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청양고추·구기자 온·오프라인 축제를 병행 개최한 결과 8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축제 기간 군은 온라인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와 충남도 쇼핑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건고추 등 200여 가지 농특산물을 판매했다.오프라인은 청양군먹거리직매장 유성점, 대전 안영동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유성점에서는 세계 고추·구기자 전시관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반가움을 샀다.또 군은 구기자 판매에 라이브 커머스 방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구 보건소를 리모델링한 평생학습관을 완공하고 오는 27일 개관식을 갖는다. 총면적 1214㎡ 규모의 평생학습관은 1층 수유실, 2층 강의실 2개와 동아리실, 3층 사무실과 전산실, 동아리실, 4층 강당, 소강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군민교육과 평생학습 관련 상담,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평생학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평생학습관은 군이 직접 운영하며,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으로 지난 9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커피 바리스타 3급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오는 26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연휴 기간 특별방역대책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신속한 의료 대응을 유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코로나 대응 상황실 등을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요양병원 및 시설은 오는 26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 면회를 허용하며 입원환자와 면회객 모두 예방 접종을 완료한 경우 접촉 면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글사랑도시 세종시의 가을이 ‘한글’로 물든다.세종시는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글사랑주간에 발맞춰 백일장, 전시회 등 다채로운 한글관련 문화행사를 연다.먼저 10월 9일 한글날 당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는 전국 단위로 진행한 ‘한글사랑 백일장’의 결선·시상식이 열린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도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규모 ‘한글사랑 디자인 공모전’의 전시회와 ‘성인문해교육 한마당’ 및 ‘한글사랑 유물 전시’가 운영된다.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이하 대전생활과학고)는 대전 특성화고 중 공업계고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속이 꽉 찬, 작지만 강한 학교다.△건축인테리어과 △전기전자과 △바이오케미컬과 △조리제빵과 △토털뷰티과 핵심학과 5개를 운영해 취업은 물론 진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대전생활과학고는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는 수업혁신을 위해 학생 참여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1학년부터 전공 수업과 전문 실습에 주력해 인성이 바른 창의적인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부터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만족도를 이끌고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우리는 테크놀러지의 발전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시대에 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AI, IoT기술,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키워드가 뉴스의 중심이 되던 어느 날,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이러다가 교육도 온라인으로 바뀌지 않을까? 학생들은 집에서 공부하고 선생님이 화상으로 수업하는 그런 날이 오겠어.”·“에이 설마. 하루 아침에 바뀌진 않겠지. 그렇게 바뀌는 것은 수십년 후에야 일어나지 않겠어?”등의 대화도 거부감이 들지않고 있다.그러나 갑자기 전혀 예상치 못하게 그런 날이 왔다. 코로나19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 대덕구의 한 금속가공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시간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47분쯤 대전 대덕구 대화동의 한 금속가공업체에서 불이 났다.소방본부는 화재발생 뒤 곧바로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17대, 구급차 3대 등 소방장비 40대와 인력 112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불은 화재발생 1시간 뒤인 오후 7시 46분쯤 꺼졌다.소방당국은 1분 뒤인 오후 7시 47분 화재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 내 최초 민간개발사업으로 공급된 ‘대전아이파크시티’가 점등식으로 그 위용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15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대전아이파크시티는 점등식을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오는 11월 1일 첫 입주가 예정된 대전아이파크시티는 2560세대 초 매머드급 단지다.대단지 입주 수요가 예정되면서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대전 아파트 신축 수요에 상당 부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도안 지역 일대가 자족형‧완성형 신도시로 발전하도록 대전아이파크시티가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6289~6314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들 확진자 중 6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중구 소재의 한 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연쇄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해당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동료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 수가 7명으로 늘어났다.서구의 한 학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는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에 거주하는 만 3세 이하의 부모에게 내년부터 매월 30만원씩 지급된다. 14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정책브리핑을 통해 3년간 매월 3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하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을 발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부모의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가 만 3세가 되기 전까지 매월 30만 원을 지급한다는 게 핵심이다. 