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28일 베테랑 포수 이재원과 연봉 5000만원에 입단 계약를 맺었다.한국시리즈 우승 등 경험이 풍부한 이재원을 영입한 한화이글스는 최재훈, 박상언의 뒤를 받칠 백업 포수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손혁 단장은 "최재훈과 박상언 외 경험있는 포수가 부족하고, 부상에 대한 대비와 뎁스를 강화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라며 "유망주 허인서가 내년 시즌 후반기에 상무에서 복귀할 때까지 이재원이 포수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목원대학교는 한국대학평가원의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인증 기준을 충족해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인증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말까지 5년이다.목원대는 교육 이념, 교육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인재상을 ‘IMAGE+ 혁신인재’로 정립하고, 인재상 구현을 위해 ‘핵심역량, 전공역량, 학습역량’을 설정해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인증 과정에선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 RGB발전소, SW창의교육센터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춰 교양교과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 문화예술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하며 그동안 받았던 ‘식물위원회’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시는 심의·의결 기능 강화를 위해 안건 성격에 따라 분과별로 회의를 소집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28일 시는 총 22명의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전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화예술위)’를 출범하고,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이번에 확대 개편한 문화예술위는 과거 기능 저하로 폐지한 ‘대전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다시 부활시켜 새로운 인물들로 재구성했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내년 1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인사로 김주환 군 수도사업소장이 지역개발국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행정지원과장에 황선돈 문화관광과장, 민원지적과장에 복호규 행정지원과 파견 요원이 발탁됐다.문화관광과장은 김태기 홍동면장, 보건행정과장은 한규현 건강증진과장, 수도사업소장은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이 맡게 됐다.홍동면장에 서일원 복지정책과장, 은하면장에 조종수 민원지적과장, 결성면장에 유영길 갈산면장, 갈산면장에 오완근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이 임명됐다.김지현 기자 wlgusk1223k@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근거 법률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을 찬성 265표, 반대 0표, 기권 4표로 최종 통과시켰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분야 우수 연구인력 양성 △치의학 분야 특화 연구개발 지원 등이다.세계 치의학의료 서비스 시장은 2030년 6988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고 국내 시장도 최근 5년간 연평균 8.3%씩 성장하고 있다.반면 정부의 치의학 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27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 ‘증평군민을 위한 2023년 송년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음악회는 증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증평지부가 주관했다.올해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고 연말을 맞아 기획한 수준 높은 공연이다.이날 4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했다.성악곡(독창·중창·합창·가요)과 기악곡(바이올린 독주·통기타 합주)·한국무용·라틴댄스 등이 펼쳐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특히 증평문인협회 신태희 회장과 한국음악협회 증평지부 김영애 사무국장의 창작곡 ‘겨울야상곡’도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푸른 용 즉 ‘청룡의 해’이다. 갑진년은 토의 기운이 왕한 토태과(土太過)의 해이다. 이런 해에 인간에게는 위장병이 많고 무릎이 아프거나 살에 멍이 잘 들고 당뇨가 심해진다.농축산 분야에서는 고구마나 참외 시금치와 같은 단맛의 야채나 과일이 풍작이 예상된다. 따라서 농가는 이러한 작물의 가격폭락에 주의해야한다. 가축으로는 소는 생육이 좋으나 돼지나 닭 등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나 조류인플루엔자 등에 특히 조심해야한다.그리고 기상면에서는 갑진과 같이 ‘갑(甲)’자로 시작하는 해에는 늦은 겨울이나 이른 봄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아산만권, 이른바 ‘베이밸리 권역’의 성장 잠재력을 다룬 국가 통계가 처음으로 나왔다.인구와 경제 규모를 볼 때 충남 아산만을 국가 경제산업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는 충남의 논리를 뒷받침하는 것이다.충청지방통계청은 28일 ‘충남권 베이밸리 메가시티 기반통계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는 충남도와 충청지방통계청의 협업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 통계청이 아산만권을 대상으로 별도의 통계를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통계청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충남 베이밸리의 인구와 경제, 생활 기반이 전국에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이 미래 철도설계를 책임질 신진건축사 발굴·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지난달 15일 철도공단은 신진건축사(국토교통부장관에게 등록을 필한 만 45세 이하의 건축사)를 비롯해 철도 건축설계를 처음 접하는 신규 건축사, 철도공단 설계 수행실적은 있지만 최근 설계 공모에 미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시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철도 건축설계에 참여하는 건축사들의 설계 공모 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관련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간담회에 앞서 받은 사전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남영건설(주) 문대식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금 500만 원을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문 대표는 “연말연시 심한 한파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이웃 주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지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남기호 교현안림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문대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문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던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황 전 시장은 28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일 충남경찰청으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최종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말했다.