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K-water 금강유역본부 6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녹조발생에 대비해 17일 대청호 문의수역 일원에서 녹조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조류경보 ‘경계’ 단계는 주로 2회 연속 남조류세포수가 1만세포/ml 이상일 때 경계를 발령한다.. 이번 훈련에는 금강청, K-water,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한다. 금강청은 조류발생상황을 총괄하고 K-water, 충청북도, 청주시는 대청호 문의수역 내 취·정수장에 신속히 상황을 전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3대를 이어 산림을 가꾸어 오고 있는 산림명문가를 찾는다고 15일 밝혔다. 산림명문가는 조부모부터 직계비속의 그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산림경영을 해온 독림가 또는 임업후계자로 구성된 임업인 가문이다. 선정 기준은 3대 가문 대대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독림가 또는 임업후계자로 선정되고 5년이 경과한 자로서 3㏊ 이상의 산림을 소유하고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신청은 내달 31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산림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하면 된다. 선정된 가문에게는 산림명문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10가정에게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법인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가정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3월부터 5회기에 걸쳐 지금까지 총 82가정에게 이불을 전달했다. 윤창노 대전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하나금융나눔재단에게 감사하다”며 “여름이불을 지원받은 장애인분들 모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제17회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당일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에게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기부한 선물을 증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증정 물품으로는 김 300세트와 김우석 팬클럽 기부물품인 앨범 100장이 전달됐다. 세계헌혈자의 날은 국제 헌혈 운동 관련 기관(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이 2004년에 제정한 세계 헌혈자의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행사 개최 대신 헌혈자에게 기부 물품 등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병원은 김철중 산부인과 교수가 개인 통상 300례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후 약 2년 2개월 만에 이룬 결과로 개인 통상 중부권 최단기간 최다 수술을 기록했다. 수술 종류는 자궁암과 근종·난소종양·자궁탈출증 등으로 부인암 및 각종 여성 질환에 관한 로봇수술이 이뤄졌다. 김 교수는 3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면서 단 한 건의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했으며 배꼽 부위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도 이뤄져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 또한 크게 높였다. 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13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를 위한 ‘평화의 끈’ 홍보 서포터즈(응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산새숲 캠페인으로 추진되는 평화의 끈 홍보 서포터즈는 32명의 청년으로 이뤄져 있으며 청년세대의 신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평화의 끈 캠페인은 ‘평화의 끈을 매고 숲을 걷다’라는 표어를 가지고 숲을 걸으며 평화와 번영에 대한 염원을 모으고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등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조병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이하 건보공단)는 지역민들의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언택트 걷기운동 프로그램인 ‘따로 또 같이, 뚜벅뚜벅(Do Walk, Do Walk)’ 프로그램을 15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언택트(Untact·비대면) 운동의 일환으로 충청지역내 걷기실천율이 저조한 대전 대덕구, 세종시, 부여군, 진천군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그동안 코로나 장기화에 부족해진 국민들의 신체활동 및 위축된 정서를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11일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사태방지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우기 전에 기관별 산사태방지 대책 추진상황과 태풍 등 대비 방안, 유관기관 협업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철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복구 지원을 강화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산사태취약지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가정법원은 ‘길 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소년보호사건 심리 중인 보호소년들의 교화·개선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재단법인 대한성공회유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비행에 대한 처벌이 목적이 아닌 자아성찰을 통한 청소년의 사고와 행동의 본질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소년들은 동행자 선생님과 1:1로 1일 평균 25㎞ 10박 11일간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시행중이며 마지막 날인 12일 귀환하는 보호소년들에 대한 해단식이 예정돼 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7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 및 ‘제5차 폐암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암 치료 전문의사 구성 △수술 및 방사선 △항암 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성과 평균 입원일수 및 입원진료비 등으로 구성됐다. 건양대병원은 해당 분야 평가가 시작된 이래 대장암 7회 연속, 폐암 5회 연속 1등급을 받아왔다. 