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혼란과 주택대출 규제로 한동안 굳게 닫혔던 대전지역 분양시장 문이 하반기 본격적으로 열린다. 메머드급 대단지부터 조합아파트까지 6000여세대 규모의 알짜배기 물량이 쏟아지면서, 대전 아파트 분양 시장열기가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단 행정절차 처리 지연, 토지보상 논란 등 예기치 못한 악재가 분양 전선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가 본보를 통해 20일 공개한 ‘2017 하반기 주택공급 계획(안)’에 따르면, 하반기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6398가구(임대 683가구 포함)다. 우선 포스코건설의 ‘더샵’... [이승동 기자]
대전시가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공동주택용지 분양방식을 최종 결정하고,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개최한 조정위원회에서 1블록(60~85㎡)·2블록(85㎡ 초과)·5블록(연립주택) 등 2182세대(42%)는 설계공모를 통해 민간업체에 분양하고, 3블록(85㎡미만 75%, 85㎡초과 25%)·4블록(60㎡ 이하) 등 3042세대(58%)는 공공분양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지난해 보상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4월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해 현재 지장물 철거와 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 ... [최윤서 기자]
대전 도안 갑천친수 구역(호수공원) 1·2블록 민간주도 개발사업이 지역 건설업계 먹거리 기근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공동사업자인 대전시와 시 도시공사가 컨소시엄 방식을 활용한 지역업체 가점제 도입, 지분참여 확대 유도 등 지역업체 참여를 일정비율로 보장하는 우대기준 마련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게 그 배경이다. 다만, 이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외지 대형업체를 압도하는 지역 건설업체의 역량과 중소업체 컨소시엄 참여기회 확대가 절대적 요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대전시, 시 도시공사는 설... [이승동 기자]
대전 도안 갑천친수 구역(호수공원) 1·2블록 공동주택 용지가 민간주도로 개발된다. 명품 아파트 건설을 타깃으로 한 설계공모 방식 도입 등 도안호수공원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대전시는 8일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조정위원회를 열고, 1·2블록 공동주택용지의 공급방법을 민간에 매각해 민간주도로 개발하기로 확정했다. 지연에 지연을 거듭했던 1·2블록 개발이 급물살을 탈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당장 시는 1·2블록 공동주택용지를 국토교통부 용지공급방법 승인을 거쳐, 연내 공급한다는 복안을... [이승동 기자]
대전시가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1·2블록 공동주택용지(아파트)를 민간이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민간 건설사가 용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직접 조성하고 분양하는 것으로, 일부 특혜 논란도 일고 있다. 시는 8일 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 조성사업 조정위원회를 열고 1·2블록 공동주택용지의 공급방법을 민간분양 하기로 결정했다. 또 4블록(임대주택)은 도시공사가 맡고, 5블록(연립주택)은 1·2블록과 마찬가지로 민간에게 분양하기로 했다. 이날 일부 위원은 민간분양 보다 도시공사에서 자체 사용해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공...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1·2블록 공공주택(아파트)에 대한 개발방식 결정을 유보했다. 〈11일자 1면 보도〉 11일 시는 갑천지구친수구역 3블록(대전도시공사 시행)을 제외한 나머지 1·2·4·5블록 공동주택 개발방식을 결정하는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정위원회를 통해서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1·2블록 개발방식에 대해 결정을 유보하기로 했다. 현재 1·2블록 일부 지역에서 문화재 발굴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최종 결과가 나온 뒤 위원회를 다시 열어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4블록(임대주택)은 ... [양승민 기자]
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 중 1·2블록 등 공동주택(아파트) 개발방식이 내달 초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분양이 예정돼 있는 3블록(대전도시공사 시행)을 제외한 나머지 블록에 대한 개발 방식이 결정되는 것으로, 민간건설사 참여가 이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대전시는 갑천지구친수구역 아파트 개발방식을 결정하는 첫 조정위원회를 열었다. 권선택 시장이 지난달 4월 중 1·2블록에 대한 아파트 개발 방식을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조정위원회가 열린 것이다. 조정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중...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내년부터 이전 기관과 기업의 종사자들에게 아파트를 특별 분양하는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첫 대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장 분양을 앞두고 있는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대상기준과 특혜논란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결정에 어려움이 뒤따를 전망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기관 및 기업 유치 촉진과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주택 특별공급제도를 도입한다. 시는 주택 특별공급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을 대전·세종발전연구원에 의뢰하고,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최종 확... [양승민 기자]
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 분양 시기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당초 5월 분양이 목표였으나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오는 8월경이나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 조성과 관련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사업계획 승인 이후에는 건축심의 등이 남아있는데 앞으로 행정절차 소요 기간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상반기(5월) 분양은 어려운 상황이다. 개발 시행사인 도시공사도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기까지만 2개월 정도 소요될 ... [양승민 기자]
올해 국내 부동산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이 전망되는 가운데 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아파트 분양만큼은 대박 징조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호수공원이 인접한 ‘금싸라기 땅’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지역 건설사는 물론 시민 관심도 높아 새해 충청권 부동산을 흔들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에 포함된 주거단지는 모두 5블록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체 계획 중 1~4블록은 아파트(4블록 임대아파트)가, 5블록은 연립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개발구역 최초 주택공급이 이뤄지는... [양승민 기자]
