오이로 유명한 ‘봉황52농장’에서 체험도 하고 격려도 해줬답니다. 몇 해동안 봉황농장지기도 활동 했던 농촌진흥청 주부블로그기자단이라 감회도 새롭고, 웬지 천안의 명물 아우내 오이를 더욱더 알리고 농촌교육농장의 우수성 또한 간접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해 뿌듯한 하루였답니다. 이렇게 농촌진흥청 차... [충청투데이]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조금은 지칠려고 하는 5월입니다. 하지만 그늘이 주는 시원함은 또 그 만큼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지금 행복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계룡산에서 북소리가 울렸습니다. 계룡산 국립공원의 문화행사가 있는 날인가 보았습니다. ‘제9회 계룡산국립공원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한마당’ 벌써 9년째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행사인가 봅니다. 바꿔 말하자면 9년만에 처음 만난 행사이기도 한 것이지요. 가던 걸음 멈췄습니다. 어찌보면 난타같기도 한 북 공연이었습니다. 햇살이 뜨거운 5월 한낮, 주말을 맞아 국립공... [충청투데이]
대둔산(높이 878m)은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에 위치하고 대둔(大芚)이라는 명칭이 인적이 드문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하듯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천여 개의 암봉이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5월 17일, 청주행복산악회원들이 대둔산 줄기의 바랑산과 월성봉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바랑산과 월성봉 산행은 수락리를 기점으로 수락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바랑산 정상을 거쳐 채광리로 내려오는 코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행복산악회는 8시50분경 논산시 벌곡면 덕곡리 길가에 도착해 영주사, 바랑산, 소서바위, 월성봉, 흔들... [충청투데이]
4월 19일, 청주행복산악회원들이 '자연치유도시'를 자랑하는 충북 제천시의 동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제천에는 월악산, 금수산, 백운산 등 명산이 많은데 이번 산행지였던 동산(높이 896m)은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와 단양군 적성면 하원곡리에 걸쳐 있고 남근석을 비롯한 기암괴석과 절벽이 병풍을 이뤄 등산객이 많은 명산이다. 또한 동산이라는 이름이 청풍의 동쪽에 있는 산을 뜻해 충주댐 건설 이전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시절의 청풍을 생각나게 한다. 남제천IC를 빠져나온 관광버스가 82번 지방도를 달리자 이곳... [이한성 기자]
모처럼 무궁화호를 타고 영등포에 내려 영등포에서 인천행 전철을 타고, 다시 한 번 갈아타고 찾아간 인천 서운 중학교. 내 작은 오빠가 한문선생님으로 근무하는 학교엘 방문했다. 오빠가 선생님이 되시고 내년이면 정년이신데 오빠가 몸담은 학교를 처음 가보는 기분, 참 설레이고 심장 쿵쿵 뛰는 일이었다. 오빠는 선생님이시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중학교 입학 대신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이미 돈을 버는 일을 하고 있었다. 신문배달은 기본이었고 아이스께끼통을 짊어졌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는 시계 케이스 만드는 공장엘 들어가 돈을 벌었... [이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