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 대전의 한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A 씨는 기저질환이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A 씨는 최근 근무하는 병원에서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환자 접촉 업무에서 배제한다는 공지를 받고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 A 씨는 “지금까진 몇몇 사람들의 눈총만 피하면 됐는데 이젠 업무에도 제약이 걸린다”라며 “생업에 지장이 가니 이젠 등 떠밀려 백신을 접종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특별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시민의 일상생활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특정 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사이 8513~8555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건설현장 관련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더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12명, 유성의 한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1명이 더 확진돼 이 시설 관련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유성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4명, 중구 A병원과 연결고리로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한 달 만에 제동이 걸렸다.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자 정부가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도입하는 등 방역 고삐를 조이고 나섰다.29일 열린 코로나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내달 4일부터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연령을 18~49세까지 낮추고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6개월로 설정하는 방안이 발표됐다.현재는 1~2차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시간 경과에 따라 접종 효과가 감소하는 것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다.추가 접종 시 방역패스의 효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 확진됐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사이 대전 8417~8469번 확진자가 추가 확진됐다.오정동 시장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7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의 한 유치원에서도 2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유성의 한 중학교 관련 n차 감염으로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1명, A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는 동료 1명이 더 나와 누적확진자는 11명이다.이밖에 세종, 서울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지난 25일 밤사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8356~8378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오정농수산시장 내 중도매인 2명과 시장 내 노동자 1명 등 모두 3명이 확진됐다.대전 8349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 21명에 대한 긴급 검사 이후 확진된 사례다.시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26일 오전 10시부터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중구의 A,B 병원에서도 각각 2명의 확진자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서구 소재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와 산모 등 8명이 줄줄이 확진됐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해당 산후조리원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24일 확진자의 동료 2명과 신생아 2명, 이들 가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 받았다.이에 따라 이 산후조리원 관련 산모와 신생아 30명, 종사자 39명 등 6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25일인 이날까지 직원 3명, 산모 1명, 신생아 2명, 산후조리원 종사자 가족 2명 등 모두 8명이 확진된 상태다.대전교도소 직원 확진 관련 접촉자 75명에 대한 PC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청권도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 확산세를 피해가지 못했다.▶관련기사 3면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과 함께 코로나 위중증 환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서 일부 유럽국가들에서 위드코로나 시행 후 확진자 급증 사례가 있었던 만큼 확진자 증가는 예상 가능한 일이었으나 ‘위중증 환자’의 증가는 완전한 일상회복의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치명률과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완전한 일상회복 전환의 중요 지표로 작용해서다.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최근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위드(with)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최다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자,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계획이 초읽기에 들어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선 전날 6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위드코로나 실시 이후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일부터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총 624명이다.하루 30~40명 사이 발생하던 확진자는 22일 68명으로 급증했다. 동시다발적인 집단 감염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8166~8213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대전에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확진자가 다시 증가추세에 접어들고 있다.유성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이날 3명이 더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7명, 유성의 한 병원에서도 환자와 간호사, 보호사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다.또다른 집단감염 발생지인 유성의 A사우나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가 추가 확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백신 패스가 있어야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고 해서 1,2차 접종은 마쳤어요. 이전 접종에서 2~3일 앓았던 터라 부작용도 무섭고 부스터샷까진 모르겠습니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가 시행 3주를 맞이한 가운데 시민들 사이 부스터샷 접종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일상 회복이 시작되자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추가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백신 불안감이 여전할뿐더러 수시로 바뀌는 접종 기준 탓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도 방역패스 시행을 두고 곳곳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감지되고 있다.위드(with)코로나 실시와 함께 지역에서도 오프라인 축제가 속속 시작되고 있으나, 방역패스 도입을 우선하고 있어 일부 미접종자들 사이 부정적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18일 대전 서구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실시되는 지역 오프라인 행사 전체 및 일부에 방역패스가 적용될 예정이다.실제 19일부터 3일간 실시되는 힐링아트페스티벌 행사 중 메인 무대공연 관람을 위해선 백신 접종증명서 혹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충청권에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 수험생은 22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8명으로 집계됐다.17일 충청권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2022학년도 수능 충청권 응시자 중 코로나 확진자는 22명, 자가격리자는 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확진·격리자는 모두 충남지역 응시생으로 대전·세종·충북지역에선 현재까지 코로나 확진 또는 격리된 수험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실시하는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가격리자뿐 아니라 코로나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7921~7965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대전에선 요양원과 사우나, 유치원, 병원, 종교시설 등 산발적인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대덕구 A요양병원 관련 격리 중이던 입원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유성구에선 사우나, 요양병원,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집단감염이 발생한 B사우나 관련 2명이 더 확진됐고 C요양병원에선 요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충북에서 학생 확진자 비율이 급등하고 있다. 학교와 학원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들어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뒤 12일까지 도내에서 초중고생 120명여이 확진됐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월간 학생 확진자가 100명을 웃돈 때는 지난달(295명)과 8월(174명) 두 번 뿐이다.지난달 폭발적으로 증가한 학생감염이 이달에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전체 확진자 중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도 치솟고 있다.이달 도내 확진자(394명) 중 학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충북 증평군에서 사흘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로 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11일 군에 따르면 2명의 확진자가 나온 지난 9일부터 10일 4명, 이날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음성에 직장을 둔 주민 20대 A 씨(증평 164번·충북 8251번)와 진천군에 주소를 둔 30대 외국인 B 씨(증평 165번·충북 8252번)가 9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A 씨는 진천 896번째 확진자(충북 7942번)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B 씨는 가까운 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7744~7777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대덕구 A요양병원 관련 입원환자와 요양보호사 등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유성 B교회와 관련해서는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더 나와 현재까지 이 교회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동구의 한 중학교에선 최초확진자의 친구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이밖에 타지역 확진자 관련, 감염경로 미상 등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유성구의 한 사우나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의 한 사우나에서 지난 3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밤 사이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중 5명이 이 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또 이날 추가로 1명이 더 확인되면서 해당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25명이다.앞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방문자 649명에 대한 PCR검사가 진행된 바 있다.시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 범위를 넓혀 확산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또 이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7651~7672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유성구의 한 사우나에서 지난 3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일 2명, 5일 6명, 6일 10명 등 누적 확진자 19명을 기록하며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방문자는 현재까지 649명으로 PCR검사 결과 대기 중이다.해당 사우나는 10일간 폐쇄조치된 상태다.시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 범위를 넓혀 확산 차단에 주력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7589~7605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대덕구 A요양병원 관련 입원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유성 B교회와 관련해서도 n차 감염으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더 나와 현재까지 이 교회관련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이밖에 타지역 확진자 관련, 감염경로 미상 등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