출생연도, 부모의 소득수준, 아이가 첫째·둘째·셋째인지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3세 미만이고 부모가 거주요건(대전시 6개월 이상 거주)을 충족한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대전형 양육기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높은 청년 인구 비율을 자랑했던 대전이 저출산, 대학붕괴, 일자리 쇠퇴 등 도시경쟁력 약화로 성장 동력을 잃어간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전문가들은 2030세대 유출을 막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질 좋은 일자리 마련과 4차산업 생태계 육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14일 대전비전2030정책네트워크는 ‘지방의 위기, 대전은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주제로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발제자로 나선 이준건 이사장(한국갈등관리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대전은 지금 1차 위기를 지나 더 큰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립묘지 의전단이 사전 신청받은 묘역에서 헌화 및 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를 위해 헌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학교 인근에 개점해 논란을 빚고 있는 리얼돌 체험방이 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계속해 지역사회의 눈총을 사고 있다.1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리얼돌 체험방 A업소는 이달초 청소년보호법, 건축법 위반으로 단속에 적발됐다.A업소는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공장소에 리얼돌 체험방을 알리는 입간판을 설치해 청소년보호법 제19조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소년보호법 제19조에 따르면 도박·성매매 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매체물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외의 업소나 공공장소에 배포하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올해 추석 연휴 보름달은 21일 오후 6시 59분에 뜬다.1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21일 오후 6시 59분(서울 기준)이며, 이튿날 오전 1시 1분에 가장 높이 뜬다.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 '망'(望)이 되는 시기는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8시 55분이다.이때는 달이 뜨기 전이므로 볼 수 없다.충청권에선 대전이 오후 6시 57분, 세종 오후 6시 57분에 보름달을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 주요 도시별 달 뜨는 시각은 인천 오후 7시, 대구 오후 6시 5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 서남부권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충남 공공의료체계가 도시가 발달한 북부권에 집중되면서 고령자 비율이 높은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공공의료 공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논산1·민주당)은 14일 제33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남부권의 공공의료기관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 의원은 “최근 파업을 예고했던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와의 합의문을 보면 공공병원 확충·강화를 목적으로 지역주민의 강한 공공병원 설립 요청이 있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재정당국 등과 논의를 거쳐 추진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정기국회에서 주도권 쟁탈전에 본격 돌입했다. 여야는 국회내 쟁점현안은 물론이고 내년 대선 혹은 대선후보와 연관된 이슈들에 대해 날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여야 원내대책회의 상호 공방전=1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한 비판부터 지역균형발전정책 대안까지 제시됐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 후보의 검찰총장 시절 이른바 고발사주 사건과 관련, “우리 모두 잘 아는 것처럼 이 사건은 검당유착 국기문란 사건이다. 권력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이탈, 정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새롭게 만든 지방 선출직 공직자 평가항목을 두고 지선 후보군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개정안은 기준이 모호해 평가자의 자의가 개입될 수 있다는 것이다.민주당은 최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규 제10호(공직선거후보자추천및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제70조(평가분야)개정안을 의결하고, 평가 시행세칙을 제정했다.개정안은 광역·기초단체장의 평가항목은 '도덕성 및 윤리 역량, 리더십 역량, 공약 정합성 및 이행 평가, 직무활동, 자치분권활동' 다섯 가지로 수정된다.광역·기초의원 평가항목은 '도덕성,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신 경영비전과 중장기(2021~25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새롭게 발표된 중장기 경영전략은 지난 2월 취임한 정석완 사장의 경영철학과 신 경영체계 구축 의지와 함께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공사의 전략과 신 경영비전을 담고 있다. 공사는 신 경영비전으로 ‘새로운 도약으로 더 행복한 충남을 선도하는 충남개발공사’를 발표했다. 이는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유의 미션과 민선 7기 충남도정 방향인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달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아파트 특별공급 자격이 있는 주택 청약통장을 불법 거래해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불법으로 청약통장을 매매한 뒤 아파트 청약을 신청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한 40대 A씨 등 6명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불법매매한 청약통장을 이용해 17회에 걸쳐 청약을 신청했고, 아파트 분양에 4회 당첨돼 수익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자녀 등 특별공급 자격이 있는 청약통장을 양도·양수하면서 청약통장 매매 자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중구와 중구의회가 주요 시책을 두고 사사건건 충돌하며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선심성 예산' 편성과 재정안정화기금, 조직개편안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구와 구의회가 코로나 지원금 대상 확대를 두고 또다시 의견이 갈렸다.14일 구와 구의회에 따르면 구는 제356회 임시회 제2회 추경예산에 '코로나19 극복 영세 소상공인 지원금'으로 193억 7000만원을 편성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연매출액 8000만원 미만인 중구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무상임차 상가에 50만원, 유상임차 상가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