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 시공사로 계룡건설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시는 지난 23일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 시공사 입찰 참여업체 2곳(계룡건설, 한화건설)이 제출한 기술제안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1순위 계룡건설(93.05점), 2순위 한화건설(83.05점) 등 순이었다. 아직 전체 평가에서 40%를 차지하는 가격점수가 남아있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계룡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계룡건설은 금성백조주택을 비롯해 9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통해 입찰에 참여했다. 도안호수공... [양승민 기자]
=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갑천지구 3블록 분양아파트 건설공사에 대한 발주방식을 규탄하고 분리발주를 촉구했다. 이들은 6일 대전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해당공사를 '기술제안형 입찰' 방식으로 공고해 지역 내 전기와 통신, 소방 등 중소전문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전기와 통신 공사 등은 관련법에서 별도로 발주하게 돼있다. 이 같은 입찰 방식은 대전시가 대형 건설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갑천지구 3블록 분양아파트 건설공사는 유성구 도안동 갑천변 일원에 3... [나운규 기자]
대전시가 갑천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 공동주택(아파트) 1·2블록 추진방식을 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민·관검토위원회 결정으로 대전도시공사의 3블록 건설이 가속화 되면서 1·2블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자칫 공공성 등을 둔 명분싸움이 시작되면 공사가 또 지연 될 수 있다는 우려다.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에서 공동주택 건설은 시와 관련 업계는 물론 시민의 관심이 매우 높은 사안이다. 사실 공공주택은 도안호수공원 조성에 따른 적자 보존 등을 위해 진행되는 부수적 사업이지만, 마지막... [양승민 기자]
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주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집단행동 등 거센 발발이 예고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수정안을 최종 선정한 민·관검토위원회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동안 논의 과정을 시간을 끌기 위한 ‘사기’로 못 박으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시민단체 등과 시가 참여한 민·관검토위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는 비대위의 태도 자체가 명분이 없다’는 입장이다. 22일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갑천은 도안 갑천지구 주인인 우리가 지킨다”며 “사기극인 도안 갑천지구 ...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사실상 중단 상태였던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도안호수공원)의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그동안 ‘사업 백지화’를 주장하던 시민대책위와 민·관검토위원회를 만들어 꾸준히 논의를 해왔는데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결국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9일 시민대책위와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관련 협의 기구인 민·관검토위원회를 종결했다. 지난 2월 구성된 민·관검토위원회는 기존 사업계획안을 반대하는 시민대책위의 요구에 따라 친환경적 요인 등이 강화된 대안 마련을 위해 운영돼 왔으며, 모두 14번의 회의가 진행됐다.... [양승민 기자]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주거단지(아파트)의 공공성을 두고 새로운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도안갑천친수구역 개발백지화 시민대책위가 조만간 민·관검토위에 연구 중인 대안서를 제출하면 아파트 조성사업에 민간 기업을 참여시키느냐를 두고 첨예한 신경전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시민대책위 측은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의 대안 마련을 위해 충북대 반영운 교수팀에게 연구를 맡긴 상태다. 애초 지난달 22일까지 대안을 시와 시민대책위 등으로 구성된 민·관검토위원회에게 제출하기로 했지만, 의견수렴과 검증 등 과정... [양승민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생태호수공원 설계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민관검토위원회 시민대표 측이 내놓는 제안서가 사업성 결여로 통과하지 못하면 설계공모 당선작의 구상대로 생태호수공원이 조성된다. 14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생태호수공원 설계공모 결과 B안이 종합평가점수 98.7점으로 최종 당선됐다. 당선작은 대전지역 2곳과 경기도 2곳 등 모두 4개의 업체가 컨소시엄을 통해 제출했다. 해당 업체들에게는 생태호수공원 조성과 관련 ... [양승민 기자]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차원에서 전문가와 시민대책위 등으로 구성된 민·관검토위원회가 사업 방향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사업성 악화는 물론 토지보상에 따른 이자 부담만 증가시키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근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민·관검토위원회는 사업계획 대안 마련을 위한 원칙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간 기존 사업계획에 대한 환경적 영향, 새로운 사업방식, 대안 마련을 위한 절차 등을 논의해 나온 결과다.... [양승민 기자]
대전 갑천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늦어지면서 매달 수억원의 이자가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사업 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가 토지보상 등을 이유로 빌린 자금에 이자가 계속해 붙고 있는 상황이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도시공사가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을 위해 발행한 회사채는 2100억원에 달한다. 행정자치부가 승인한 금액이 3000억원인 만큼 앞으로 공사가 진행되면 추가로 900억원 가량의 빚을 더 지게 된다. 현재 도시공사가 빌린 자금에 대한 이자율이 1.5~1.9%로 책정된 만큼 매달 3억여원... [양승민 기자]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내 공동주택 3블록 조성사업 시공사를 선정하는 입찰공고가 돌연 취소됐다. 〈22일자 1면 보도〉 사업 총괄 시행사인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20일 본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갑천지구 3블록 분양아파트 건설공사 입찰공고를 내렸다. 지난 18일 게재한 입찰 공고를 3일 만에 스스로 취소한 것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입찰공고 취소 이유에 대해 “추가적인 내부 검토사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시청에서 갑천친수구역 민관검토위원회가 열린 만큼 이에 따른 긴급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 [양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