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굴부추칼국수는 토속적인 멋을 담은 겉모습 부터 차별화된 칼국수 전문식당입니다. 저와 딸은 이 곳을 참 좋아하는데, 주메뉴인 홍굴부추칼국수보다 칼국수를 다 먹은 후 볶아먹는 볶음밥이 맛있기 때문입니다.홍합과 굴이 풍성한 홍굴부추칼국수는 따끈하게 끓인 후 덜어 먹습니다....
늦게까지 하는 일본라면집을 찾아 둔산동 ‘니혼만땅’을 방문했습니다.이곳은 새벽 1시까지 문을엽니다.메뉴가 무척 다양해 고민될 정도입니다.저는 맵게 양념한 탄탄육이 어우러진 도쿄탄탄멘과, 바삭한 새우와 돈부리소스가 어우러진 덮밥, 에비동 세트를 주문했습니다.도쿄 탄탄맨은...
사거리에서 국고개방향으로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서 20m정도 들어가면 좌측에 백반 전문집‘봉황식당’이 보입니다.된장찌개 맛이 정말 구수하며, 시원합니다.된장찌개에는 바지락, 홍합, 미더덕 등의 해물과 호박 두부 등이 들어가있습니다.밥은 적당한 잡곡을 넣어 영양면에서도 ...
대전 중구 오류동 하나은행과 대흥침례교회 사이 골목길에는 은근히 맛집이 많습니다.그중 하나가 바로 ‘하나해물칼국수’입니다.이 집의 대표 메뉴는 칼국수와 만두입니다. 대개 바지락을 잔뜩 넣어 시원한 해물칼국수와 만두국을 사람 수에 맞춰 나눠 시켜 먹습니다.만두국 1인분은...
탄방동 근처에 갔다가 '송탄부대찌개'를 찾아갔습니다.이곳은 부대찌개의 육수가 묽은것이 특징입니다. 일단 재료만 나온 뒤에 나중에 육수를 부어 끓입니다.배가 많이 고팠었는데, 건더기가 푸짐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라면사리 하나를 넣으니 더 푸짐해 집니다. 이곳 탄방동...
일식집 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요.하지만 이곳은 부담없는 가격에 자주 찾는 곳이랍니다. 점심특선 (12,000원)을 시키면 입맛을 돋궈주는 보리밥이 먼저 나오고 회는 1인분씩 나옵니다. 눈치볼일이 없어 좋습니다.회를 다 먹고나면 매운탕과 알밥이 나옵니다. 입구에...
공주의 숨어있다는 짬뽕집을 찾아 길을 나서봤습니다. 대전에서 동학사입구를 지나서 더 가다보면 충남 과학고를 지나자마자 갑사로 가는길이 우측으로 나옵니다. 거기서 이정표를 보고 쭉 10㎞쯤 더가다보면 바로 갑사로 가는 3거리가 나옵니다. 짬뽕은 홍합이 잔뜩 들어가 믿을만...
오늘 간 집은 대사동에 있는 생선 구이 백반 전문점인 ‘동소예’입니다.사장님이 번호표를 들고 부르면 대기실에 있던 손님들이 들어 옵니다. 저는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다가 먹는 음식점에는 처음 가봐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얼마나 음식이 맛이 있을 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
대전 서구 만년동에 괜찮은 수제비집이 있습니다.프랜차이즈는 웬만해선 맛집으로 부르기는 멋적은 생각이었지만, 수제비가 맛있어서 소개해봅니다. 바로 ‘족고을’입니다.이 집은 족발전문점입니다. 대전 중구 안영동에 본점이 있는 프랜차이즈죠.된장아욱항아리수제비는 어머니가 끓여주...
얼마전 부인의 생일을 맞아 진천 초평저수지로 드라이브 겸 외식을 다녀왔습니다.초평지 붕어마을에는 붕어찜으로 유명한 맛집이 몇 곳 있는데, 그 중에도 붕어찜 잘하기로 소문난 ‘서울집’을 갔습니다.반찬은 비교적 깔끔한 편입니다. 붕어찜 2인분(1인분 1만 2000원)을 주...
