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최근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하는 등 주차장 면수 늘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법으로 규정된 주차 구획선 규격을 무시한 채 설치하고 있어 탁상행정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주차장법 시행령 등 관련법규에 따르면 주차구획선 규격은 차량 1대를 세울 수 있도록 일반 주차장은 가로 2.3m, 세로 5m로 정하고 있다. 또 평면주차장은 가로 2m, 세로 6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3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하기 위한 건물 내 물탱크 관리요령을 발표했다.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우선 수돗물 위생관리를 위해 물탱크 등 급수장치는 월 1회 이상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저수조 청소는 6개월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수돗물 수질 부적합 원인 중 대부분이 물탱크의 크기가 물 사용량에 비해 너무 크
대전시는 지난 20일부로 발효된 에너지사용의 제한 또는 금지에 관한 조정·명령에 대해 추진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이번에 조정·명령되는 대상시설은 ▲장식용 조명으로 연말연시 등 각종 행사를 위해 설칟사용하고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조명 ▲주유소 등 자동차연료 소매업소의 주간 옥외간판 및 조명 야간시 1/2로 제한 ▲백화점 등의 영업시간 외 외
동구는 지난 19일 마친 민선 3기 구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된 생활 현장 애로·불편사항에 대해 실천 세부 계획을 수립·추진키로 했다.23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12일간 실시된 임영호 구창장의 현장방문에서 건의된 77건에 대한 종ㄹ합적인 이번 현장방문은 기존과 달리 형식과 절차를 생략하고 사회자 운영 없이 자연스럽게 주민들과의 대화 형식으로 이뤄져
동구는 대전지역 3·1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책자 발간과 학술토론회, 재현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키로 했다.구에 따르면 무관심과 수도 중심의 역사관으로 묻혀 있던 지역의 3·1운동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료화한 '3·16 대전인동장터 독립만세 시위운동' 책자를 1000부 발간해 관내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대전시가 현재 건설 중인 대전 지하철 1호선에 대해 총체적인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이달부터 전동차 제작에 들어간다.시는 840억원을 들여 1단계 48량, 2단계 36량 등 총 84량(1량당 제작비 10억원)의 전동차를 이달부터 2005년 초까지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나 전동차의 모든 기기를 불연재료
행정수도 이전발표로 들썩거리는 충청권 부동산시장을 잠재우기 위한 정부의 갖가지 시책이 시행되면서 시민들의 걱정과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부동산 거래시 세금 부담이 늘고 함부로 분양권을 사고 팔지 못하는데다 토지 거래시에도 일일이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아졌기 때문이다.대전시 홈페이지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홈페이지 등에는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전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별 조례로 제출한 '원도심 활성화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조례안의 시행 방향이 관심을 끌고 있다.원도심 활성화 조례는 2007년 12월 31일까지 한시 조례지만, 시 중기 재정계획 수립·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에서 사업 순위를 결정할 때 우선 반영이 가능토록 해 사실상 낙후된
대전 외곽지역 시민들의 재산권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동구 산내동 등 주민들은 21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열린 금요 민원실에서 "농지법은 비농업인의 주말농장용 소규모 농지취득을 가능하도록 해 놓았지만 실제는 대부분의 농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어놔 비농업인의 농지 취득이 불가능하다"며 "취락지구 인근 농지를 주말농장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토지거래
대전지역 내 주차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대전시는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상향조정(현행보다 30% 정도 강화)과 내집주차장 설치비 보조금 지급 규모를 현 50%에서 90%로 상향조정하는 등의 주차장조례 개정안이 지난 20일 시의회에서 처리됨에 따라 향후 대전지역 주차공간이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이번 주차장조례 개정안 시행으로 다가구·
대전시는 올해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로 서구 괴정동 한국통신연수원 앞 네거리 등 18개소를 정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마무리짓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총 18억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하고 대상지에 대한 가각정리와 교통섬·안전표시·중앙분리대 설치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시는 앞으로 사업대상지 지정 조건을 연간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대전시내 가로등 격등제가 시행될 예정이다.대전시는 횡단보도와 교차로 부분을 제외한 시내 가로등 및 보안등에 대한 격등제를 검토 중에 있으며, 정부와 조율해 시행시기를 결정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격등제 대상은 한밭대로 등 123개 노선에 가로등 3만4380개, 이면도로 보안등 2만6433개 중 횡단보도와 교차로에 설치된
= 대전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는 감사원 감사에서 비리사실이 드러난 우모 본부장을 해임하고, 대전시 경제정책과장인 손인수(56)씨를 후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대전시가 출자해 운영하는 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는 정관 제8조에 따라 지난 20일 중소기업청에 신임 본부장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고, 결과가 통보되는 내주 초 이사회(이사장 구기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충청권에 신행정수도를 건설하는 지방분권 국정과제 등 새 정부에서 추진할 12대 국정과제를 확정, 발표했다.신 행정수도는 충청권에 1500만평 규모의 자족도시형으로 건설되며 정부출범과 동시에 추진기획단이 구성돼 단계적으로 추진된다.인수위는 행정수도 건설의 공공부문 총투자 비용을 7조원 내외로 추산하고 정부청사 매각 등을 통해 재원
대전 타 지역과 원도심간 지원 형평성 등으로 논란이 됐던 '원도심 활성화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사실상 대전시의회를 통과했다.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긴급 의안으로 시가 제출한 원도심 조례안을 상정, 심의한 끝에 원도심 권역 중 '구 한밭대 일원' 부분을 '삼성동 현암교에서 삼성1교 구간을 포함한 구한밭대까지'로 일부 수정해 사실상 원안
유태현(柳泰鉉) 대전시 국제관계 자문대사가 21일 주 베트남 대사로 임명됐다.유 자문대사는 이날 외교통상부로부터 주 베트남 대사로 임명됐고 후임 자문대사는 내달경 부임할 예정이다.유 자문대사는 지난해 3월 1년 임기로 시에 부임한 후 시 관련 각종 국제행사는 물론 외국기업과 대전지역기업간의 가교 역할을 해 왔다.
연기군은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군은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구제역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키로하고 지난 2월 21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구제역 및 가축 방역 추진요령을 시달했으며, 구제역 소독제 및 가축 방역약품을 조기에 선정해 공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축 방역 장비인 이동식차량소독기 2식과
대전시 서구 흑석동 일부 지역 주민들이 주민 동의 없이 하수처리장 공사를 대전시가 강행했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흑석동 주민 180여명은 최근 시가 하수처리장 공사에 앞서 주민설명회나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시와 서구청에 접수했다.주민들은 진정서를 통해 "시는 흑석동 구획정리사업지구 내에
대전지역 자동차 10대 가운데 1대는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매연을 내뿜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시는 20일 지난해 실시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측정 결과 4255대 중 약 12%인 519대가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또 지난해 배출가스 측정기 단속을 실시한 결과 2만933대 단속에 678대(3.2%)가 배출가스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
대전시 하천 둔치가 마라톤 코스로 재조성된다.시는 갑천과 유등천 둔치에 기 조성된 산책로가 콘크리트나 보도블록으로 포장돼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 우레탄수지 계열로 재포장해 마라톤 코스로 새 단장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내달초부터 갑천 만년교∼둔산대교 5㎞중 대덕대교∼갑천대교 2㎞와 유등천 둔산대교∼유등교 7.5㎞중 태평교∼유등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