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의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가 5일 사망했다고 애플이 발표했다.연합뉴스
유럽에서 가장 평화적인 나라로 여겨지는 노르웨이에서 22일 집권 노동당 청소년캠프 행사장과 총리 집무실을 노린 연쇄 테러가 발생해 최소 91명이 사망했다. 22일 오후 수도 오슬로에서 30여㎞ 떨어진 우토야섬에서 발생한 집권 노동당 청소년 캠프 행사장 테러로 최소 84명이 숨졌고 그 몇시간 전 오슬로에 있는 총리 집무실 부근에서 폭탄이 터져 7명이 숨졌다.
연쇄 테러로 10대 청소년 다수를 포함 최소 91명이 희생된 노르웨이 현지는 사건의 참상이 속속 전해지면서 엄청난 충격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최소한 84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우토야 섬 청소년 정치캠프 총격사건 생존자들이 전하는 참혹한 당시 상황은 '학살' 현장에 다름 없었다. ◇생존자들이 전하는 우토야섬 총격 당시 현장 = 목격자들의 말을 종합하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 14개를 완등했다고 주장하는 에두르네 파사반(스페인)이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재도전한다. 10일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파사반은 2001년에 등정했던 에베레스트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네팔에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파사반은 다음 달 23일 중국 티베트 쪽에서 등반을 시작해 산소통 없이 에베레스트를
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사태를 빚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31일 1호기 터빈실 부근 지하수에서 기준치 1만배의 방사성 요오드를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이 발견된 것은 처음으로 도쿄전력은 "대단히 높은 수치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사성 요오드 지하수 내 검출은 방사성 물질의
2일 호주 공중파 방송이 채널 7 뉴스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발표에 따른 시장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한 은행 직원과의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도중 배경으로 보이는 직원이 누드사진을 보는것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팀
"우리 딸을 살려주세요."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거주하는 한 어머니의 눈물겨운 호소가 국경을 넘어 청주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섬에 거주하는 로벨린 발라논(Rovalyn Ballanon·8세)이라는 소녀의 어머니는 지난 8월 초 해외의료봉사차 그 곳을 찾은 '우민회 자원봉사단'을 찾아와 "1년 전부터 왼쪽 어깨 뒤쪽에서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는 딸의
포르노 잡지가 매립장에 들어간 뒤에도 다른 종류의 잡지나 신문들보다 더 오랫동안 썩지 않고 생생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호주 일간 쿠리어 메일에 따르면 시드니 과학자 파비아노 시메네스(31)는 매립지에 들어간 나무와 종이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썩지 않고 버티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시드니의 두 군데 매립장을 파헤쳐본 결과 최고 46년 전에 매
펜실베니아에 사는 미국의 40대 가장이 15살된 무면허 딸에게 운전교습을 시키다 딸이 실수로 사람을 치어 즉사케 하는 바람에 살인 혐의로 철장행 신세를 질 위기에 처했다고 abc 방송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밀러(46)라는 평범한 미국인 가장은 지난 4월 면허증이 없는 딸에게 운전교습을 시키던 도중 딸이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 페달을 힘차게
일본군 731부대(일본관동군방역급수부)가 벼룩을 이용해 치명적인 페스트균 무기를 개발한 과정과 사망한 환자에 관한 데이터 등을 상세히 기록한 자료가 발견됐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7일 보도했다.이 자료들은 미국 의회도서관과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에서 발견됐다.미국 의회도서관은 731부대 관계자가 전후 미군에 제출한 인체해부기록을 공개키로 하고 일반 공개에 앞서
미군은 20일 영국 신문 더 선이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수감생활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도한 데 대해 항의했다.타블로이드 신문인 더 선은 이날 1면에 후세인 전 대통령이 흰색 팬티만을 입은 채 바지를 접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실었으며 다른 면에는 후세인이 옷을 손으로 세탁하는 사진을 실었다.더 선은 이 사진을 "미군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했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