황 전 시장은 지난 9월 11일 성명불상인으로부터 금품수수, 정치자금 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다.그는 경찰 수사 결과 고발 내용이 증거 조작에 의한 허위사실로 밝혀졌다며, 가짜뉴스에 의한 음해성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했다.황 전 시장은 “불송치 결정문을 보면 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가 2024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이번 4급 이상 인사 규모는 승진 21명과 전보 및 전·출입 49명이며, 부단체장은 7명이 바뀐다.먼저 3급 승진으로는 이동유 도 자치행정과장이 보건복지국장을 맡고,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이 문화체육관광국장에 임명됐다.또 김택중 건설정책과장이 건설교통국장이 국내 승진했고, 장진원 공보관이 해양수산국장으로 상향 이동한다.도중선 예산담당관은 예산군 부군수로 옮기며,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와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승진과 함께 교육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28일 새벽 1시 29분경 KTX천안아산역 인근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추위에 불편을 겪었다.한전 천안지사 등에 따르면 정전은 천안 불당동 소재 한 백화점 인근 주차 타워 건물에 전기를 공급하는 한전 설비가 고장나면서 발생했다.한전 측은 긴급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였고, 새벽 2시 28분경 인근 아파트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그러나 갑작스런 정전으로 인근 479세대 주상복합 아파트의 내부 설비가 멈췄고, 아침까지 세대 내에 전기와 난방까지 공급되지 못하면서 주민들이 밤새 추위에 떨어야만 했다.한전
[충청투데이 박현석·함성곤 기자] 정부가 준공 30년 지난 아파트에 대해 재건축 안전진단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전 재건축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업계에서는 오류동 삼성아파트를 비롯, 안전진단에 고배를 마신 대전 재건축 잠룡들의 행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27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은 안전 진단을 거치지 않고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안전진단은 재건축의 첫 관문이자 핵심 절차다.안전진단 D~E등급을 받아야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취임한다.국방부는 27일 "중증외상 환자 치료 및 후송체계 구축에 기여한 국내 외상외과 최고 권위자인 이 교수를 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28일 국군대전병원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국방부는 또 이 교수에게 명예해군 대령 임명장도 수여했다. 이 교수는 석해균 선장 수술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7월 명예 대위로 위촉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명예해군 소령으로, 2018년 명예 중령까지 진급했다.이 교수는 그간 해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역에서 150억원대 전세사기 범행을 계획한 공인중개사가 구속 송치됐다.대전유성경찰서는 사기방조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27일 밝혔다.공인중개사 A씨는 전업주부 B씨에게 무자본으로 임대사업 수법을 전수한 뒤 B씨와 함께 전세 사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다가구주택을 건축해 150억원 규모의 전세사기를 벌였다.이 과정에서 A씨는 B씨로부터 수억 원의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대다수는 대덕특구 지역에 근무하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해 최대 성과로 충남형 IB 학교 출범을 꼽았다.도교육청은 27일 올해 충남교육 10대 성과를 발표했다.이날 도교육청이 발표한 10대 성과는 △‘충남형 IB학교’ 출범 △교원법률지원 변호사 동행서비스 실시 및 교원안심공제 대상 확대 △‘충남온수업’ 한마당 운영 △‘온(On) 시스템’ 구축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 △교육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 △예산전자공업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전면 개선 등이다.이중 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계룡과 대전 신탄진을 35분만에 주행하는 전철이 2026년부터 운행한다.이 전철은 노선 상 대전 도심도 관통해 계룡과 대전의 접근 편의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 노반 분야 공사가 이날 착공했다.이는 2598억원을 투입해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총 35.4㎞ 구간에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철로는 별도로 건설하지 않고 정거장만 기존 6개 개량, 6개 신설 등 총 12개를 둬 철도망을 완성한다.노선은 △계룡 △흑석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꿈의 암 치료기술’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의 ‘원대한 꿈’을 이룬다.중입자가속기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사업이자, 낙후된 중부권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통령의 지역공약이다.세종시는 이제 중입자가속기 관련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복지 허브 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이는 세종시정 4기를 빛낸 눈부신 성과라는 평이다.세종시는 2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강태현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대표,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부문대표, 윤남근 ㈜코리아히트 대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 세종의 한 아파트 거주민 A(53) 씨는 지난 4월 1일 오후 7시경 층간소음을 이유로 아파트 윗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수차례 두들겨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앞서 3월 20일 오후 10시경에도 윗집 현관문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두드리는가 하면, 다음날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윗집 주인을 마주치자 출입문을 주먹으로 치는 등 불안감을 조성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재판장 차호성)은 경범죄처벌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층간소음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