윤대성 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은 “인공지능 암 진료시스템인 왓슨 포 온콜로지 및 지노믹스를 도입해 운용하고 맞춤형 암치료를 위한 차세대 유전자 서열 분석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10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굴참나무 숲 △강원 영월군 영월읍 태화산 경관 숲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오청산 소나무 숲 △전북 고창군 고창읍 문수산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명품숲을 체계적으로 경영·관리해 산림관광 명소로 발굴하고 산촌의 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숲 안내판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급식업체, 학부모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해 학부모, 농가 및 급식업체의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와 협력해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학교급식 예산을 통한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공급 추진계획에 대해 당정협의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 농식품부는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지역별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공급 농산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추진단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전략회의를 열고 점검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산사태취약지역, 대형 산불 등 산림재해 피해지역, 임도시설, 대규모 산지전용지 등을 포함한 7개 분야 1027개소에 대해 이루어진다. 특히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사업과 안동 및 고성을 포함한 올해 대형 산불피해지역을 점검해 2차 산림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대전관저고가 올해 첫 생명 나눔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관저고는 2004년부터 매년 2회 이상 헌혈 운동을 개최하며 지금까지 2500명이 헌혈 참여를 실천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손일수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도 생명나눔 운동인 헌혈에 동참한 관저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전한 혈액 검사와 제제로 수혈이 필요한 지역 내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오는 30일 제21회 품목분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품목분류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입 물품의 세율과 인증요건, 원산지 충족 여부를 판정하는 중요기준이다. 대회는 수출입물품의 세율 등이 결정되는 물품별 품목번호를 분류하는 지식과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관세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상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오는 29일까지 관세청 누리집에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수상자는 내달 7일 인터넷으로 발표하며 개인과 단체 성적우수자에게는 관세청장상 등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이 최고 수준의 국가 기술 자격인 기술사를 연속해서 2개나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현재 대전도시철도공사 역무운영팀에서 역사 안전관리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는 한대현 대리(38·사진)는 지난해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한데 이어 올해 건설안전기술사에도 합격했다.건설안전기술사는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으로 한 대리는 이번 합격을 통해 공사 최초로 기술사 2관왕의 영예에 올랐다.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과 안전에 관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겸비해야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이번에 열린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9일 충북 영동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붉은점모시나비 30쌍(60마리)을 방사한다고 8일 밝혔다. 붉은점모시나비는 극동러시아, 중국 북동부 및 한반도에 분포하는 동북아시아 특산종이다. 국내에서는 강원도 삼척, 경북 의성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16년도 환경부 생태조사 과정에서 충북 영동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돼 그간 금강청에서 관리해 왔다. 영동지역은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 먹이인 기린초가 다량으로 자라고 있어 최고 서식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매년 30~70마리 정도만 조사돼
[충청투데이 박혜연 기자] 화재 등 지역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듣지 못해 일반인보다 사태 파악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재 사고에 여전히 높은 불안감을 가진 채 고개를 떨구고 있다. 8일 한국 농아인협회에 따르면 대전지역 청각장애인은 1만 2000여 명이다. 이들 가운데 청각장애인 대다수가 일상 속 일어날 수 있는 화재와 같은 불시의 사고에 대해 본인들이 듣지 못해 대비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감이 증폭돼 있다고 청각장애센터 관계자는 설명한다. 실제 최근 7일 부산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청각장애인이 사망했다. 당시 옆방에 있던 사람들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오케이모터스가 강원도 감자 팔아주기로 모은 성금 174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불황, 학교 식자재 감소 등으로 힘들어하는 강원도 감자 재배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된 모금에서 참여자들은 감자 1박스 당 5000원 이상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사람은 총 232명이며 수익금은 대전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미선 오케이모터스 대표는 “강원도 농가에 도움이 되면서 수익금을 아이들에게도 선물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모금을 할 수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5일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DjeTers(디젯터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디젯터스는 오는 11월까지 도시철도 구석구석을 누비며 볼거리·즐길 거리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고객서비스 개선 방안 등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추자 대전도시철도공사 경영이사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시민과 공사를 이어주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눈높이에서 발굴되는 소중한 아이디어를 공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