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홍순철 선임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충북지역 초중고도 2일 일제히 개학했다. 하지만 대부분 학교는 학생에게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나눠주고 사용법 교육 등을 한 뒤 오전에 조기 하교조치 시켰다.2일 충북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은 다소 들뜬 분위기였지만 긴장된 표정도 역력했다. 학생들은 학교 현관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체크를 했고, 교사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안내했다.도교육청은 이달 11일까지 2주간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정해 지역·학교 상황에 따라 부분·전면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일일 확진자수가 사상 첫 2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충청권 일일 확진자수도 급증했다.2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충청지역 확진자는 1만9188명이 발생해 전일(1만2903명) 대비 6285명 증가했다.대전에선 5292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보다 1618명 증가했다. 세종은 1412명, 충남은 6915명, 충북은 5569명으로 충청권 전역에서 확진자 발생이 크게 늘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대전‧충북의 일일확진자수는 처음으로 5000명대에 접어들었고, 충남지역도 7000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일 대전 유성구의 한 음식점에서 식당 직원이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방역패스 일시중단 관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일일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13만명대를 기록중인 가운데 충청권 일일 확진자수도 1만 3000명대에 근접했다.1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1만290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1만2641명) 대비 262명 증가했다.대전에선 3674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세종은 876명, 충남은 4853명, 충북은 3500명으로 세종‧충북은 전날보다 증가하고 대전‧충남은 감소했다.특히 충북은 전일대비 454명이 늘어 나머지 지역에 비해 도드라진 증가세를 보였다.전국 코로나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가 내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을 잠정 중단한다.현재 방역패스를 적용 중인 식당·카페 등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에 대해서는 내달 1일 0시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된다.이와 함께 4월 1일로 예정돼 있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을 중단 한다.이번 조정은 현재 방역 상황·정책을 감안한 잠정적 조치로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 또는 변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일일 확진자수가 14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충청권의 일일 확진자수는 1만 2000명대를 기록했다.28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1264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15001명) 대비 2360명 감소했다.대전에선 3683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대비 363명 감소했다.세종은 834명, 충남은 5078명, 충북은 3046명으로 충청권 전역에서 전일대비 감소했다.전일 하루만에 15000여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눈에 띄게 감소한 수치다. 전국 코로나 중증 병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수가 사흘째 16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충청권의 일일 확진자수(해외입국제외)는 15000명대에 돌입했다.27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1500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14322명) 대비 679명 증가했다.대전에선 4046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대비 219명 감소했다.세종은 920명, 충남은 5950명, 충북은 4085명으로 대전‧세종은 감소하고 충남‧충북은 증가했다.특히 충남은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며 6000명대 초읽기에 돌입했다.충북은 지난 23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수가 이틀째 16만명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의 일일 확진자수는 사흘째 1만 4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26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143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14607명) 대비 285명 감소했다.대전에선 4265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대비 141명 감소했다.세종은 996명, 충남은 5283명, 충북은 3778명으로 충남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전‧세종‧충북은 감소했다.충청권 내 3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작아 여전히 확산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재택치료 중 영유아들이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충청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영유아의 경우 의사표현이 서툴러 증상 구분이 어렵고 성인에 비해 응급상황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한 재택치료가 어려운 탓이다.최근 정부는 확진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동네 병·의원에 유선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도록 하는 '재택 셀프 치료' 체계를 도입했다.이러한 재택치료자 관리체계 아래 지난 22일 경북에선 재택치료 받던 A(7) 양이 가슴 통증 등을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수가 16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충청권의 일일 확진자수는 이틀째 1만 4000명를 유지하고 있다.25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1만 460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1만 4929명) 대비 322명 감소했다.대전에선 4406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대비 98명 감소했다.