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지방선거 바람몰이에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충북 남·북부지역 민심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소속 단체장 2명이 비리혐의로 낙마한 자유선진당이 크게 위축되면서 남부지역 선거판도 변화에 지역정가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이용희 국회의원의 아성인 남부...
충북도지사선거와 관련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매관매직’ 공방전을 벌였다.안형환 한나라당 중앙선대위대변인은 17일 ‘충북에 야당 발 변종 매관매직 경계경보를 발령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충북에 야당 발 변종 매관매직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안 대변인은 “선...
2008년 어느 날 이기용 교육감은 창원의 한 예식장에서 하객이 아닌 주빈자리에서 오는 손님을 맞았다. 그나마 손님이라야 청주에서 관광버스로 온 몇 십 명이 전부였다. 아들 결혼을 시키면서 많은 이들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일체 알리지 않고 사돈댁이 있는 창원...
--------------------------------[본문 2:1]-----------------------------------김천호 전 교육감의 갑작스런 타계로 충북교육의 수장이 된 후 4년여의 기간동안 리더로 검증받은 이기용 후보.이 후보는 교육계는 물론 정...
충북 음성군수선거는 지난해 12월 박수광 전 군수가 사퇴하면서 무주공산 상태다. 당초 후보군도 10여 명에 이르렀지만 입후보예정자들의 잇따른 불출마 선언 등으로 현재 4명의 후보로 압축됐다.한나라당 이필용, 민주당 박덕영, 무소속 김전호, 이기동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에...
충북도의원 영동군 제1선거구(영동읍·양강면·학산면)는 한나라당 임현(65) 현 도의원과 자유선진당 장인학(61) 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경합을 벌인다. 임 의원은 지난 4년간의 무난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재선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장 전 소장은 33년간 영동군...
영동군의원 가선거구(영동읍·양강면·학산면)에 출마하는 자유선진당 윤석진(42) 후보는 지난 15일 영동읍 계산리 현대쇼핑 2층 선거사무소에서 이용희 국회의원과 정구복 영동군수후보를 비롯한 자유선진당 소속 도·군의원 후보, 당 관계자, 지지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
진천군의원에 재출마하는 민주당 윤근량(55) 후보가 지역구인 이월면을 찾아 민심 챙기기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나 선거구(광혜원·이월·덕산·초평)에 출마하는 윤 후보는 17일 오전 이월장로교회에서 열린 기독교연합회지방회에 들러 기도하고 목사, 장로, 권사 등과 환담을 나...
민주당 박동규 영동군수 후보는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박동규의 영동 재창조 프로젝트-뉴 스타트(New Start)'라고 명명한 2차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영동군청 군정홍보실서 1차 공약으로 발표한 세 가지 정책과제에 대한 추가 제안으로 △세계적인 문화...
한나라당 최명현 제천시장 후보가 민주당 노영민 국회의원이 같은당 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한 발언에 발끈하고 나섰다.최 후보는 17일 ‘제천시민을 모욕한 노영민 의원은 즉각 사과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노 의원이 지난 15일, 제천 도의원 제2선거구 민주...
청주시의회 가선거구 김명수 후보는 15일 한대수 한나라당 사무 제2부총장을 비롯해 정우택 충북도지사 후보, 남상우 청주시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김 후보는 '땀흘린 의정경험으로 북부권 발전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8개 공약을 제시...
6·2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북지역 후보자 가운데 10명 중 1.4명은 전과자(前科者)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14일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내에서는 지사 선거 3명, 시장·군수 선거 41명, 광역의원 선거...
민주당 충북도당 부정선거감시단이 본격 가동됐다.남봉현(62) 전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한 500여명의 민주당 충북도당 부정 선거 감시단이 16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부정선거감시단은 각 지역별로 부단장을 두고 50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선거현장에서의 ...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16일 31개의 문화·예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엘리트 체육을 강화해 체육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도민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체육과 관련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원방안도 마련해야 ...
한나라당충북도당은 16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한나라당은 성명에서 “이시종 후보는 지난 14일 청주방송 토론회에서 김백규 후보가 ‘대운하를 찬성한 적이 있는� ?遮� 질문에 ‘찬성한 적이 없다’고 말했으나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
충북의 6·2지방선거가 2.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각 후보들이 주말과 휴일 도내 각종 행사장을 돌며 표밭갈이에 분주했다.중앙선관위와 충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4일 6·2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충북에서는 각 선거별로 179명 선출에 515명이 출마해 평균...
6·2지방선거가 지난 1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충북지역 광역 및 기초단체장 선거초반 판세가 지역에 따라 요동을 치고 있다.청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은 유력 후보간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을 보이는가 하면 청원군수 등은 후보간 우열이 두드러지면...
진천군수 후보들은 △우석대학교 유치 △군 재정 건전 운용 △ 신척·산수산업단지 △문백면 석면공장 △진천읍 일방통행 △노인복지 등을 쟁점으로 정책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현재가 진천시 건설에 대한 밑그림과 각종 정책들이 결과물로 나타나는 시기라고 강조하는 유영훈 후보에...
--------------------------------[본문 2:1]-----------------------------------교육감 선거에서 투표용지의 게재순서를 정하는 기호추첨이 지난 14일 열린 가운데 김석현 후보가 1번을, 이기용 후보는 2번, 김병우 후...
김석현 후보는 마하트마 간디와 아돌프 히틀러의 닮은 점과 다른 점에 대해 어릴 때부터 깊이 생각해 왔다고 한다. "두 사람은 모두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비폭력 무저항을 주장했던 간디는 양심적이었던 반면 히틀러는 양심적이지 못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