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제21회 청주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청주예술제는 지난 3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및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렸다.올해 ‘청주예술상’ 시상식은 예년과 다르게 전시개막식(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진행돼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축하받을 수 있어서 의미를 더했다.또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과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는 건축(122점), 문인(52점), 미술(195점), 사진(100점) 총 469점의 작품이 5일간 전시됐다.종합개막식에서는 사전행사인 청주국악협회 사물판굿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이 폐철도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견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중앙선 옛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중앙선 폐철도 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레일바이크와 풍경 열차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일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인 ㈜단양레일코스터와 개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기기 위해 충북도내 23개 경제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은 3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도내 경제단체장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충북경제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제계는 최근 경기부진과 고물가·고금리로 민간소비가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내수진작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키로 뜻을 모았다.이날 행사의 주요내용은 ‘회식 및 행사 개최 시 △회사 주변상권 이용하기’, ‘재래시장 활성화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충북도는 ‘충북 일단 살아보기’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일주일동안 충북에 머물며 생활과 관광을 함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생활 인구 늘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올해 사업비는 2억원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천과 보은, 괴산, 음성, 영동 5곳에서 사업이 진행된다.참여대상은 충북지역 외 거주자로, 참가자에겐 숙박비와 프로그램 및 관광 체험비,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참가자는 충북에 머물며 자유롭게 관광지와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하고 SNS 등에 여행후기를 게시하는 등 충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2일 오후 10시 19분경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회전교차로 옆 주차장에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재생연료유(WDF) 3만 2000ℓ 중 9000ℓ가 누출됐다.기름 유출 신고를 접수한 단양군은 소방서, 경찰, 충주화학재단합동방재센터와 협력해 3일 오전까지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군은 포크레인과 지게차 등 장비를 동원, 기름이 인근 대가리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톱밥 2t과 모래 30t을 투입,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국민의힘 청주권 총선 후보들이 청주 프로야구장 신축과 청주 연고 프로야구단 유치를 공약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시민에게 던지는 빈볼"이라고 비난했다.서승우(상당), 김진모(서원), 김동원(흥덕), 김수민(청원) 등 청주권 후보 4명은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1000만 관중시대를 앞두고 있는 프로야구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청주 프로야구전용 경기장 신축 및 청주 연고 프로야구단을 원팀이 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현재 청주야구장은 1979년 준공돼 낡고 오래된 시설로 프로야구 경기를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창고형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유통상업용지 입점을 추진한다는 본보 보도(4월 1일자 1면)에 주변 상권과 부동산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본보가 4·10총선 주요 정당 청주권 후보들에게 입점 관련 찬반 질의했더니 엇갈리지만 대체로 조건부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김진모 국민의힘 후보(청주 서원)와 송상호 녹색정의당 후보(청주 상당) 등 2명만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상당선거구의 서승우 국민의힘 후보는 "지역소비의 관외 유출은 계속 늘어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김진모 후보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에게 다양한 직업 선택지가 있었다고 한다. 김 후보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한다면 정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또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세상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직업이 역시 정치"라고 했다.김 후보는 "30여년 법조인으로 살면서 받은 여러 가지 도움이나 혜택을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던 차에 어떤 직업이 가장 그런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직업인지 고민하게 됐다"고 한다.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무능하고, 무도하고, 타락한 정권을 보며 침묵하는 것은 죄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이광희 후보의 총선 출마 결심 이유는 확실했다. ‘정권심판’이다. 그는 "윤석열 정부 2년을 돌아보면 참담하다"며 "파탄 난 민생, 굴종적 외교, 대치 상태로 치닫는 남북관계 등 ‘자고 일어나니 후진국이 되었다’라는 말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요구하는 특검조차 거부하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오만을 바로잡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이 후보는 공수처법 개정 공약을 최우선 순위에 두었다. 그는 "정부 고위직 전문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국민의힘 경대수 국회의원 후보(증평·진천·음성)는 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4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원을 받으며 유세전를 펼쳤다.이날 한동훈 위원장은 “경대수 후보님과 저는 평생 범죄자와 싸우는 일을 업으로 삼아왔다며” “범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하며 연설을 시작했다.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이번 선거 명분은 ‘정치개혁’에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명분은 ‘감옥을 가지 않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정치개혁의 공약으로 △국회 세종 이전 △국회의원 불체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후보(3선, 충북 충주시)를 지원하기 위해 3일 오전 10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주를 찾았다.선거를 6일 앞둔 3일, 충북 충주시 성서동 차 없는 거리에는 5천여명 의 구름 관중이 몰려 한동훈 위원장과 이종배 후보를 연호했다.이날 한동훈 위원장의 연설을 듣기 위해 유세장을 찾은 시민들은 위원장이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국정 발목 잡는 민주당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하자”고 할 때 시민들이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기도 했다.이어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대단히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