세종은 1064명, 충남은 5175명, 충북은 3962명으로 충남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전‧세종‧충북은 감소했다.충청권 내 3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감소했다고는 하나 감소폭이 매우 작아 여전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4일 대전 중구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직원들이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전달할 자가진단키트를 소분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거센 확산세 속에서 지역 대학병원 의료진들이 감염돼 진료와 수술 일정이 연기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의료진들의 감염 증가세가 이대로 지속될 경우 의료공백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7만 16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서는 4504명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지역 A대학병원에선 최근 일주일 새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80여명이 코로나에 감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17만명대를 기록 중인 가운데 충청권의 일일 확진자수도 1만5000명에 근접했다.24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1만492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1만3470명) 대비 1459명 증가했다.대전에선 4504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대비 426명 증가했다.세종은 1082명, 충남은 4987명, 충북은 4356명으로 충청권 4개 지역 모두 전일대비 상승했다.충청권의 코로나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충청권도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가 2배 가까이 늘어나 더블링 현상(숫자가 배로 증가)이 현실화 되자 지자체와 지역 의료계의 방역 긴장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총 17만 1452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가 끝나면서 전일 9만 9573명보다 무려 7만 1879명 급증, 단숨에 2배에 근접한 수치로 불어난 것.충청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걸리면 그냥 집에서 쉬어야지 별 수 있나요. 자가진단키트 살 돈도 없어요.”23일 오전 대전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 이모 씨는 코로나 대비용 상비약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코로나로 인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쪽방촌 주민들은 여전히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지난 10일부터 대상자 스스로 검사와 치료를 시행토록 재택치료 체계가 개편됐지만 쪽방촌 주민 등 주거취약계층과는 거리가 먼 얘기였다.다섯 평 남짓한 이 씨의 집에는 체온계와 해열제는 커녕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일일확진자수가 17만명대를 기록하며 하루만에 약 7만여명이 폭증한 가운데 충청권도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23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1만 347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9020명) 대비 4450명 증가했다.이는 지난 15일에 전일대비 2954명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대전에선 4078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보다 1229명 증가했다.세종은 1079명, 충남은 4838명, 충북은 3475명으로 4개 지역 모두 역대 최대치를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충청권 일부 지역이 기저질환자가 많거나 의료시설이 부족해 감염병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행정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신종 감염병 취약성 분석 및 스마트 대응 정책사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북·충남 32개 시·군·구 가운데 감염병 취약성이 높은 지역은 17곳이다.연구진은 인구과밀, 취약지역, 취약시설 필수노동으로 구성된 ‘차별적 노출’과 기저질환, 연령, 실직·임금감소, 돌봄공백, 돌봄부담 가중, 문화적 차별로 이뤄진 ‘차별적 민감성’, 보건·의료서비스를 분석한 ‘차별적 대응역량’ 등 3가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4차 예방접종과 노바백스 백신 접종 시행을 앞둔 가운데 과연 접종 효과가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지역의 예방접종률(1, 2차)이 90%에 육박함에도 도내 곳곳에서 확진자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실례(實例)로 충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 수부도시 청주에서 확진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나머지 10개 시·군에서도 세자릿 수 또는 두자릿 수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추이다. 예방접종과 확산세의 상관관계를 한데 묶어 접종 효과 여부 등을 살펴본다.22일 질병관리청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지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재택치료자들이 3만명을 넘어서며 이들이 해제 후 한꺼번에 배출하는 쓰레기로 재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확진자들로부터 발생한 폐기물이 무방비 상태로 비감염자들에게 노출되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발생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현재 대전지역 자치구들은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코로나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 제6판’에 따라 재택치료자로부터 발생한 폐기물 처리방식을 기존 ‘격리의료폐기물’에서 ‘생활폐기물’에 준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전문업체의 별도 수거없이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9만명대를 기록중인 가운데 충청권의 일일 확진자수는 9000명대 초반을 유지했다.21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90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9081명) 대비 61명 감소했다.대전에선 2849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대비 58명 감소했다.세종은 648명, 충남은 3337명, 충북은 2187명으로 전일대비 대전‧충북은 소폭 감소하고 충남‧세종은 소폭 증가한 모양새다.전국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일보다 2만 938명 늘어난 49만 322명으