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의 랜드마크 '한빛탑'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화려하게 변신했습니다.한빛탑 크리스마스 트리는 벽면에 LED 조명을 투사하는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 방식으로 구현됐습니다.다른 트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웅장함으로 과학도시의 면모를 톡톡히 뽐내고 있습니다.높이 93m의 한빛탑은 1993년 대전 엑스포를 기념해 만들어졌으며 지혜로운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잇는 한줄기 빛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화려한 레이저쇼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한빛탑 미디어파사드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달 31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12월의 꽃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전 원도심이 화려한 조명과 대형 트리로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매년 이맘때면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는데요.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원도심 거리는 어느때보다 썰렁합니다.중앙시장 인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불을 밝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합니다.토토즐 페스티벌 경관조명은 2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5시부터 10시까지 대전천을 물들입니다.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어느새 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왔습니다.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이때 평소 먹지 못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들뜬 기분에 과식할 수 있어 급체하기 쉽습니다.우리가 흔히 ‘체했다’라고 말하는 급체는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 과식으로 인해 소화가 잘되지 않아 속이 답답하고 메슥거리는 증상을 말합니다.급체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바늘로 손을 따는 민간요법인데요.집에서 손을 따면 소독되지 않은 바늘 때문에 자칫하면 패혈성 쇼크가 올 수도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크리스마스의 설렘은 사라지고 그 어느때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매년 보라매 공원에서 열리던 '크리스마스 트리 빛축제'는 공연, 푸드트럭 등은 사라졌지만 아름다운 조명과 높이 12m의 대형 트리는 여전히 불을 밝힙니다.화려한 빛의 조명으로 수놓아진 보라매공원은 서구청 인근에 위치해있습니다.대형 트리와 조명은 내년 1월 24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 대전 도심을 환하게 비출 예정입니다.정민혜 기자 jmh@cctoday.co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지구온난화가 강력한 태풍을 50%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 증가하면 3등급(총 5등급·등급이 높을수록 강력) 이상 강한 태풍이 50% 증가하고, 약한 태풍 발생은 감소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연구팀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2배 증가하면 지구온난화에 따른 열대저기압의 총 발생 수는 줄어들지만 대기 중 수증기와 에너지 증가로 한 번 발생한 태풍은 3등급 이상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50% 높아진다고 분석했다.또 이산화탄소가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13월의 월급을 받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세금 폭탄을 맞아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는데요.올해 연말정산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신용카드 소득 공제율이 대폭 늘어난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올해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연금 계좌 세제 혜택이 확대돼 만 50세 이상이라면 연금저축을 잘 활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암 환자의 경우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 환자로서 소득세법에서 정한 장애인증명서를 첨부하면 장애인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해외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요즘 가까이에서 유럽을 느낄 수 있는 힐링명소가 있어 화제입니다.대청호반에 위치한 옥천 수생식물학습원(군북면 방아실길 255)은 지난 10월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물과 생명을 주제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각종 수생식물과 열대지방 수생식물 등 50여종이 재배, 전시되고 있습니다.'천상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웅장한 유럽풍 건물들이 호수, 식물과 함께 조화를 이뤄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자연을 흠뻑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9일 오전 8시 2분경 천안시 서북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멧돼지 3마리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9시 경 100kg의 성체를 사살했다.이어 새끼로 추정되는 멧돼지도 포획했다.나머지 한 마리는 인근 야산으로 달아나 수색중이다.한편 멧돼지 출현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다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이른바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자 우울감,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이 늘고 있는데요. 언택트 관광지 랜선산책으로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해보는게 어떨까요?옥천군 안남면에 위치한 화인산림군락지는 국내 최대 메타세콰이어 군락지입니다.이곳은 한평생 목재, 목공 무역에 종사해온 홍일상사 정홍용 대표가 약 40여년 전 고향에 임야를 매입해 주말마다 혼자 나무를 심고 가꿔 만든 숲입니다.개인 사유지이지만 주차료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산
백 마디 말보다 울림이 있는 한 장의 사진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3일 동이 트기도 전 오전 6시 45분,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제13시험장인 대전괴정고엔 적막감이 감돌았다.영하의 추위속에 수험생들은 롱패딩에 마스크, 목도리로 중무장한 채 수험장으로 하나 둘 발걸음을 옮겼다.올해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영향으로 생수와 도시락 등 개인 위생을 위해 챙겨야 할 짐이 많아 수험생들의 양손엔 짐이 가득이었다.수험생들 손엔 요약집·참고서와 두꺼운 담요부터 시작해 방석과 도시락 등이 담겼다.매년 후배들의 응원과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30일 오전 8시 23분 경 태안군 우배도 남동방 약 4.6km 해상에서 4명이 탑승한 9.8t급 연안안강망 어선 한 척이 전복됐습니다.이 사고로 선장이 숨지고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됐습니다.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바다에 떠있던 선원 2명은 인근에 있던 태안군 어업지도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이 배의 선장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배 안에서 발견해 인천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구조된 선원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해경은 나머지 선원 1명을 찾기 위해 해군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