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가 ‘대전여행 1000만시대’를 꿈꾸며 대전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지만 1분기 동안의 성적표는 초라했다. 대전방문의 해를 실시한 1분기 동안의 지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변동폭은 전년과 다를 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자칫 구호에 그칠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오는 2021년까지 국내 도시여행 선도도시 조성과 대전여행 10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대전방문의 해를 추진 중이다. 시는 당초 관광객 유치 500만명을 목표로 삼고 ‘대전방문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의 지방중추행정 중심지로 계획된 내포신도시가 침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내포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남이 혁신도시 지정 대상에서 배제되면서 겪게 된 불합리와 앞으로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추진될 정책으로 인한 불균형 해소를 위해선 추가 지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 도에 따르면 앞서 충남은 도내 연기군 행정복합도시 조성을 이유로 혁신도시 대상에서 배제됐지만 연기군이 세종특별자치시로 분리되면서 2012년 기준 인구 9만 6000명이 감소했다. 또 면적은 399여㎢, 지역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의 외부 관광객 유치 정책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대전시가 대대적인 관광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1분기 관광객 유치에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데 따른 것으로 시의 정책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약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광객 인센티브, 여행경비 절감 정책 등 다양한 관광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여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량지원비를 지원하고 관광 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상품에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대전방문의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3기 신도시를 짓겠다는 계획과 관련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한다는 충청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새정부 출범 당시만 해도 지방분권을 강조하면서 '지역균형발전'을 기치로 내세운 정부가 되려 수도권 빗장을 풀어 집중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점에서다.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원점에서 재검토 되고 있는 ‘대전 LNG 발전소 조성사업’이 올 하반기 재개된다. 논란에 휩싸이던 LNG 발전소 조성사업을 시가 다시 추진하고 나서면서, 그동안 지적됐던 환경 대책과 행정 절차상의 문제를 어떤 대안 카드로 실타래를 풀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행복도시 입주기관·기업 특별공급제도 개선안’에 허점이 노출됐다는 지적이다. 특별공급 대상기관 선정과정에서 세종시교육청과 일선 학교가 별도의 기관으로 분리 돼, 각 기관별 만료시점이 달라 혼란을 부치기고 있다.
합참 "北, 단거리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동해방향 발사"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준삼 기자 = 북한이 9일 오후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2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오후 4시 29분과 4시 49분경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각각 1발 씩 2발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또 "추정 비행거리는 각각 420여km, 270여km"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경 수사권조정 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입장을 밝힌 가운데 수사권조정에 대한 경찰 선봉장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황운하 대전경찰청장과 검찰의 대립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공무원 특별공급을 투기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패널티 적용을 구상하는 칼날을 빼들었다. 또한 현재까지 이전을 완료한 입주기관의 특별공급 대상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이 축소시행된지 만 하루 만에 충청권 기름값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유류세 15% 인하 당시의 더딘 하락폭과 달리 이 같은 현상이 충청권 곳곳에서 일어나면서 소비자들은 분통을 터뜨리는 상황이다.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30년간 표류하던 충남도의 숙원사업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됐다.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에 단독 응모한 ㈜KPIH안면도에 대한 사업계획 및 사업 수행능력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KPIH안면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삼겹살과 소주 등 서민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여기에 유류세 인하 폭 축소로 휘발유 가격도 올라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여파와 행락철 수요 증가로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인 삼겹살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청주육거리시장 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말 돼지고기 삼겹살(100g 기준) 가격은 1990원으로 한달 전 보다 140원(7.6%), 1년 전보다 40원(2.1%)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하나로마트 청주점에 따르면 이달 삼겹살 가격은 2480...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공무원 이전기관 특별공급’에 대한 대대적 손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별공급은 이전기관 종사자의 주거안정과 세종시 정착률을 확대시키는 것이 본래 취지다. 하지만 일부 공무원들이 세종시에 실질적으로 정착하지도 않으면서, 특별공급으로 쥔 분양권을 투기수단으로 악용해 문제점을 대두시키고 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에 대한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아직까지 세종시로 본 주거지를 옮기지 않는 중앙부처 공무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행복도시가 착공한지 1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자녀교육 등을 이유로 일부 공무원들은 서울·수도권에서의 출퇴근 꼬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기준금리의 동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속적인 부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충청권의 가계 및 기업의 부담감이 커져만 가고 있다. 특히 충청권 내 자영업자를 포함한 저소득층 중심의 취약차주 부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탓에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책의 부재는 곧 연체율 상승이라는 치명타로 직결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역주택조합이 최근 전국적으로 성황을 이루면서 지역 내에서도 지역주택조합 건립 추진이 불 붙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주택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안정성이 확보된 가운데 아파트 분양가 상승과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더해지면서 활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흥행 돌풍 '어벤져스4', 역대 최단 기간 1천만명 돌파 24번째로 1천만 영화 클럽 가입…'아바타' 뛰어넘을까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어벤져스4')이 역대 최단 기간 1천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어벤져스4'는 개봉 11일째인 4일 오후 7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누적 관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밝혔다. 이로써 이 작품은 지난 1월 1천600만명을 불러모은 '극한직업'에 이어 역대 24번째로 '1천만 영화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명량...
北, 원산서 단거리 발사체 수발 발사…합참 "70~200㎞ 비행"(종합) '미사일'에서 '발사체'로 수정 발표…軍관계자 "탄도미사일 아냐" 북미협상 교착 상황서 北, 도발적 행동…협상에 미칠 영향 주목 [https://youtu.be/qk9-yvQyVr8]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이 4일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미협상 교착 상황에서 북한이 '도발성'으로 간주될 수 있는 행동에 나섬에 따라 향후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합참은 이날 "...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개발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공동주택 개발도 속도를 내면서 연내 분양이 가시화 되고 있다. 신규 공동주택 수요가 기근인 상황에서 약 2000세대의 새 아파트 공급과 관련한 윤곽이 드러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일고 있다.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여야 4당이 선거제·공수처법·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데 맞서 충청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주축이 돼 2일 삭발 투쟁에 나섰다. 한국당은 김태흠 좌파독재저지특위 위원장(충남 보령·서천)을 비롯해 이장우(대전 동구)·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 등 충청권 정치인을 중심으로 여야 4당에 대한 항의 표시를 담아 집단 삭발식을 갖고 신속처리안건 지정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