저는 개인적으로 매콤하면서 개운한 맛을 동시에 즐깁니다. 특히 술 마신 다음날 매콤한 찜이나 볶음요리를 시원한 탕과 함께 먹으면 좋더군요.23년째 황태요리로 꾸준히 사랑받는 집이 있습니다. 대전 서구 용문동 둔산전자타운 골목에 있는 ‘별미식당’입니다. 이 집 메뉴는 황...
대전 중구 대흥동 중구청 앞에 ‘골목집 시골밥상’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이 집은 50년을 이여온 전통 있는 가정식 백반집입니다. 비록 낡고 허름한 건물이지만, 전라도 주인분의 푸짐한 인심과 맛깔스러운 반찬이 입맛을 사로잡습니다.그리고 가격 또한 1인분 5000원으로 매우 착합니다.메뉴도 간단합니다.이날 전화를 하고 갔더니, 이미 상이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는군요.집 근처에 혈저천이란 시냇물이 있었습니다. 동무들과 함께 뛰어놀며 멱감고 물고기도 잡아 매운탕도 끓여 먹고, 국물에 라면을 넣어 먹던 어린시절을 기억나게 하는 수원골 민물매운탕집의 어죽을 소개합니다.이 집의 어죽은 민물고기(잡어)를 갈아서 죽...
대전에서 콩나물밥을 잘 하는 곳 가운데 중구 선화동의 왕관식당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이곳은 대전 세무소 맞은편 안쪽 골목에 위치한 곳으로, 매우 오래된 듯한 분위기가 풍기는 곳입니다.이곳은 공휴일에는 장사를 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식사 메뉴는 딱 하나뿐이고,...
요즘 송년회로 술자리가 많아집니다. 술 먹은 다음날, 해장을 어떤 음식으로 할지 고민할 때 좋은 메뉴가 올갱이 해장국입니다.대전에서는 올갱이 요리를 코스로 먹을 수 있는 대덕구 오정동의 ‘황간올갱이’와 을지의대병원 인근의 ‘영동올갱이’, 그리고 남선공원 앞 ‘남선올갱이...
오랜 세월 한 곳에서 똑같은 맛을 고객들을 위해 매일 준비하고 서비스하는 일은 정말 훌륭한 일입니다. 대전시 중구 은행동 동양증권과 선화초등학교의 중간지점 골목길로 들어가면 오랜 세월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골목길이 나옵니다.그 곳에서 26년째 자리잡고 있는 ‘한밭칼국수’...
아내와 자주 찾는 곳 중에 한 곳이 대전 서구 탄방동 두울샤브샤브입니다.가격 부담없이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이날 주문 한 것은 모듬 샤브입니다. 낙지 한 마리와 가리비, 새우, 홍합, 야채, 버섯들이 가득합니다.국물에 낙지와 가리비, 새우, 야채 등의...
1분… 2분… 3분… 그 이상의 시간이 흘러도 이 녀석은 통 젓가락질을 허락하지 않는다. 익기는 익은 듯 한데 익지 않고 고소한 냄새만 살살 풍기며 애를 태우니 참으로 환장할 노릇이다. 지루한 기다림 끝에 노릇노릇 익은 녀석을 양념장에 찍어 입 안으로 모셔가 씹는 순간...
청주에서 막창을 맛나게 하는 집이 몇군데 있지만, ‘막돼먹은 막창’은 그 중에서도 맛객들이 엄지 손가락 치켜들고 추천하는 곳입니다.이곳는 보통 오후 9시가 넘어야 손님이 넘쳐 나는 곳입니다.기본찬은 간단합니다.소스맛도 괜찮고.이 집에는 잘생긴 젊은 친구가 주방에서 막창...
얼마전 지인과 공주 고가네칼국수집을 갔습니다. 공주는 칼국수가 유명하다고해서요. 제민천 옆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이곳은 옛날 공장자리를 리모델링했다고 합니다. 식당앞에는 작은 정원이 있는데, 누가봐도 이 곳이 과거 공장이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잘 꾸며놓았습니다.주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